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Technologies Forum(델테크놀로지스포럼) 2019 Seoul #2 브레이크아웃 세션 정리

Dell Technologies Forum(델테크놀로지스포럼) 2019 Seoul #2 브레이크아웃 세션 정리

이번 콘텐츠에서는 Dell Technologies Forum 2019 Seoul 행사 오후에 진행 된 브레이크아웃 세션 중 두 가지 세션에 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매시간 세션을 들어서 총 5개의 세션에 참가하긴 했는데, 2개 세션만 정리하는 이유는 끝에 간단히 언급할게요.


1. 내 맘대로 골라 쓰는 클라우드 : Dell Technologies 윤원상 이사

오전 기조연설에서 Dell Technologies Cloud를 잠깐 소개 해 드렸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제목에서부터 Dell Technologies가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바로 와닿더군요. 주요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에 있어서 기업의 요구사항은 명쾌합니다.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 사용했으면 좋겠고 새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환경이야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 온 애플리케이션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옮겨가길 원하는 거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뭔가 과거와는 다른 차별화 된 서비스일 것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개발하고자 하는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멀티클라우드가 필요한 것인데요. IDC 조사결과 93%가 멀티 클라우드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복수로 운영하거나 퍼블릭을 복수로, 아니면 프라이빗 +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요. 문제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간의 워크로드가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장비의 자원이 남을 때 B장비로 자원을 넘길 수 없었듯이(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가상화 기술이죠.) 퍼블릭 클라우드 역시 aws의 남는 자원을 Azure로 넘길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이는 꽤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 복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이 클라우드 별로 제공하는 관리툴 역시 복수라 담당자 입장에서는 관리포인트가 늘어나게 되고, 이렇게 늘어난 관리툴의 사용법을 개별적으로 모두 익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Dell Technologies는 단일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며 이상적인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1개 + 퍼블릭 클라우드 1개 + 엣지 컴퓨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딱 알맞은 것이 바로 Dell Technologies Cloud고.멀티 클라우드를 위해서는 일관된 인프라에 일관된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Dell Technologies는 이미 다양한 하드웨어를 가상화시켜 노드 단위로 관리해 온 노하우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Dell 하드웨어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인프라에 녹여낼 수 있는 경험이 많습니다. 이미 Dell의 기술 위에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가 운영되고 있기에 이 위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를 다른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Dell Technologies는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먼저 Dell Technologies Cloud Platform인데요. VMware Cloud Foundation에 Dell Technologies의 HCI인 VxRail을 합친 형태입니다. 이렇게 구축된 클라우드 환경은 고객이 직접 관리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DCaaS(Data Center as a Service) 입니다. VMware Cloud on Dell EMC 형태로 제공되며 고객의 전산실에 Dell EMC 장비를 갖다 놓고 그 위에 VMware 환경을 구축하며 운영을 Dell과 VMware에서 하는 형태입니다. 이 두가지 모두 중심은 VMware의 다양한 솔루션이며, 이 솔루션들을 통해 단일화 된 관리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Dell Technologies Cloud의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VMware에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있죠. 그렇지만 무턱대고 오픈소스로 가는 것 보다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가는 방법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비용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에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합니다.

Dell Technologies Cloud는 HCI 장비인 VxRail위에 VMware Cloud Foundation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합니다. 일단 이렇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용하고 싶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VMware Cloud Foundation으로 연결하는 형태입니다. VMware의 클라우드 환경 운영과 Dell EMC의 데이터 보호, 백업, DR기능이 제공되며 월별 구독 모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Dell Technologies Cloud의 가치를 요약한 장표입니다. 딱히 부연설명할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Dell Technologies의 멀티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비용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서버가상화 -> SDDC로 자원 최적화 -> 멀티 클라우드로 운영 및 관리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살펴보죠.

기존에 가상화와 레거시 환경으로 구성된 모 기업의 경우 IT인프라 비용에 연간 100원을 사용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기업은 전체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했고 클라우드 운영비용이 기존 환경 비용만큼인 100원, 그리고 기존 환경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맞게 재설계하는 비용이 100원들어 200원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겼더니 비용이 2배가 되었네요.

이후 멀티클라우드로 전환해서 기존 레거시 환경은 IaaS와 PaaS로 전환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환경에서 Dell Technologies Cloud로 옮겨 결과적으로 60원의 비용이 소요되어 최초보다 40%를 절감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중간에 한번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할 때 애플리케이션도 클라우드에 맞게 재설계 하고 인프라도 클라우드에 맞게 전환했기 때문에 멀티클라우드로의 비용이 적게 소요된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장 왼쪽의 Traditional IT에서 바로 Multi-Cloud로 오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전환 비용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100원보다 비싸질 것 같은데... 따로 질문시간이 없어 물어보질 못했네요.

