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비용과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OS, 미들웨어 그리고 DBMS 등 수많은 오픈소스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고, IT 관리자들은 각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여러 오픈소스 제품들을 조합하여 최적화된 관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클라우드 공급업체 역시 이러한 오픈소스 제품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고 운영, 관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보안도 직접 챙겨야 하죠. 그래서 기업에서 오픈소스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기업의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DBMS라면? 오픈소스 DBMS를 주요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 중인 기업이라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IT 관리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웨비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20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된 Nutanix, Red Hat, EDB 3사의 웨비나에서 앞서 언급한 기업의 오픈소스 DBMS 기반 시스템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는데요. 3사 각각 15분 내외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세션이 진행되었던 만큼, 모든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요 아젠다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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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Nutanix, Red Hat, EDB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 Nutanix : 멀티 DBMS 최적화 방안
첫 번째 세션 주제는 Nutanix의 멀티 DBMS 최적화 방안입니다. 오픈소스 DBMS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하죠. SQL 기반 RDBMS에 NoSQL까지 더해져 기업들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DBMS의 종류는 무척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Nutanix는 어떻게하면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오픈소스 DBMS를 좀 더 간편하게 운영, 관리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는데요. 어떤 해결책인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기업이 다수의 오픈소스 DBMS를 사용한다는 것은 데이터 소스가 다양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수의 데이터 소스로부터 수집되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분석하기 위해 기업은 데이터 유형에 알맞은 DBMS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사용하는 DBMS의 종류 역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현재 기업의 DBMS는 멀티 DBMS 환경이 되었고, IT 관리자는 과거 대비 늘어난 DBMS 수 때문에 관리 부담이 증가했습니다.
과거 다수의 데이터 소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은 하나의 커다란 데이터 저장소와 DBMS를 구축하고, 여기에 데이터를 한데 모아 처리,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단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야 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DBMS가 지원하는 데이터 유형으로 정제해야 했기에 신속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이 어려웠죠.
그래서 나타난 것이 하나의 중앙화된 DBMS 구조가 아닌 탈중앙화된, 개별 데이터 소스마다 그에 알맞은 DBMS를 매칭해서 처리, 분석하고자 하는 마이크로서비스 DB 아키텍처입니다.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가 대세가 되었고, 각각의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개발 및 배포되고 있기에 이 서비스 별로 최적화된 DBMS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양한 DBMS들의 관리 도구가 개별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DBMS 관리 환경 역시 분산된 환경이기에 DBMS를 관리해야 하는 DBA의 부담이 늘어났는데요. DBMS의 수 뿐만 아니라 DBMS가 온프레미스에 있을 수도, 클라우드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DBA의 관리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DBA의 본연의 업무는 DB 최적화를 통해 DBMS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DBA가 관리해야 할 DBMS의 수가 늘어나니 정작 DB 최적화 업무는 뒷전이 되고 DBMS 유지보수하는 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고스란히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DBMS 성능이 뛰어나야 서비스 역시 빠르고 쾌적한 UX를 제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즉, 복잡해진 DBMS 관리 환경때문에 DBA 본연의 업무가 퇴색되었고, 이 때문에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 역시 발전이 더디고 기업은 서비스 혁신이 아닌 DBMS 유지보수에만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하게 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다수의 DBMS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DBMS 관리 자동화 요구가 자연스레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Nutanix가 내놓은 서비스는 DBaaS, Database-as-a-Service입니다. 널리 사용되는 DBMS에 더해 NoSQL, In Memory DBMS까지 Nutanix DBaaS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DBMS가 온프레미스에 있든 클라우드에 있든 상관없이 Nutanix DBaaS 단일 서비스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DBMS 배포, 데이터 복제, 보고서 생성 등 DBMS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자동화 도구를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utanix DBaaS가 이제 막 처음 탄생한 새로운 서비스는 아닙니다. 