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들어와서 IT분야의 얘기들 듣고 하는 IT 를 업으로 살아가는 김포에 사는 두아들의 아빠 입니다. 

요즘 계속 고민 되고 이대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계속 생각은 하는데 뜻대로 안되네요

저는 정보통신공학과를 나와 통신 회사도 다녀 봤지만 저랑 맞지 않아 직장을  그만 두고 

외국어 공부를 하러 외국 나갔다오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 IT 담당자로 거의 10년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력이 있어 이직을 몇번 했는데
제일 문제는 제 영역이 IT Help Desk, IT Manager, Site Support Technician 으로만 해오다 보니

다 IT Services하는 업체를 통해 Big Tech 기업들이나 외국계 큰 제약, 자동차 회사들을 지원하는 

IT Support 담당자로 근무를 해 왔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행이 이직이 쉽지 않았지만 이직을 하게 되었으나 

일도 없거니와 IT Support지원 외에 일이 너무 없거니와 Global Project Local PM으로 작업을 진행 할 줄 알았는데 코로나로 1년 반 넘게 개점 휴업이라 일도 없네요

아침에 와서 개인 메일 확인하고 커뮤니티 보고 신문 기사 보고 링크드인 , 취업 사이트 돌아보고 하면 

어느세 점심 그리고 간간히 User Support하고 그러다 일이 없으면 4~5시에 퇴근

 이런 시간이 나에게 의미가 있나 계속 걱정이 듭니다. 


안타깝지만 계속 한 기업에서 근무하지 못했거니와 외국계 기업에서는 계속 회사의 합병이 발생하여 

IT팀이 해체 되고 저도 떠돌도 한회사에서 7년 이후 1년, 2년 마다 직장을 옮기는게 되는게 잦아 지다 보나

과연 내가 이렇게 해서 언제까지 버틸수 있지 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ITIL, MCSE, Comptia등 국제 자격증도 따보고 하지만 과연 내가 어떻게 더 나아갈까 고민이 듭니다. 

계속 링크드인을 통해 Global업체 쪽으로 지원을 해보지만 올해는 30곳 이나 다 자기네 역량과는 맞지 않고 

다른 지원자가 있어 다음 기회에 보자는 식으로 계속 떨어지다 보니 제가 위축되고 고민이 드네요


방향을 틀기에는 너무 멀리 온거 같고 프로그래밍쪽도 아니다 보니 비전이나 길이 안보여서 걱정입니다. 
그냥 이 방향으로 찾아주는 곳이 있으면 계속 도전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고 계속 위축만 되고 있어 아내나 저의 이 마음 가짐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되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아야 겠죠..... 넋두리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얘기해보지 못해 속앓이 하는데 IT를 업으로 삼고 사는 분들이 여기 계시기에 여기에 제 맘을 적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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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약 2년 전

처해진 주변 환경은 다르지만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주어진 일에 충실 하다보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약 2년 전

현재 일이 적다보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것 같네요.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부분도 거의 풀렸으니 PM업무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지금에 충실하시면 길이 보일것 같아요. 힘내세요~

| 약 2년 전

음... 모든 직장인이 돈과 여유로운 개인 생활 두개를 두고 많이 고민하는데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이 먼저듭니다. 

계속적으로 전진하신다는 모습도 부럽네요 

한편으로는 지금의 여유로운 생활을 가족에게 쓸수있는 시간 또는 

전진할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앞선 고민들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약 2년 전

연륜,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지만, 준비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현재 하시는 일은 위로 올라갈수록 가볍게 보일순 있을 것 같구요.

업무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저 또한 자극이 되는 글입니다.

진솔한 고민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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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년 전

원래 인생은 답이 없습니다.

억지로 답을 찾으려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답을 못 찾았습니다.

답 찾으려고 온갖 방황다 해 봐도 마땅한 답이 없다보니, 

그냥 여기 눌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답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가라 할까 싶어 조마 조마하면서 어떻게 하면 오래 동안 붙어 있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외국도 나갔다 오고, 여러 직장도 옮겨 다니고 할 정도로 능력이 있으신것 같네요.

요즘은 시간도 많으신 것 같고...

시간이 있다는 건 해보고 싶은 공부를 해보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먼곳에서 답을 찾으려 다니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가까운곳, 지금 몸 담고 있는 곳에서 답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약 2년 전

이것 저것 하는데 막상 일을 하면서 뭘 하려니 잘 안되네요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면서 현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약 2년 전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경력은 있으나 메너리즘에 안빠질려고 노력을 해도 항상 제자리인것 같고  가족이 있어 어깨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모든 직업을 가지고 있는 가장에 무게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그동안 업무에 충실하셨고  더 나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으로  기다리다보면 기회는 꼭 올테니 말입니다

| 약 2년 전

네에 그렇게 생각 하고 지금 있는 곳에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미래를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약 2년 전

사람은 서로 비슷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결정을 하고..

다 그래요..

현실에 맞춰서 살게 됩니다.

단지 노력을 더 하느냐.. 덜 하느냐의 차이인 듯 합니다.

| 약 2년 전

늘 최선을 다해 살아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 늘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약 2년 전

한때 외국계IT로 이직하는게 꿈이었는데, 외국계 IT 담당자도 나름의 애환이 있으시군요 ,물론 저는 영어가 안되서 ㅠㅠ 

| 약 2년 전

말씀 감사 합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 약 2년 전

글 작성자 입니다. 말씀 하신 말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고향이 부산이다 보니 연고 없는 서울에서 가족 말곤 없다 보니 얘기나눌 곳이 없네요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늘 노력 하지만 늘 부족한게 사실 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합니다. 주신 말씀 새기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약 2년 전

그래도 나는 할수 있고 버터셔 더 좋은 세상을 찾아 가야 합니다.

일을 하면서 일에 대한 응용을 해 보시는 것도 직원들과 토크를 해보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창출 될수도 있습니다. 긴밀한대화 를 통한 정보교류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 약 2년 전

감사합니다. 

| 약 2년 전

어느 한 사람의 고민이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 인 듯 싶네요...

일이 많으면 많아서 고민, 없으면 나태해질까봐 고민,

연봉이 높으면 언제 짤릴까 고민, 적으면 남들보다 적게 받는것 같은 자괴감에 고민...

참 어렵죠.... 

한가지 본인만의 확실한 핵심을 잡아야 할꺼 같아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한 시간이 중요하다!

연봉 높은게 중요하다!

연봉이 적어도 오래 일하고 싶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


이런 등등의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어느것인지 먼저 정해 놓고

일을 찾아 보시면 오히려 더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고민은 계속 될꺼에요!~~~ 저 또한 그런거 같으니까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선택의 폭은 점점 없어 지는게 문제인거죠~~ ^^

| 약 2년 전

그렇죠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약 2년 전

힘내십시요~~그래도 집에가면 아이들이있으니 힘내십시요

| 약 2년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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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관리자로써의 미래 비전, 이직 그리고 고민들 [19]
  • chanh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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