요즘 젊은이들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기 중심적이고, 감정적이고, 신중하지 못하고... ㅎㅎㅎ

이말을 들으면 대부분 기성 세대들은 맞다며, 우리때는 안 그랬던 것처럼 생각 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런말들은 수천년 전 부터 기성 세대들이 젊은 세대를 두고 해 왔던 말들이죠.

따지고 보면... 

지금의 기성 세대들도 젊고 어렸을때, 

이전 기성 세대들이 똑 같은 내용으로 걱정해 왔다는 것이죠. ㅎㅎㅎ

기성 세대가 굳이 젊은 세대를 두고서, 

요즘 MZ 세대는 어쩌고... 하면서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의미가 되겠죠~

신세대이건 기성세대이건... 

그 나름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아무리 젊은 세대들이 나약해 보이고, 걱정스러워 보이겠지만...

결국은 새로운 젊은 세대들로 인해서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이죠.

IT와 동떨어진 내용이지만... ^^

항상 기술적인 이야기만 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도 한번씩 돌아보면서 생각해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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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버릇이 없다.'
- BC 1700년 수메르 시대 점토판 -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부모에게 대들고,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고,
스승에게도 대든다.'
- 소크라테스 -

'고대의 장수들은 혼자서도 가뿐히 돌을 들어
적에게 던졌지만,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두 명이서도
들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
-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

예로부터 '요즘 젊은이는 안 돼'라는 말은
아마도 인류가 존재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젊은 세대를 비판하는
기성세대는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기성세대가 보는 젊은이들은
어떠한가 말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당사자들의 발전 의식이 부족합니다.
독립할 생각도 없고, 항상 무엇인가에 의존하려 하고
소비에만 치중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고치고 발전시킬 의지는 없고
그저 제삼자의 시각으로 비판만 할 뿐입니다.

심지어 직업의식도 부족합니다.
설령 회사에 들어가도 자기 자리의 유지와
보전에만 관심이 있고, 발전과 개선을 위한
도전정신은 약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적인 일들은 모두 잠정적이며
일시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들은 진짜의 나는 다른 곳에 있고,
현실의 나는 그저 가짜로 꾸며낸 모습일 뿐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진짜 자신은 따로 두고,
언제나 쉽게 입장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며
자기 자신을 변명할 여지를 남기는
현실도피일 뿐입니다.

- 1977년에 작성된 일본 논평 -

세대 간의 갈등 | 따뜻한하루 (onda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