이미 대형 CSP가 제공하는 DBaaS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들의 DBaaS도 나와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CSP의 DBaaS는 그들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만 DBMS를 관리해야 하는 클라우드 종속성이 생기고, 개별 DBMS 기업들이 제공하는 DBaaS는 그들이 제공하는 DBMS만 관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DB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서비스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DBMS를 관리할 수 있으나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DBMS는 관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존 DBaaS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것이 Nutanix DBaaS입니다. 앞서 살펴봤던,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DBMS가 온프레미스든 클라우드에서든 어떤 환경에서 운영되든 관계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Nutanix DBaaS가 한 곳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는데, 이번에은 실질적인 관리 방법에 대한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온프레미스 기반의 3 Tier 아키텍처에서는 사용자가 DBMS의 모든 부분을 수작업으로 관리해야 했기에 제어권은 확실히 가질 수 있었지만 자동화된 관리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반대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관리 자동화 기능이 제공되나 OS, DBMS 버전 관리, 보안, 로깅, 모니터링에 대한 제어권은 CSP에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OS, DBMS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Nutanix DBaaS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자동화된 관리에 더해,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DBMS에 대한 직접적인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Nutanix DBaaS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DBMS를 프로파일 형태로 자동화된 관리 방식을 지원합니다. DBMS 및 OS 버전과 바이너리를 제어할 수 있는 SW 프로파일, DBMS 운영 시스템 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Compue 프로파일, DBMS 별로 개별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Network 프로파일, DBMS 별로 개별적인 역할을 부여해 관리할 수 있는 DB Parameter 4개 유형이 있고요. 사용자가 직접 이 4개 프로파일을 커스텀해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Nutanix DBaaS는 위와 같이 4가지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수의 DBMS를 빠르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비전 기능, OS와 DBMS 백업 및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고 간편하게 DBMS DR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호 기능, 프로파일 패치 및 업그레이드 자동화를 구현하는 패치 기능, 변경된 데이터만큼의 스토리지만 사용하는 제로바이트 DBMS 복제본 생성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로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절약하는 클론 기능이 있습니다.
Nutanix DBaaS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DB 메뉴에서 인스턴스 생성 클릭 -> 클러스터 이름 입력 -> VM 사양 설정 -> 프로파일 입력하는 것만으로 DBMS 운영을 위한 자원 생성이 끝나고요. 기존에 DBMS HA 구성을 위해 필요했던 고가의 솔루션이 없어도 간편하게 DBMS HA 클러스터링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 백업 및 복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DBMS 배포가 시작되며, 이 모든 작업에 대한 로그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비나의 데모에서는 1시간만에 5노드 규모의 EDB HA 클러스터를 생성했고요. 생성된 DB 현황 및 상세 정보 역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추가 DBMS가필요하다면, 이미 생성된 DBMS 인스턴스에서 몇 번의 클릭 만으로 간편하게 추가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실제 데모 영상은 뒷부분에서 보여드릴 웨비나 다시보기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Nutanix DBaaS의 기능들을 어떤 작업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대표적인 활용 사례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례는 DB 표준화입니다.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DBMS의 종류가 많고, 그 DBMS마다 관리도구가 존재하여 관리환경이 복잡할 경우 DBMS의 버전 및 DBMS가 운영되는 VM 스펙 역시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DBMS 숫자가 늘어날수록 관리 부담 역시 가중되겠죠. 이것을 Nutanix DBaaS로 한번에 통합 관리함으로써 관리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DBA가 DBMS 유지보수가 아닌 DBMS 튜닝 및 최적화라는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Nutanix DBaaS는 DevOps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CI/CD를 위해서는 DBMS의 빠른 배포 및 삭제가 필요한데요. 이러한 작업을 위해 DBA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개발자가 직접 Nutanix DBaaS에서 테스트 환경을 위한 DBMS를 생성하고 사용하고, 테스트가 끝나면 삭제하는 등 DBMS 관리 업무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활용 사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다수의 DBMS 관리입니다. 