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Technologies Forum(델테크놀로지스포럼) 2019 Seoul #3 Solution Expo 정리

Dell Technologies Forum(델테크놀로지스포럼) 2019 Seoul #3 Solution Expo 정리

이번 콘텐츠에서는 Dell Technologies Forum 2019 Seoul에 스폰서로 참여한 부스들이 모여있는 Solution Expo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물론 Dell의 부스도 있기에 이 내용도 함께 정리 하겠습니다. Dell의 부스에서 개인적으로 관심 많았던 개인용 PC관련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럼 먼제 Dell 부스부터 살펴보시죠.


1. Dell 개인용 솔루션 부스

Solution Expo 입구를 통해 안으로 입장하니 가장 먼저 Dell의 부스가 나타났습니다. 중앙에는 Dell의 부스가, 주변에 스폰서 기업들의 부스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Dell 부스의 좌측은 기업용 솔루션, 우측은 개인용 솔루션들이 전시돼 있었는데요. 개인용 솔루션부터 살펴보죠.

이 제품은 모니터가 아닙니다. Apple의 iMAC같은 모니터에 본체가 합쳐진 올인원 PC인 OptiPlex 7470 입니다. 사무용 데스크탑 PC를 사용하는 부서에서 공간확보 차원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겠고 관리포인트도 기존의 본체 + 모니터인 2개에서 올인원 PC 1대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면부만 보면 일반 모니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iMAC과 비슷하죠? 측면을 한번 볼까요?

OptiPlex 7070 Ultra라는 모델입니다. 모니터 스탠드에 본체의 부품을 모두 몰아넣어 둔 형태입니다. iMAC은 모니터 뒷면을 두툼하게 해서 거기에 부품을 넣어뒀는데 Dell은 스탠드를 활용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좀 투박해 보일 수 있으나 AS측면에서는 이쪽이 더 용이할 것 같네요. 즉, 일반 Dell모니터에 스탠드형 PC를 부착한 형태입니다. 이 제품을 한번 보시죠.

이 모니터는 Dell UltraSharp 27인치 4K 모니터인 U2718Q 모델입니다. 이 모니터 뒤에 위에서 보셨던 스탠드 형태로 OptiPlex 7770 모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Dell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책상 위 혹은 아래에 놓여져 있는 커다란 데스크탑 PC를 모니터 뒤에 부착하는 스탠드로 대체할 수 있다는 거죠. 성능이야 사무용 PC로 사용하기에는 차고 넘칠 것이니 가격만 적당하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제품은 Dell의 프리미엄 노트북 XPS 13인치 입니다. 잠깐 만져보니 역시나 Windows 계열 노트북 중 가장 뛰어난 노트북 중 하나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좋은 대신 가격이 음...) 화면의 상단과 좌우 배젤도 좁고 가볍고 터치패드 감도도 좋고 만듬새도 좋은데 키보드 키감은 지난 7월에 사용했었던 HP EliteBook이 좀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HP ProBook보다는 확실히 나았습니다.

이 모델은 XPS 15인치 모델입니다. 들어보니 확실히 13인치보다 묵직하긴 한데 이정도 크기의 다른 기업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LG Gram 빼고는) 이정도 무게는 적당한 편입니다. 전 이 부스에 왔을 때 노트북 보다도 뒤에 있는 Dell 모니터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대충 크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34인치 UltraSharp Curved 4K 모니터 입니다. 지금 제 사무실 책상 위에 FHD 24인치 모델 2개를 나란히 놓고 사용 중인데 이 모니터가 정말 탐나더군요. 해상도도 높고 배젤도 얇아서 영상작업할 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음... 최저가 기준 114만원 정도 하네요. 제 모니터가 하나에 17만원인데... 너무 비싸긴 하지만 정말 탐나는 물건이긴 합니다.

이번에 보실 제품은 Dell의 비즈니스 노트북인 Latitude 입니다. HP의 EliteBook이 경쟁제품이죠. 이 제품을 기업에서 지급받아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아마 많으실겁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이 모델과 삼성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했어야 했거든요. 이 Latitude가 올해로 2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XPS와 마찬가지로 잠깐 만져 봤습니다. 확실히 만듬새부터 키갑 등 한단계 낮아 보인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터치패드 감이 확실히 떨어졌고요. 요즘엔 노트북만 들고 다니고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로 인터넷 서핑과 간단한 문서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터치패드의 감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 있어서는 XPS가 더 나았습니다.(그래서 가격이 더 비싼 것이겠죠. 최소 1.5배 이상 가격차이가 납니다.)

