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제가 유지보수 업체에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일까요?

3년 반 전에 모 외국계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구축과 유지보수는 국내 업체가 맡았습니다.

최초 1년은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었고

이후 2년간 2번의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그동안 도입 제품이 안정화 되어

유지보수를 맡은 업체도 그다지 할일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정기 점검만 수행)

따라서 4년차는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우연히 3년차(계약 기간중)에 개발사에서 발표한 업데이트 패치들이
하나도 적용되어 있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유지보수 업체에 해당 작업을 지금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유지보수 재 계약없이는 지원이 불가 하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혹시 제 요구가 갑질이거나 부당한 사례일까요?

저도 판단이 잘 서질 않아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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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8년 이상 전

이래서 유지보수 계약서가 중요하죠.....

guest
  0 추천 | 8년 이상 전

유지보수가 끊겼던 기간만큼 소급적용해서 비용 때리는 업체도 봤습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통상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해당 업체에서 혹할만한 이유가 없다면요... 재계약이라든지 아니면 인맥이라든지...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사실상 끝이라서요~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덕분에 잘 해결되었습니다. 혹시나 오해가 있을수 있어 상세히 설명은 못드리지만 서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되었네요 여기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려요

양성환
  0 추천 | 약 9년 전

구축 후 '도입 제품이 안정화' 되었다는 이야기는 업체에서 분명히 유지보수에 업무를 진행 했다는 의미이고, 업데이트 패치에 대한 적용 부분은 유지보수 부분을 넘어가는 부분일 수 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업데이트라면 유지보수 영역을 벗어나는 부분이며, 버그에 대한 패치라면 유지보수 영역입니다.

유지보수 계약에 업무가 있었던/없었던 간에 계약에 명확히 명시가 되어 있지요

여기에 공수가 얼마나 들지에 대한 부분은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지난 3년간 업무가 없었으니 서비스로 해달라고 판단 하시겠지만
당연히 재계약 없이는 안되는 부분이고, 엄연한 갑질 입니다.

유지보수 계약이 안된 상태에서 요청에 대하여 오히려 대응해주는 것도 고마워 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책임이 분명히 업체에 있고 요구는 할 수 있을만한 상황이나 추후 재계약의 여지가 있지 않는한 현실적으로 업체가 요구에 응할 확률은 희박해 보입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국내 솔루션이라면 유도리 있게 처리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해외 제품은 짤없습니다. 이런 이슈때문에 보통 더이상 재계약을 안할경우 업데이트 다 해달라고 보통하죠

wansoo
  0 추천 | 약 9년 전

계약서에 해당 내용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명기되어 있었다면
당당히 요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네요~
계약서에 명기되어 있지 않은 내용이라면,
업체에 요구해 보아서 그 업체가 해 준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지원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 업체가 거부한다해도 억지로 요구할 사항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지금 무상으로 요구하시기는 좀 어려우실것 같네요...당시에 고의로 업데이트를 누락했다고 증빙하기도 어려우니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유지보수 계약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시점에서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해달라고 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윗분들처럼 업데이트 단일건으로 비용을 협의해보세요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사실 이런경우는 자잘못 가리려고 해보시는것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시는게 좋을듯해요~갑질까지는 아니시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이정도 문제는 흔하디흔하죠 ㅎㅎ)

guest | 약 9년 전

갑질하는 갑이 되고 싶지는 않아 자꾸 신경쓰이네요

werther.chan
  0 추천 | 약 9년 전

솔직히 말해서는
유지보수기간중에 해당부분이 알게되셨으면 가능하셨을것 같지만 유지보수기간이 아닌상황에서는 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담당자님과 친분이 두터우시면 무상으로라도 해줄 수 있을텐데..
업체에서는 당연히 비용을 달라고 할것 같습니다.

guest | 약 9년 전

친했던 분은 퇴사하시고 잘 모르는 분과 이야기하려니 더 어렵군요..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갑질까지는 아니시지만 그렇다고 업체에 강요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때문에 계약 연장 하는것은 당연히 아니고 업데이트 단일건으로 비용을 협의해 보시는것은 어떻하실지요?

guest | 약 9년 전

그렇게라도 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