규모가 큰 기업은 자사의 인프라 운영 안정성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멀티 클라우드를 더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가장 선호하는데요. 위와 같이 Nutanix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Azure에서 개별적인 DBMS가 운영되고 있더라도 Nutanix DBaaS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이 3개 환경에서 운영되는 각기 다른 DBMS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utanix는 Red Hat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Red Hat Enterprise Linux 또는 Red Hat OpenShift 컨테이너 환경에서 운영되는 DBMS를 Nutanix DBaaS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검증했을 뿐만 아니라, Nutanix DBaaS든 Red Hat 환경 어느 쪽에서든 장애가 생기더라도 양사의 통합 기술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DBMS를 운영하는 시스템이 Red Hat 기반이라면, Nutanix DBaaS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빠르고 높은 수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셔도 되겠죠?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Nutanix DBaaS, 아직 감이 잘 안오신다고요? 그럼 직접 테스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Nutanix는 Test Drive라는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Nutanix DBaaS 역시 Test Drive로 제공되고요. 다수의 DBMS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Nutanix DBaaS Test Drive에서 직접 검증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인 Red Hat 세션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2. Red Hat : RHEL 마이그레이션 방안
두 번째 세션 주제는 Red Hat의 RHEL 마이그레이션 방안입니다. DBMS를 운영하는 시스템의 OS로 커뮤니티 버전의 Linux를, 특히 CentOS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커뮤니티 Linux가 가진 한계는 무엇이고 기업에서 왜 안정적인 DBMS 운영을 위해 RHEL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커뮤니티 Linux와 RHEL의 차이점들을 나열하면 위와 같습니다. 먼저 업급할 부분은 OS 소스코드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커뮤니티 Linux가 RHEL의 소스코드 상당 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소스코드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아 안정성 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CC 인증을 받은 RHEL과 달리 커뮤니티 Linux는 정부 및 공공 보안 인증이 없고, 수많은 H/W와 S/W에서 검증된 RHEL과는 달리 커뮤니티 Linux는 H/W, S/W 기업들이 별도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있죠. Red Hat 플랫폼에서도 인증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 환경에서 원활한 사용이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Red Hat Insight와 같은 자동화 관리 도구가 없으며, 간편한 OS 메이저 업그레이드 기능 및 라이브 커널 패치가 없는 것도 커뮤니티 버전과 RHEL의 큰 차이점입니다.
이번에는 RHEL의 특징 위주로 커뮤니티 Linux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RHEL은 5,200개 이상의 H/W 플랫폼, 4,900개 이상의 S/W, 200개 이상의 CSP 인증을 받았습니다.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성능, 안정성, 보안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이해해도 되겠죠?
또한, RHEL은 새로운 하드웨어 칩셋이 나왔을 때 가장 빠르게 테스트해서 검증하고, 이를 RHEL에 반영합니다. 커뮤니티 버전은 이러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을 때 안정성이 RHEL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RHEL이 자랑하는 라이브 커널 패치는 기업이 더욱 안전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보안 위협이 발생했을 때 커뮤니티 Linux는 보안 모듈 업데이트를 위해 시스템을 재부팅해야 하며, 필요 시 추가 리소스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 다운타임 시간이 길어지면 서비스 사용자의 불편은 가중되며 기업은 비즈니스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RHEL은 라이브 커널 패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기업은 보안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을 줄임으로써 항상 안정적으로 기업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보안에 대한 부분은 기업 환경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RHEL은 심각도 1에 해당하는,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버그에 대한 패치를 하루 안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서비스 장애를 방지합니다. 반면에 커뮤니티 Linux는 RHEL에 패치가 된 이후 다음 릴리스 버전에 패치가 제공되기 때문에 최대 6주까지 심각도1 버그에 대처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앞서 보여드린 이러한 커뮤니티 Linux 대비 RHEL이 가진 강점 덕분에, RHEL을 도입해서 운영하는 기업은 3년간 운영 비용을 35%, 인프라 지출 비용을 32% 절감하고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이 63% 줄어듦으로써 무료 368%의 ROI를 달성했다는 IDC 조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커뮤니티 Linux는 무료이고 RHEL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가 있는 것은 그만큼 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적자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RHEL이 라이선스 비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HEL이 가진 강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현재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복잡한 