왼쪽 하단의 모델은 Dell Precision 5540 입니다. 일반 노트북은 아니고 CAD, 3D 그래픽이나 영상작업 같은 일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모델입니다. 24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모델인데 사양 역시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높습니다. 9세대 최신 인텔 i7 프로세서와 4K OLED 디스플레이에 NVIDIA Quadro T2000 그래픽 카드를 갖췄습니다. 데스크탑 형태의 워크스테이션 사양을 노트북에 몽땅 때려박은 덕분에 사양이 매우 높지만 가격도 뭐... 일반 비즈니스 노트북 모델보다 2~3배 비쌉니다.

전 워크스테이션보다 그 뒤에 있는 모니터가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노트북과 모니터의 색감 다른게 보이시나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거리에 따라서 약간의 색감왜곡은 있을 수 있고 패널의 차이도 감안해야 겠지만 모니터 쪽의 색감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모니터에 노트북 화면의 반만 차지합니다. 다른 한쪽에는 인터넷 브라우저나 다른 작업용 화면을 띄워놓아 모니터 2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듯 합니다.



2. Dell 기업용 솔루션 부스


이번에는 기업용 솔루션입니다. 많은 세션에서 언급된 기업용 솔루션의 실물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서 신기했습니다.(저 역시 인터넷 검색으로만 주로 보던 제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전산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매일 쉽게 접하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마냥 신기한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본 제품은 Dell EMC PowerMax 입니다. 기업용 스토리지 제품으로 최대 1PB까지 지원하는 NVMe 올플래시 모델입니다. 성능이야 뭐 올플래시니까 어마어마 하겠죠? 최대 170만 IOPS라고 하고요. 가격 역시 엄청 비쌀 것 같습니다. 중견기업 이상 기업의 전산실에서나 볼법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면에서 볼 때는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았는데 우측 사진처럼 측면에서 보니 크기가 상당 했습니다. 경쟁제품이 Pure Storage, NetApp 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이고요.

이번 제품은 PowerMax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Dell EMC Unity XT 입니다. 최대 2.4PB의 용량과 90만 IOPS를 지원합니다. XT는 Extream의 약자로 일반 Unity 모델도 있는데요. XT는 일반 보델보다 IOPS가 2배 향상되었고 응답시간은 1/4 줄어들었다고 하는군요. VDI같은 환경을 운영할 때 체감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기조연설과 브레이크아웃 세션때 많이 소개되었던 Dell Technologies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부스도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기조연설과 세션 콘텐츠를 참고 해 주시고요.

이 제품은 Dell의 x86 서버인 PowerEdge 모델을 모듈식으로 구성한 MX 모델입니다. 최대 7U 사이즈의 커다란 섀시에 2소켓 또는 4소켓의 서버를 꽂아서 필요한 사양만큼 하나의 섀시에 서버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모습이 흡사 블레이드 서버와 비슷해 보이더군요.

이번 제품은 네트워크 스위치인 PowerSwitch S시리즈 입니다. 25G에서 100G까지 지원하는 네트워크 스위치로 Dell의 네트워크 스위치 중 최상급 모델입니다. 제 전 직장의 전산실에서 사용하던 모델이 10G였는데 100G라면 규모가 제법 큰 데이터센터에서 주로 사용할 법한 스위치네요.

여기까지 Dell의 부스를 살펴봤고, 이어서 스폰서 업체들의 부스도 보시죠. 모든 부스를 다룰수는 없고 제가 다녀본 곳 중 인상적이었던 곳 몇몇 군데만 정리 해 보겠습니다.



