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환 폐렴 때문에 회사에서 누군가가 기침을 하거나 감기 증상이 있다고하면
괜히 겁나네요
대중교통 이용할때도 그렇고 애들 학교나 유치원 보내는것도 불안하구요
내부 직원은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게 아니냐, 또 어떤 친구는
재택 근무를 해야하는게 어떻겠냐라고 하고
어떤 친군 지하철에 앉아가는 방법이 여행가방들고 자리 앞에서 기침하면
다 피해서 앉아서 갈수 있을것이다라며... 슬프네요 ^^;;
그나마 IT쪽은 사람을 덜 만나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치료제가 빨리 나와 모든 분들이 문제 없이 생활하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ㅜ.ㅜ 저는 다음주 해외여행도 취소햇습니다.
강행하고 싶은데, 집사람이 안되겟다네요.
위약금에 ㄷㄷㄷ합니다.
말씀처럼 하루 빨리 모든 환우들이 쾌유되길 바랄뿐입니다.
개인이 어쩔수 없으니 최대한 손씻기 마스크쓰기로 조심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기침만 해도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되더라구요
우환 폐렴이 아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메르스와는 다르게 잘 방역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을지로쪽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왠지 자꾸 주위에 중국인이 없는지 무의식적으로 살펴보게 되더군요. 씁쓸한 상황입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전세계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니 보다 안전하게 사는 방법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군요.
셰상사나 IT세계난 비슷하죠? 모든 분들 건강하게 이 시기를 넘어가길 기원합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며 느낀점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형태의 경각심을 갖게 되는 바이러스 전파는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는 중국의 우한 지역의 어떤이의 몸에 붙은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만에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만약...
무증상으로 전염되다가 수개월 후에 증상이 나타나면서 갑작스럽게 죽게되는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도 있을것이고,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는 바이러스 또는 세균 등... 전염력이 있는 무수한 기생 생명체들이 사람몸에 기생하고 있을 것 같은데...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특정인에서 부터 기생하기 시작한 생물체라도 수개월 가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의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해 버리는 생명체가 될 수도 있는 것이겠죠.
나와는 관련이 없고,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느낌이 들지만...
지구촌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뭔가를 서로 주고 받고, 공유하면서 살아 가고 있다는 생각에 경외감이 느껴지네요.
예전 메르스 사태때 얻은 교훈도 있고 하니...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는 잘 대응하리라 희망해 봅니다.
그러겡..요즘 장난아니게 기침만해도 ㅎㄷㄷ
정확한 명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지요..
특정지역이름 들어가는 부분은 요즘 사용안한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감기몸살이 걸려서 눈치를 엄청 보고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감기,몸살 있는 임직원들도 명단 파악을 하네요..ㅠ.ㅠ
빨리 전세계가 다 괜찮아져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제가 지금 감기 걸린 상태인데 마스크 끼고 헛기침만 해도 주변 시선이 ㅎㄷ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