관리 포인트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자동화 도구를 통해 관리 역시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들어,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다운타임 시간을 최소화시키고, 이미지 빌더를 활용해 다수의 하이퍼바이저에 사용할 사용자 지정 이미지 파일을 생성해서 워크로드를 어느 환경이든 쉽게 배포할 수도 있고, 이러한 작업을 Ansible-Core를 사용해 자동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통합 관리 도구인 Red Hat Insight를 사용하면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보안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가시성 확보입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야, 어디가 취약한지 보여야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Red Hat insight를 통해 가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동화를 통해 휴먼에러를 최소화 함으로써 대규모 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성과는 위와 같습니다. 역시나 IDC에서 조사한 자료이며, 커뮤니티 Linux를 사용하는 기업 대비 RHEL을 사용하는 기업의 효율성이 32%가 높게 나왔습니다.
보안 이야기를 좀 더 해볼까요? RHEL은 국제 CC EAL 4+ 인증에 국내 GS 인증을 받은 유일한 Linux입니다. Ubuntu와 같은 커뮤니티 Linux 보다 인증 수준이 높아 기업 환경에 적합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커뮤니티 Linux인 CentOS는 CC 인증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더해 RHEL은 최대 10년 동안 메이저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2년의 마이너 업데이트 지원과 버전 간의 바이너리 호환성이 보장됩니다. 즉, 최대 10년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기업이 RHEL 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10년 간은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RHEL에 적용되는 메이저 업데이트는 커뮤니티 Linux에도 마찬가지로 지원됩니다. 따라서 아주 크리티컬한 이슈가 아니라면 RHEL이든 커뮤니티 Linux이든 10년 동안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커뮤니티 Linux에 적용되는 업데이트는 먼저 RHEL에 선 반영된 이후에 적용되는 업데이트이기에 알려져있지 않은 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 혹은 선제적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RHEL은 ELS, Extended Life Cycle Support를 통해 사용하는 RHEL 버전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종료되었더라도 최대 4년동안 기술지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RHEL은 최대 14년 동안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위와 같이 2010년에 나온 RHEL 6는 2024년까지, 2014년에 출시된 RHEL 7은 2028년까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인 RHEL 9은 2035년까지 최대 16년동안 지원되고요. 이렇게 RHEL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OS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Linux 대비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Red Hat은 개발자를 위한 무료 서브 스크립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개발 환경을 구축할 때 커뮤니티 Linux에서 서비스를 개발, 테스트하고 다시 RHEL로 배포할 필요 없이, 테스트 단계부터 RHEL에서 개발하고 테스트하면 서비스 호환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불어 규모가 작은 기업, 예를들어 16개 시스템 이하로만 사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서브 스크립션도 제공하며, 유명 CSP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이 무료 버전의 RHEL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RHE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CentOS와 같은 커뮤니티 Linux에서 RHEL로 마이그레이션을 해야겠죠. 하지만 OS 마이그레이션은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OS위에서 운영되고 있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도 함께 가져와야 하고, OS 마이그레이션 중 시스템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다운타임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Red Hat은 커뮤니티 Linux에서 RHEL로 쉽고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도구인 Conver2RHEL을 제공합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OS 전환 이후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배포하는 프로세스도 최소화할 수 있고, 이전 환경에서의 설정값들을 그대로 가져와 관리 부담을 덜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 마이그레이션이 부담되신다면, Red Hat Consulting 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기존의 커뮤니티 Linux에서 운영하고 있던 3rd Party 솔루션을 분석하고, 운영 환경을 점검해 안정적이면서 빠르게 RHEL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RHEL은 Nutanix AHV 인증을 받았기에 Nutanix 기반 VDI 환경에서 OS를 CentOS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간편하게 RHEL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Red Hat이 제공하는 관리형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Red Hat OpenShift 역시 Nutanix의 인증을 받았고요. 첫 번째 세션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OpenShift에서 Nutanix DBaaS도 안정적으로 구동됩니다. 마지막으로 운영 자동화를 도와줄 Red Hat Ansible Automation 플랫폼도 Nutanix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은 안심하고 RHEL로 전환하여 시스템 운영 안정성 및 관리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두 번째 세션 내용 요약을 마쳤고요. 이제 마지막 남은 EDB 세션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3. EDB : 상용 DBMS에서 오픈소스 DBMS로 마이그레이션 성공 전략
