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참 치열했네요.

갑자기 지난 연말에 갑자기 IT인프라 업무 떠넘겨 받고, IT나 전산 1도 모르던 애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막막해했던 순간들이 부지기수였던것 같은데... 처음엔 몸살도 나고 그랬던거 같네요.

때로는 사람들이 IT에 대해 생각하는 인식을 보면 절망도 했지만, 그걸 돌파해 가면서 제 스스로 새로이 판을 짜낸 걸 보면 나름 뿌듯하기도 합니다. 어쩌다가 내 이렇게 전산쟁이? IT담당?이 되었는지 가끔 현타도 오지만... 그래도 나름 2022년 잘 해내었다 생각해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준 것 같네요. 덕분에 문제도 잘 해결해내고, 당당히 이야기하며 몸값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생긴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여기 사이트에서 고민도 올려보고, 한탄도 참 많이했던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여러 의견 주신 분들 덕분에 잘 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2022년 치열했던 한 해 잘 마무리 지으시고,

2023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