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hatGPT가 한참 핫하기도 하고.

github에서는 copilot이라고 하는 코드 생성 프로그램이 GPT에 밀려 좀 썰렁하지만 있는 중입니다.


코파일럿은 이미 기존에 어느정도 해보면서 감탄은 했지만 개발적으로 크게 할 일 없을땐 잘 안해서 관심이 없었다면, chatGPT라는 녀석은 꽤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줍니다.


몇개의 캡처를 올려보려고 하는데 보시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AI가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신빙성이 있으리라 한 자료이므로 사용 전 필히 추가적인 확인을 해야 할 수 있겠죠.


  • 1.현재 파일서버 데이터 일부를 robocopy로 복사중인 상황입니다. 복사를 해야 하는데 옵션인자를 매일 작업하는게 아니니 기억도 잘 안나고 검색하기 귀찮으니 상황에 맞춰 질문을 합니다.


/XO 옵션에 대한 설명이 한글로 나오다보니 좀 이상한것 같지만 매우 정상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명령어를 날립니다.

검색을 해서 필요한 용례를 찾거나, robocopy에 대한 별도의 데이터를 찾아보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뻔 했을것이고, 기존의 복사했던 예제파일을 찾아보는것도 쉽지 않았을거라면 꽤 도움이 됐을겁니다.

답을 얻는데 소요된 시간 30초, 옵션이 정확한 답변인지 체크하는데 1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2. 2월 14일부로 지원이 종료되는 IE11(엣지 업데이트로 아이콘이 사라질 예정)에 대해 간단한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질문


뭐 상황에 따라 다듬어야 할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필요한 이야기는 다 들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이제 수준에 맞춰 어느정도 다듬어 달라고 하면


IT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도 그런게 있나보다 할 정도까진 다듬어 줍니다.


3. 개발을 하거나 할 때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에 대한 참고 예제 생성

C++로 특정한 코드를 작성해야 할 때.




오라클 프로시저 예문이 필요할 때




그 외에도 많기는 한데, 애매한 타이밍에 적절한 질문을 하면 충분한 답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회사 비용으로 chatGPT 20$ 모델을 이용해보고 있는데, 이정도면 별도의 검색엔진을 뒤져서 뭔가 원하는 답을 찾는것보다 빠른 무언가가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용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되고 있는데 글쎄요... 음 머리가 복잡할 때 오히려 AI의 도움을 받는 제일 빠른 직군이 IT쪽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AI의 답변이 항상 진리의 정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작업이라면 사전에 그 답변의 타당성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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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약 일 년 전

자료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 약 일 년 전

어제 뉴스에서는 ChatGPT가 미국 의사 시험 3개를 통과했다고...

개발 공부를 할게 아니라 AI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에 대해 공부해야겠네요 

| 약 일 년 전

자료 감사 합니다

| 약 일 년 전

기회가 된다면 테스트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 약 일 년 전

chatGPT가 2조 이상을 투자를 했고

5조가 넘는 데이터가 있으며

패턴분석을 하여 그다음에 필요한 정보를

준다고 하네요

저도 잠시 사용해 보았으나 정확한 답변 보다

그에 비슷 내용을 추출한정도? 였는데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다른 방식으로도 해봐야겠네요

이게 완벽해 지면 인간은 하수도에서 살아가야

하나요? ^^;;

| 약 일 년 전

뭐 모드를 깨서 개발자모드 등으로 제한을 좀 풀고 대화해보니 사람이 필요하겠냐는 의견이긴 해서 머리가 좀 어질어질 했었습니다. ㅎㅎㅎ

| 약 일 년 전

2번 같은 보고서 경우 해당 내용 그대로 위에다 보고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윗분들은 어려운 IT 기술 용어를 최대한 배제한 상태에서 의사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 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보고 받길 원하시죠 

| 약 일 년 전

모든걸 다 알아서 해주면 저희 일자리는 사라지는거죠

반대로 말해서 저정도를 가져다 놓고 풀어헤쳐보라고 하면 쉽게 정리해줄 AI도 나타날거라는거고.....

| 약 일 년 전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chatGPT 에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 약 일 년 전

필요하다면 많은 것들을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 약 일 년 전

ChatGPT가 적용 가능한지 모든 서비스에 검토중이고 가능하면 빠르게 적용될걸로 보입니다.

| 약 일 년 전

가능한 곳들이라면 빠르게 가는거도 좋고..

기반으로 직접 프라이빗 챗머신을 만드는것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 약 일 년 전

정보 감사합니다.

| 약 일 년 전

고민이 많을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1인 전산이라 오히려..

1st 5stars
| 약 일 년 전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 지 놀라움이 느껴집니다.

chatGPT를 이용해서 cahtGPT 등에 올라타고 달려 갈 것인지, 아니면 원시적인 도구로 계속 살아갈지에 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선발 주자가 있다면 후발 주자들도 우후죽순 처럼 더 강력한 뭔가를 가지고 나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현재의 인공지능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DB를 기반으로 한 통계학적인 개념으로 작동하고 있다 보니...

인간이 만들어 둔 광대한 데이타들을 상황에 맞게 얼마나 잘 적절하게 짜집기해서 신속하게 표현해주느냐 하는 것이 되겠는데...

현재의 인공지능으로는 인간이 아직 만들어두지 않은 전혀 새로운 것은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을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려면 인간의 능력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 약 일 년 전

결국 프로그래밍 코드라는게 가져오는 궁극적인 부분이 존재하니까 그 궁극적인 부분을 관통하는 실력이 사람보다 얼만큼 더 좋은가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단계의 해금조건이 어떻게 되냐가 이제....

| 약 일 년 전

와우

대단하네요

몇년지나면 제 일자리는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 약 일 년 전

뭘 준비해야 그 다음이 있을까 고민이 들긴 합니다.

| 약 일 년 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새로운거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왜 불안감이 드는걸까요? ㅎ

이 불안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

| 약 일 년 전

최근에 머리를 뚫어버린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질문을 얼마나 잘 하느냐. 이것이 이제 살아남을 길이다."

| 약 일 년 전

역시나 ai를 벌써 업무에 적용하시는 분이 계셨군요,,전 게을러서 생각만했는데... 자극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 약 일 년 전

내가 더 편해지려면 어떻게든 써먹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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