마지막 세 번째 세션 주제는 EDB의 상용 DBMS에서 오픈소스 DBMS로 마이그레이션 성공 전략입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기업이 수집하는 데이터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러한 데이터들을 빠르게 처리,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DBMS도 각기 다르다고 언급했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DBMS가 사용되는 이유는 그만큼 훌륭한 오픈소스 DBMS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DBMS 중 가장 인기있는 오픈소스 DBMS로 알려져있는 PostgreSQL의 기업형 버전인
EDB Postgres Advanced Server(이하 EPAS)가 가진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DB, EnterpriseDB는 2004년에 설립된 PostgreSQL 전문기업으로, 2022년 기준 전세계 1,6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 2014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해 현재 총 13개 지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입니다.
EDB는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을 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기업이니 만큼, PostgreSQL 커뮤니티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좌측과 같이 PostgreSQL 커뮤니티 기여도는 33.1%로 앞도적으로 높으며, 우측과 같이 PostgreSQL의 핵심 개발자 분들이 EDB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EDB가 제공하는 기업형 PostgreSQL인 EPAS는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과 비교해 보안, 개발 생산성, DBA 생산성, 쿼리 성능, 그리고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상용 DBMS인 오라클 DBMS와의 호환성이 강화된 버전입니다.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DBMS를 사용할 수 있도록 24x7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GS인증을 받아 안정성 측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앞서 여러번 오픈소스 DBMS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언제부터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 것일까요? 위 장표에서 파란색 그래프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2013년 이후 꾸준하게 인기가 올라간 오픈소스 DBMS는 2021년을 기점으로 상용 DBMS를 앞지르게 됩니다. 전 세계적인 클라우드의 확산이 오픈소스 DBMS의 선호도를 견인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많은 오픈소스 DBMS 중에서도 PostgreSQL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입니다. 심지어 MySQL보다도 인기가 더 많다는 것이 의외였는데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PostgeSQL의 구조와 기능이 오라클과 가장 유사하기 때문에 PostgreSQL을 고려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기업들이 상용 DBMS가 아닌 오픈소스 DBMS를 고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와 같이 크게 3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기존 상용 DBMS의 비싼 비용 및 고가의 유지보수 계약 조건이 부담되어 비용 부담이 없는 오픈소스 DBMS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오픈소스 DBMS도 그 동안 꾸준히 발전해와서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되어 기업 환경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 하다는, 신뢰도가 상승한 것이고요. 마지막 세 번째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컨테이너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배포 방식을 들 수 있습니다.
EDB의 경우 Nutanix DBaaS로 배포할 수 있고, Red Hat OpenShift도 지원하며, Nutanix 플랫폼에서 RHEL위에 EDB를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즉,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상용 DBMS, 특히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DBM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 이슈들이 있는데, 오라클에서 수행되던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소스 DBMS에서 잘 동작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전환작업에 많은 공수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동안 오라클을 사용해 오면서 습득한 기술과 지식, 여기에 투자 인력까지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게 되면 한꺼번에 잃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고요. 오라클의 라이선스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오라클에 종속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DBMS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EDB는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으로 이러한 대표적인 오라클의 오픈소스 DBMS 전환 이슈들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으며, 이 분야에서 만큼은 오픈소스 DBMS 전문 기업 중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다면,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요? 위와 같이 크게 4가지 요소를 따져봐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진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상태인지 속속들이 알아야 옮겨갈 환경에서의 공수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줄일 수 있겠죠?