이렇게 Dell Technologis는 Dell EMC의 다양한 하드웨어와 VMware의 멀티클라우드 운영, 관리 솔루션들, 그리고 다양한 자회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멀티클라우드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세션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미 기업 IT시장에서 검증된 Dell의 하드웨어와 VMware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회사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더해진 Dell Technologies Cloud는 확실히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는 포지셔닝을 제대로 한 것 같아 보입니다. 관건은 이런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실제 구축에 참여할 Dell과 VMware 파트너들의 노하우겠죠. 이 내용은 솔루션 엑스포 콘텐츠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2. 멀티클라우드의 시작, CI & HCI와 함께 : Dell Technologies 정래진 부장

앞의 세션에서 잠깐 나왔던 HC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던 세션입니다. 더불어 CI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나와서 어떤 솔루션일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주요내용 위주로 정리 해 보겠습니다.

IT인프라의 변화를 정리한 Dell APJ, Global 자료입니다.(APJ : Asia Pacific & Japan) 현재를 기준으로 볼 때 워크로드가 운영되는 환경이 물리적 환경은 30%, 가상화가 60%, 클라우드가 10%입니다. 특히 가상화가 60%라고 하는데 APJ에 속한 싱가폴의 경우는 90%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50% 이하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 지표가 2022년에는 클라우드로 많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리적 환경은 10% 줄어 20%이고 가상화에 있던 지분 대부분이 클라우드, 특히 IaaS의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은데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멀티클라우드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 인상적인 것은 물리적 환경의 비율이 겨우 10%만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멀티클라우드 시대가 되더라도 물리적 환경은 사라지지 않고 일정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예측 되는데요. 기업의 중요한 워크로드와 데이터는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현재를 포함한 과거에 IT인프라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비용절감 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로 옮겨가게 되면 더 이상 IT인프라 분야 별 전문가의 필요성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클라우드가 알아서 다 해줄 것이니까요. 그래서 클라우드 시대에는 비용절감이 아닌 이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매출 창출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멀티클라우드 시대에 중요한 것은 일관된 환경과 일관된 운영이며 그래서 Dell Technologies Cloud가 필요하다고 앞 세션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HCI입니다.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의 약자인 HCI는 하나의 하드웨어에 컴퓨팅(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몽땅 담아내고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입니다. 기존에 다수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던 것을 하나의 하드웨어로 합쳐놨기 때문에 상면공간 및 관리포인트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매우 고가의 솔루션이라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HCI는 일관된 IT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APJ기준으로 매년 30%를 성장하고 있으며 IT인프라 영역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Dell EMC의 HCI 포트폴리오는 위와 같습니다. HCI솔루션은 크게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VMware 환경에 최적화된 VxRail, 그리고 Scail-IO라는 제품이 리브랜딩된 VxFlex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기존에 운영하는 IT인프라가 VMware 환경이면 VxRail을, VMware가 아닌 Microsoft Hyper-V, Citrix XenServer, 오픈소스인 KVM 등 다른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화 환경이고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운영해야 한다면 VxFlex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의 Cloud for Microsoft Azure Stack은 퍼블릭 클라우드인 Azure를 고객사 환경에 맞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런 HCI솔루션들은 하드웨어만큼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 인데요.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외하여 비용을 절감시키되 하드웨어적 성능은 사용하고 싶을 경우 우측의 Ready Node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VMware 환경을 위한 HCI인 VxRail의 특징을 정리한 장표입니다. 기존의 개별 하드웨어 구축방식 대비 56%가 빠른 구축, 최소 5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명관리, 그리고 고도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시장에서 검증이 될 내용이라고 보이네요. 특히 이분야 글로벌 No.1인 Nutanix와의 경쟁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지에 대해서는 아마 객관적인 평가 보다는 고객사 상황에 따라 다른 평가가 내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클라우드을 위한 VxRail은 앞 세션에서 말씀드렸던 DCaaS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VxRail 위에 올라가 있는 VMware Cloud Foundation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VMware vRealize Management가 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VxRail로 구축 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ws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중앙의 Cloud Foundation과 vRealize Management를 통해 일관된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VCF(VMware Cloud Foundation)은 위와 같이 두 가지 영역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VMware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을 위한 각각의 인스턴스를 세팅하고 변경하며 관리할 수 있는 SDDC Manager, 그리고 이렇게 구축 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후지원을 위한 VxRail Manager입니다.

이번에는 VMware가 아닌 다른 가상화 환경을 위한 VxFlex 입니다. 멀티하이퍼바이저와 베어메탈 환경을 위한 HCI이며 현재 운영하는 IT인프라가 비 VMware 환경이라면 VxFlex가 적합하며 Nutanix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될 솔루션이 이 VxFlex가 아닐까 합니다.

국내 B사의 경우 위와 같은 구성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 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전반적인 운영은 VMware 솔루션이 담당합니다. 고성능의 하드웨어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임무일 것인데 이 부분을 전적으로 VMware가 맡고 있죠. 가상화 영역에서 그동안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VMware이기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CI에 대한 내용입니다. CI는 외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HCI보다 훨씬 고성능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입니다. 기존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던 DBMS같은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위한 솔루션으로 포지셔닝을 잡고 있습니다. HCI는 스토리지 노드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성하여 공용 스토리지로 사용하는 반면 CI는 하드웨어 상태 그대로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외장형 스토리지 입니다. 덕분에 HCI의 스토리지 대비 성능이 훨등이 높기 때문에 ERP같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하드웨어 입니다.

