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정말 더운 시즌이네요.
모두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전 지난주에 가족들과 진도 해남 여수를 투어하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떠나보는 장거리여행이라 교통정체도 걱정되고 무더위도 걱정되었지만
잘 보내고 온것 같네요. 후유증으로 지금도 업무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휴가기간중 콜은 없어서 맘편히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가 아마 무더위 절정인것 같은데요.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화이팅 하시죠!
팁은 아니고 다녀온곳 중 괜찮은곳 공유해 봅니다~
*땅끝마을 - 모노레일타고 전망대 올라가면 경치가 좋습니다. 날좋은날 강추! 인근에 땅끝탑도 가볼만 합니다
*유선관/대흥사 - 100년이상된 여관이라는데 한옥체험분위기. 바로옆 계곡이 있어서 한번 경험할만 하네요
*진도솔비치 - 올해 개장해서 간신히 예약했는데 깨끗하고 수영장 좋네요. 단점은 멀고 좀 비싼듯.합니다.
비수기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볼만 할것 같네요.
*명사십리 - 완도지역에 있습니다. 해수면이 낮고 파도가 좋아서 아이들 놀기 정말 좋습니다!
*팽목항 - 세월호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곳이죠. 지금은 추모관이 있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낙안읍성 - 여수인근 순천지역에 있습니다. 야외라 덥긴한데 초가집에 실제 거주민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여수낭만포차 - 솔직히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여수밤바다 배경으로 여수삼합은 먹어볼만 하네요.
*여수아쿠라이움 - 엑스포 지역에 있는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수족관 시설이 좋습니다.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역시 가족을 사랑하는 쿨가이님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휴가기간에 아주 시의적절한 게시글이라 사료 됩니다~~^^
저도 처음으로 5월에 진도 다녀왔는데 겁나 멀더라구요
휴가 후기가 아주 유용한 정보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시간되면 한번 다녀 와야 겠네요~ ^^
전라도 투어를 하셨네요~좋죠~제 고향이기도 한데~전라도가 이번에 시골에 가서 부모님 일도와드리고 왔죠~
너무 멀어서 운전할거 생각하면서 늘 계획만 잡아보다 아직도 못가본 남도여행~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 저도 맘잡고 통영부터 좌~악 훓어보고 싶습니다~
전라도 남쪽투어를 하셨네요.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ㅜㅜ
쏠비치에 팽목항까지 코스 대박입니다
명사십리 좋지요 ㅋ
더운 날씨에 많이 다니셔서 힘드셨겠어요.
좋은곳 많이 다니셨네요.
잘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주에 태풍영향권인데 태풍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