이후 실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할 때에도 데이터들이 잘 옮겨갈 수 있어야 하며, 그 다음 애플리케이션 전환, 그리고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실제 마이그레이션 작업의 경우 위와 같이 크게 9단계로 나눠서 수행됩니다. 1~3단계에서 마이그레이션 공수를 산정하고요. 데이터이관 및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는 4~6단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이 구간의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비용을 아끼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이후 7~8단계에서 잘 전환되었는지 테스트를 하고 최적화 작업을 수행한 다음, 운영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렇듯 DBMS 마이그레이션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작업이기에 반드시 경험 많은 파트너와의 작업이 요구됩니다. EDB는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오픈소스 DBMS 업체 중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니만큼,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그레이션 작업에 대한 파트너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마이그레이션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마이그레이션 노하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노하우가 충분하다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겠죠.
EDB는 위와 같이 웹 기반의 마이그레이션 포탈을 통해 진단도구, 오라클 스키마 호환성 평가 도구를 제공하고 있고요.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작업 없이 오라클 호환성 95%를 보장하는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제공하며, 나머지 5%는 어떻게 수정하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만약 기업 내부에 이를 수행할 있는 인력이 없거나 적합한 파트너를 찾이 못했다면, EDB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오픈소스 DBMS를 사용할 때의 비용 상의 이점은 얼마나 될까요? 위와 같이 신규 도입 케이스의 경우, 연간 물가상승률을 8%로 가정하고 TCO 5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상용 DBMS의 경우 초기 솔루션 도입 비용에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더해지고요. 오픈소스 DBMS는 유지보수 비용만 책정하면 되기에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면 8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DBMS 신규 도입이 아닌 기존에 사용 중인 상용 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같은 조건으로 비교했을 때 5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용 DBMS의 높은 유지보수 요율과 비교해 오픈소스 DBMS는 상대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합니다. 여기에 마이그레이션 비용까지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5년 TCO 기준 55%나이 더 저렴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EDB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도구의 경우 위와 같이 오라클에서 넘어올 때 가장 수월합니다. 다른 상용 DBMS와 MySQL의 경우 오라클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EDB 전문가 및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EDB는 기존에 DBMS와 함께 사용하던 다양한 3rd Party 솔루션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위에 언급된 솔루션들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이기에 EDB로 전환하더라도 DBMS 운영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션 서두에서 언급했던 EDB를 사용 중인 1,600개 이상의 고객 중 일부는 위와 같습니다. 금융, IT, 통신/제조, 공공, 커머스/유통 등 많은 분야에서 EDB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솔루션의 레퍼런스를 볼 때 고객수도 중요하지만 고객층의 범위도 꽤 중요합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널리 사용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성 및 성능이 업종 불문하고 검증됐다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오픈소스 DBMS 진영에서, 특히 기업 환경에서의 EDB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장표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EDB는 Nutanix 플랫폼, 그리고 Red Hat 플랫폼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상용 DBMS의 높은 유지 비용이 부담이시라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컨테이너 환경을 가리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든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EDB로의 전환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지난 7월 20일(목)에 방송된 웨비나 전체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요약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웨비나 전체 영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Nutanix DBaaS가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데모 화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가 너무 많은 DBMS를 사용해서 관리 부담이 크신 분들, 현재 사용 중인 커뮤니티 버전 Linux의 EOS 이슈로 다른 대안을 찾고 계신 분들, 상용 DBMS의 유지 비용이 부담되어 상용 DBMS 만큼 기업 환경에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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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회원가입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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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회원가입정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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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회원가입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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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회원가입공부거리를 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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