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전산직 근무 중입니다.

횟수로 용역생활 포함 5년째 근무중인데요(용역 2년 + 직원 3년)

나이도 있는 편이라 이직이 가능할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내년 37살이예요)


해당 기관에서 맡은 업무는 보안관련 업무 입니다. (보안장비 운영 및 관리)

작은 기관이다 보니 체계가 없어 인프라 소프트웨어 구분없이 (두서없이) 배우면서 일하고 있는데요

이런저런 활동했던 것들 나열해볼게요. 

인프라 : 하드웨어 남는 자원으로 유지보수 원격 환경 구성(Hyper-V) 및 개발계 구축(Proxmox  및 docker) 

국정원 및 상위기관 감사 대응 5년째 (자산 관리 부터 시스템 취약점까지 대응)

3년사이 점수로 치면 약 20점 정도 올렸고요.. 그 와중 

개발로는 사용자 응용프로그램 버전 점검 할수 있는 프로그램 배포(c#) 

현재는 서버 취약점 점검 결과 확인 프로그램 개발 (간단한 겁니다. 

패스 워드 및 서버 접속 정보 excel 불러와서 ssh  연결 후 해당 명령어 결과 파일로 저장 후 db 입력

그걸 웹으로 표시) 

업무 프로세스 개선용도로만 개발합니다 c#, python 독학으로 조금 다룹니다. 개발자가 아니라서 개발은 

주 포지션이 아니예요. java는 할줄 모릅니다.

네트워크는 여기 기관이 망이 4개다 보니 업무 인터넷 모바일 기타망 간단한 라우팅 테이블 관리 정도 밖에 

안해봤어요 구간 별로 체크 정도만 가능합니다. config만 확인 가능해서 요렇게 요렇게 해달라 요청하는 정도 입니다.

보안 장비는 망간 스트리밍 부터 유해 차단 drm 백신 서버 접근통제 로그캅스 등 회사 장비 전체 대충 만질

줄 알아요 간단한 것만 가능합니다 (정책 정의하고 빼는 정도?)  


사용자 PC 레벨은 혼자서 트러블 슈팅 정도는 가능합니다. 

뭔가 전문적인 지식없이 다 몸으로 익히면서 이것저것 많이는 하는거 같은데 전문성이 없다보니 

이직준비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런 포지션을 아마 관리직으로 표현하는거 같은데 이직이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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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3년 이상 전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보유 하고 계십니다.

본인의 강점인 보안 관련 솔루션이나 관련 회사 이직이 나을거 같습니다.

저는 5학년 2반이지만 이번에 이직 준비 하고 있습니다.

배우는대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는것보다는 새로운게 더 많이 나오니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 3년 이상 전

좋은데요. 

요즘은 한가지를 특화되게 잘 하는 것 보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잘 팔리는 것 같아요. 

나이도 그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헤드헌터에게 심각하게 똑 같은 문의 했었는데 40대에 이직하는 사람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력서 잘 업데이트 하시고 당장 구직 시작해 보세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보시는게 좋은 회사 잡기에 유리하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 3년 이상 전

능력자시네요....

뭘해도 잘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이직시장에서 능력이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느냐...

포장만 잘 하시면 좋은 곳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 3년 이상 전

전산실 담당자로 가능할것 같아요

굿 ~~럭

| 3년 이상 전

아직은 충분히 이직이 가능한 상태이신것 같군요. 단지 염려하시는대로 어느 한 분야에 자신의 강점이 있는지는 준비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3년 이상 전

대부분 중소 중견기업 제조업에 전산팀이 하는 업무입니다.

이직하실때 여지껏 쌓아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 3년 이상 전

전문성이 없다고 하시는데,,,제가 보기엔 전문성이 상당하신데요?? 오히려 자신감이 부족하신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듯 해요 ㅎㅎㅀ

| 3년 이상 전

충분합니다~ 커리어도 실력 좋아보이시네요,,,걱정은 버리시고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듯 합니다.

| 3년 이상 전

현재 업무역량이면 충분히 해오신것을 일반적으로 전산업무의 그냥 겉만 보시는 분들 (실무 담당은 보면 충분히 역량을 인정할거라고 보고)을 상대로 보여줄 수 있을만한 정리된 경력을 정리한 서류 정도가 있다면 가능성 매우 높아보입니다.

물론 IT분야가 깊게 파고들면 한도 끝도 없지만, 다른 분야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할수록 적응력이나 유사시 대응능력이 좋아진다고 봐서요. 응원합니다.

| 3년 이상 전

가능합니다. ^^ 저도 40대 중반에 이직 성공했습니다 .^^

| 3년 이상 전

이직하기에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45까지도 이직 하고 있으니, 이직에 나이는 걸림돌이 아닙니다. 

업무 경험은 저와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신 것 같습니다. 

경험에 장점을 내세워서 프로필 작성을 하시면 충분이 이직 하실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해보겠습니다. 

1st 5stars
| 3년 이상 전

본인 노력도 필요하고, 운도 필요하죠~

능력 있다고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능력 없다고 이직 어렵다고 낙담할 일도 아닌것 같고요.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보는 게 최선이라 생각되네요.


아래에 퍼온 글 속의 개구리 처럼...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어떤 사람이 냇가를 거닐다가
무심코 발 밑을 보니까.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해 온 힘을 다해 점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지가 높아 아무리 애를 써도 잡히지 않았다.
그런 개구리를 보고 그 사람은 코 웃음을 쳤다.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라고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

그때 강한 바람이 휘 몰아쳐 버들가지가 휙-하고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휘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개구리는 버들가지를 붙들고는
조금씩 올라갔다.

순간 그 사람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

"어리석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한 끝에
한 번의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었거늘.

나는 저 개구리 만큼 노력도 해보지 않고 이제껏
어찌 불만만 가득했단 말인가!

"운도 실력의 일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르는 것이지요.

출처: https://kylina.tistory.com/252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하여]

익명 사용자 | 3년 이상 전

최근에 느낀건데 나이는 차 오르는데 체계 없이 업무를 봤던 부분들이 

다른회사에서 어디까지 인정받을 수 있나 겁나더라고요. 

사수 없이 공부하면서 하는 업무도 한계점에 다다른거 같아 새로운 환경에서 

할수 있을까 싶어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3년 이상 전

가능해 보이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화이팅 입니다....^^

익명 사용자 | 3년 이상 전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3년 이상 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 | 3년 이상 전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3년 이상 전

일반 제조업 전산실 근무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하시고 계시는 업무역량만 보시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이력서에 현재 하고 계신업무를 어떻게 포장을 하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익명 사용자 | 3년 이상 전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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