위와 같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는 데이터관리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데이터관리는 DBMS가 담당하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ERP죠. 이런 워크로드를 High Value Workloads라고 하는데, 온프레미스 환경의 워크로드 중 이 분야만이 유일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워크로드를 위한 솔루션이 바로 CI 입니다.

Dell Technologies의 CI솔루션이 VxBlock 입니다. 워크로드가 고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는 스토리지 입니다. Dell EMC는 최고성능의 스토리지에 이중화 기능과 압축, 중복제거, 암호화 등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기술을 제공해왔죠. 그 기능들을 VxBlock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100+PB이상의 스토리지까지 확장할 수 있고 9천개가 넘는 VM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VMware vRealize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HCI나 CI같은 올인원 솔루션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솔루션 + 벤더에서 세팅해 주는 비용이 고객쪽에서 별도의 인력을 고용하여 인건비로 대체하는 것 대비 너무 비싸서 도입이 더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용보다 속도 즉 얼만큼 빨리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이어가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 졌기 때문에 이러한 올인원 솔루션을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HCI영역의 성장이 가장 빠른 것이겠고요. VxBlock은 사전에 공장출고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환경을 분석한 뒤 솔루션에 미리 적용시켜 고객에게 배포되기 때문에 빠르게 구축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Dell Technologies의 HCI, CI솔루션들 내용에 대한 요약된 장표입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HCI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할 때 기존의 IT인프라가 VMware 환경이면 VxRail을, 그렇지 않다면 VxFles를,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면 VxBlock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사용해 왔던 주요 IT인프라가 EOS(End of Service)를 앞두고 있어 서로 다른 다양한 벤더의 하드웨어를 새로 구매하는 것 보다 Dell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사례에서도 보셨듯이 기존에 6개월 걸리는 구축 프로젝트를 1.5개월로 줄일 수 있고 과거에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관리포인트가 많았다면 HCI, CI같은 올인원 솔루션을 사용하면 하나의 포인트에서 통합관리가 가능 해 집니다. 예산이 허락된다면 미래에는 HCI, CI같은 올인원 솔루션으로 가는 것이 관리 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비용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3. 세션을 다 듣고 나니...

제가 들은 세션은 총 5개 입니다. 점심시간 이후에 진행 된 세션들이었는데 다른 많은 행사장에서 이렇게 브레이크 아웃 세션을 진행할 때 입구에서 생수 같은 음료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직후에 진행되는 세션에 참여 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엄청 졸립니다.... 실제로 발표하시는 분들도 세션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도 하고 중간 중간 퀴즈도 내시며 참석자들이 졸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물이 아닌 이클립스 민트를 제공했습니다. 2알 입에 넣었더니 입안에서 싸~ 한 기운이 확 올라와서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덕분에 5개 세션 모두 졸지 않고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이 상당히 많은데 위 제품은 소위 민트덕후들에게 인정받는 나름 핫한 제품이라서 주취측의 센스도 좋았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다른 대부분의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 홈페이지, 그리고 행사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아젠다에 세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는 설명글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내용을 보고 본인이 듣고 싶은 세션을 선택해서 듣게 되는 것이고 저 역시 같은 방법으로 모바일앱에 5개의 세션을 선택하여 매번 회의실을 바꿔가며 세션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3개 세션의 내용은 제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어찌보면 제목과 설명글에 낚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일 수 있습니다.(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데 만약 행사 홈페이지의 아젠다에 세션 발표자료를 미리 올려두면 참석자들은 발표자료를 통해 세션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할 때 세션에 참석해서 발표자의 목소리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주최측에서는 이렇게 되면 참석자가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 수 있지만 세션 발표자 입장에서도 정말 듣고싶은, 들어야 하는 사람들이 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석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회피하기 위해 행사 당일에 발표자료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게 공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발표자가 행사 전날까지는 주최측에 발표자료를 전달 할테니 실행 하는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Dell Technologies 멀티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인 솔루션들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제가 이날 행사장에서 세션을 들으면서 받은 느낌은, VMware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고 앞으로도 더 중요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VMware Cloud Foundation의 지휘 하에 vRealize가 모니터링하고 세부적인 부분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하드웨어 위에 편리한 솔루션이 얹어져 멀티클라우드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포지션을 잡은 Dell Technologies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내년 행사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나올지 기대되네요. 이것으로 브레이크 아웃 세션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끝!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일 전

참석해서 이해한 내용보다 훨씬 훌륭하게 정리해 주었네요~ Dell의 약진을 느껴볼수 있던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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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클라우드 참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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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앞으로 트렌드가 HCI 구성으로 갈수도 있겠군요
예전 블레이드서버 확장판 같은 느낌이던데..
올초 여러 서버를 두느니 HCI로 구성하고 싶어
업체 불러 미팅 했는데 구성은 좋았는데 비용이 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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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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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관리자님 덕분에 좋은글 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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