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 (개발 + 운영) 이라는 용어는 많이들 들어보셨을듯 합니다 

사실 개발은 외주 주면되지 라는 인식이 팽배했던게 이바닥인데 
언젠가부터 개발자들이 서비스 운영의 영역까지 많이 넘어오며 
IT운영자의 자리를 위협? 할거다라는 전망도 많이 나오더군요 

개발자를 위한 인프라 기초 총정리
 
이런 글들이 인기를 끄는걸 보면서 

나도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사내 타 조직에 치이고, 개발자에게 자리 뺏겨
컴아저씨로 전락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분야던 
한번 배워서 평생 우려먹는 시절은 끝났으니 
우리도 계속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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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5년 이상 전

저희 회사도 외주 개발만 생각합니다. 원인을 물어보니 정말 황당합니다. 내부인원이 개발을 할경우 그 인원이 빠지면 대체할 인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데요. 이럴꺼면 도대체 개발가능 인원은 왜 뽑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점차 개발직군들이 운영쪽으로 넘어오는 추세이고 원가절감의 기대는 생각보다 많은데 개발분야에 너무 소극적이고 관심이 없습니다.  마치 다 아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데 정작 하나하나 기술적인 면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배울려고도 하지 않는데 답답합니다. 무조건 백신을 돌려라 하는데 에효......... 
| 5년 이상 전

저도... 개발자 출신이다 보니....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는 C#, ASP, JAVASCIPT 개발자로 6년을 보냈습니다. 출장이 너~무 많아

신혼때 이혼당할뻔 하여,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IT팀이 있는 중소 제조회사로 들어왔습니다.

이때 팀장이 매니저, 네트웍운영, 개발자, IT인프라 담당 이렇게 4개의 직무를 쪼개놨었고

저는 여기서도 개발을 했었습니다만... 

나중에 정리해고가 있고 2명이 된후, 저도 모든 업무를 다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개발을 거의 안하게 되었지만, 가끔은 제가 필요한 개발을 해서 사용합니다.

어느일이던 전문가가 필요한법인데... 저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푸념입니다.
| 5년 이상 전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처음 나왔을때.
그리고 데브옵스라는 개념을 처음 들었을때..

아.. IT 관리자는 없어지거나 줄어 들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조금더 생각해보니.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첫째로
작은 규모의 회사는 이미 개발자 관리자 겸업으로 많이들 하고 있는 상태다..

둘째로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는.
실제 기술적인 부분은 외주에 맡기거나 솔루션들이 좋아져서 
생각하는것 만큼 내 전체 업무에 있어서 기술적인 실행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OS 설치나 가상화 만들고 하는 부분이 내 업무에 있어서 그닥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는다는거죠.
예산 수립/ 기안 올려서 위에분 설득/ 보안 정책 수립, 실행/ 각종 의사결정/ 기획업무/ 인프라 사이징 등이 80%이상을 차지 하더라는것이죠.

셋째로 
개발자들도 개발하기 바쁘다..

라는 결론이었네요.
1st 5stars
| 5년 이상 전

대부분 기본적인 내용들이지만,
중간 중간 참고할 내용들이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
| 5년 이상 전

클라우드/도커/파이썬 
같이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 5년 이상 전

예전에 스페셜리스트가 될거냐 제네럴리스트가 될꺼냐는 글을 봤는데
일정규모 이상에 기업에서는 현실적으로 개발자가 관리자까지 하긴 힘듭니다.
개발트렌트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한조직에서 대응하기는 힘들며
관리자는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관리적인 업무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 5년 이상 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는 개발자와 운영자를 분리해야 보안상 맞습니다.

왜냐하면 계정 권한 관리는 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이 해야 하는데
개발자들이 그 영역까지 침범을 하면 보안상 개발자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죠. 개발자들이 늘 주장하는게 개발 업무에 필요하니 admin 권한을 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서버 관리 및 인프라 관리를 하면서 개발자들에게 admin 계정을
안줘도 개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즉, 한 사람에게만 지나치게 많은 업무가 편중되는 일은 마치 회사 전체를 놓고
비교하자면 재무와 경영 업무를 모두 총괄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이는 서로 견제를 하면서 혹여나 발생될지 모를 비리나 보안 사고 위협들을
사전에 방지하는 장치가 사라지게 되는 거죠. 

보안에서 SoD 문제는 변함없이 중요하다. 무단 활동 또는 운영 시스템이나 데이터에 대한
접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보안 운영과 개발, 테스트와 모든 통제 수단이 분리되어야 한다.
각 개인에 대한 책임은 시스템 내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무단 접근 및 사기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여되어야 한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07930#csidxb5fd002067f0d15bec2b72f285fcd9a 
| 5년 이상 전

저도 궁극적으로는 조영훈님 의견에 더 공감이 갑니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일반 운영관리 보다는 보안영역이 더 중요해 질 테니 말이죠. 개발을 위한 테스트 공간을 할애 해 주고 거기서 알아서 하게끔 권한을 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작은 회사일 경우 데브옵스가 맞겠고 큰 회사라도 팀 단위 프로젝트가 많다면 데브옵스가 어울리겠으나 보안을 중요시 하는 회사라면 총괄운영자가 있는 상태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 5년 이상 전

이젠 관리자만으로는 자리 지키기도 버겁군요....ㅜㅜ

아직 관리자로도 많이 부족한데 저도 꾸준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적어주신 링크가 생각보다 정리가 잘되어있어 유용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5년 이상 전

네 정말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년 이상 전

관리자가 파이썬을 익혀야하는이유죠
| 5년 이상 전

네, 맞습니다.
클라우드가 본격화 되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도 개발 공부하고 어느정도 코드를 사용 할 줄 알아야 자리를 잘 지킬 수 있습니다.
대단한거 개발 못하더라도 자동으로 업무처리 하는 것들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1년전에 공부한다고 사놓은 개발, 클라우드 책들에 먼지가 쌓이고 있네요. ㅠㅠ
더 늦기전에 공부 해야 하는데 이러다 큰일 나지 싶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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