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회사에서 진급 발표가 있었어요....
전산실 인원은 타 부서에 비해 진급이 많이 늦네요
타 부서는 특진도 있고 하는데.......
전산실이란게... 탈 없이 운영하는게 잘하는거잖아요 막말로 잘해야 본전인 부서.....
눈에 보이는 그런 부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적을 내는 부서도 아니고.... 계륵 같아 보이는....
진급날엔 뭔가...많이 허탈해요.....
오늘 회사에서 진급 발표가 있었어요....
전산실 인원은 타 부서에 비해 진급이 많이 늦네요
타 부서는 특진도 있고 하는데.......
전산실이란게... 탈 없이 운영하는게 잘하는거잖아요 막말로 잘해야 본전인 부서.....
눈에 보이는 그런 부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적을 내는 부서도 아니고.... 계륵 같아 보이는....
진급날엔 뭔가...많이 허탈해요.....
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산운영만해서는 인정받기 힘든게 사실이죠
그만큼 현업IT 수준도 올라가니, 업을 이해하시고 PI , DX 등 통해 분기/년 목표설정해보시는건 어떨까요.
CRM 이라 든지 영업활동 촉진, BI Tool 등을 이용한 경영정보 표현 등
시각을 조금만 트셔서 생각해보시면~~
진급 일찍해서 팽 당하는것보다 가늘지만 오래가는것도 장점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위안이 되실까 모르겠네요~~
대부분 회사에선는 돈 만지는(회계, 심지어 경리까지 ㅋㅋㅋ) 곳, 아니면 인사(완전히 사주 편이죠 ㅋㅋㅋ)
아니면 힘든 곳이 일반 회사압니다.
아니면 사주와 친인척이든가..
모른다는게 참 어렵지요;;;;
PI활동이라던가, SW개발등
뭔가 협업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보고서를 올린다던가 하고 있씁니다.
IT가 비즈니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개선하고, 제안하는 것들을 찾아 보는것은 어떤가요?
우리가 늘 투덜 거리고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역시 잘 나가는 사람은 잘나가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희 임원중에 한 분이 IT가 할 수 있는 무언가들을 찾아서 추진하더니 승승장구 승진승진 하더니 부사장님이 되었어요.
제가 늘 IT 가 할 수 있는게 있나? 영업이 잘 해야지 했던 생각을 부끄럽게 만드는 분 이십니다.
화이팅.
1. 전산 보안비용
2. 전산 SW비용
3. 전산 HW비용
세금은 법적구속력이라도 있지만...
한번씩 일이 터져 줘야 합니다.
업무가 완전히 마비되어서 전화통 불이 나고, 윗분들이 전산실에 찾아와서 상황을 지켜 보는 상황이 한번씩 만들어 질 필요도 있습니다~ ^^
이직하고 3년째인데 2번 진급했습니다.
전 PC HDD에서 SSD로 변경하고.. 모니터 19에서 24로 전체 교체, 윈도우 7에서 10으로 변경, 모든 전화기 신규로 교체
복합기 전체 리스로 전환, 내부 인트라넷 사이트제작, 네트워크 다이어그램 구조 변경, 모든 장소에 wifi 설치, iOS디바이스 지급.. 인터넷 속도 업그레이드... 등...다른것도 많지만 보이는 업무는 이정도 했습니다.안보이는 DB업그레이드라던가 서버라던가는 내버려두고..
공지할거 있으면 전체로 보내고... 제가 이런이런 일한다고 계속 광고하고 다니니까 진급은 빠르게 한 것 같아요..
대신 급여는 그닥 오르진 않았지만 -_-;
팀장이나 실장급의 힘.
임원의 인지가 없다면 찬밥이죠
저는 결국 전산팀도 성과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비용절감 혹은 생산성 향상, 보안사고 예방 같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성과를 기록하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사업과 연관있는 부서와 비교하면 매우 티가 안날것 같긴 합니다만 그냥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오너께서 어떤분이냐에 따라 중요도가 틀려져서... IT쪽에 관심있는 오너면 전폭지지하고 하지만 별 관심없는 오너라면.. 신경도 안쓰지요.. 돈만 축낸다고 혼만내지요..ㅠ.ㅠ
다퍼주마님 힘내세요!!~~ 우리에게도 즐거운날들이 많을겁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