3. 스폰서 기업 부스

Dell Technologies Forum에는 살펴봤고, 이어서 스폰서 업체들의 부스도 보시죠. 모든 부스를 다룰수는 없고 제가 다녀본 곳 중 인상적이었던 곳 몇몇 군데만 정리 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스폰서 기업이 수십곳 입니다. 이 중 Solution Expo에는 Silver 등급의 기업들은 2층에 별도로 마련된 참석자들의 휴식공간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기업로고만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 상의 한계일 수도 있겠으나 aws Summit처럼 그랜드볼룸 말고 별도의 더 큰 전시공간을 임대했더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둘러본 스폰서 기업들은 Silver 등급 이상이었음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부스는 인성정보입니다. 브레이크아웃 세션 콘텐츠에서 간략히 소개 해 드렸던 멀티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VxFLEX인데요. 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제 키보다 더 컸던 것 같네요. Nutanix와 직접적인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기에 부스 관계자에게 똑같은 상황에서 Nutanix와 비교할 시 VxFLEX의 장점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만, 관계자 분 께서는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Nutanix가 맞을 수도, VxFLEX가 맞을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네, 저도 여기에는 동감 합니다. 이 VxFLEX도 고객이 필요한 사양에 맞게 노드를 넣고 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추가 질문을 했습니다. VxFLEX를 사용하려면 최소 얼마가 필요 하나고 말이죠. 전산담당자 입장에서도 최소 얼마부터 시작하는지는 알아야 예산 편성 시 참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역시 고객사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셔서 경쟁사인 Nutanix는 최소 6천만원 정도면 도입할 수 있다고 하더라 라고 말씀 드렸더니 VxFLEX도 비슷하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공개된 행사에서 가격을 오픈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고객 담당자가 생각하는 예산 범위안에 들어오는 가격을 제시한다면 상담기회를 발굴해 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VMware 환경을 위한 HCI 솔루션인 VxRail을 전시한 이스턴네트웍스의 부스입니다. 이스턴네트웍스는 Dell의 x86 서버 파트너 중 상위권에 있는 파트너로 2010년 중반에 VMware 사업도 시작하면서 VMware에 대한 경험치는 높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기존에 Dell 서버를 고객들에게 납품했던 경험이 매우 많은 파트너이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VxRail 구축 경험도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다른 Dell의 파트너인 엠토스솔루션 입니다. 제조업을 고객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에서 IoT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곳이 제조업이죠. 이 IoT를 위한 Dell Edge Computing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세션을 참여하지 않아서 잘 알지 못하니 부스에 질문할 내용도 딱히 없더군요. IoT에 대해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NVIDIA 입니다. AI를 위해 이제는 CPU보다 GPU를 활용하는 것이 비용효율적으로 더 좋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NVIDIA의 부스여서 AI에 최적화 된 그래피 카드인 TESLA T4 카드를 전시했습니다. 카드 하나 가격이 350만원을 넘는 매우 고가의 그래픽카드로 일반 사용자들이 게이밍 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GEFORCE 계열과는 그 목적이 전혀 다른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부스가 KT였습니다. 기조연설을 인상깊게 보기도 했고 과거 VMware를 꽤 오랬동안 업무 상 담당해 왔었기 때문에 궁금한 것도 많았거든요. 관계자를 모시고 물어본 내용은 VMware on KT Cloud였습니다. aws에도 VMware on aws라는 똑같은 형태의 상품이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것이죠. 국내 위주의 비즈니스면 KT, 글로벌 지사도 많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라면 aws쪽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관건은 가격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 보다는 온프레미스에서 VMware를 구축하는 것 대비 VMware on KT Cloud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만큼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질문 했습니다. 'VMware가 라이선스가 워낙 비사서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편인데 KT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사용한 자원 만큼만 월과금 형태로 지불하면 되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3년 혹은 5년 정도로 TCO 비교를 했을 때에도 여전히 KT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가?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온프레미스와 비교하여 기간이 오래될 수록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편이 더 저렴한데 VMware on KT Cloud는 어떤가?' 라고 말이죠.

관계자는 3년 TCO를 비교했을 때 30% 정도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초기비용이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도 분명히 비용상 이점이 있다는 거죠. 고객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를 수는 있겠으나 통상적인 경우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30% 정도 저렴하다고 하니 VMware 도입 시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KTDS를 통해 기술지원도 직접 지원하며 KT에도 이 서비스 전담 기술지원 인력도 6명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Dell Technologies Forum 2019 Seoul의 Solution Expo를 둘러본 내용을 정리 해 봤습니다. 오후 점심시간, 그리고 브레이크아웃 세션의 쉬는시간 틈틈히 부스를 둘러봤는데 aws Summit 처럼 부스 공간이 다소 좁았던 것이 아쉽긴 했습니다. 행사 규모 자체가 줄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내년 행사에는 aws나 Azure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들도 부스로 참여해서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멀티클라우드를 중간에서 조율하는 Dell의 역할을 더 다양한 사례로 만나봤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이것으로 Dell Technologies Forum 2019 Seoul의 Solution Expo 내용 정리를 마칩니다. 끝!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약 2달 전

클라우드로 한참 판도가 바뀌면서 델 행사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가볼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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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전시부스들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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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정리 잘되있어서 감사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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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예전 Dell은 서버 노트북 저가형이면서 그냥 쏘쏘한 이미였다가
EMC 인수 후 이미지 전환이 된듯 합니다.
몇 년 전부터 DELL 서버를 사용 해봤지만 나름 만족하네요

잘 정리 된 내용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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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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