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제조업 전산직에 근무하다 서울 모 호텔에 전산직으로의 이직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원래 사는 곳이 서울이구요)
사실 지금 직장도 그리 힘들지도 않고 경력에 비해 대우도 나쁘지않아 조금 고민입니다.
가족과 친구가 있는 서울로 가고싶지만
호텔 전산직 업무가 지금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몰라 조금 망설여 지네요...
(참고로 지금회사는 지방에 있기는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 입니다.)
혹시 호텔 전산쪽에 근무하시거나 근무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장단점 있습니다. 뽀대나고요... 호텔의 급에 따라 틀리겠지만, VIP들 많이 볼 수 있는 기회 되고요..
다만, 호텔 전산실의 규모가 있고, 전산실 직원이 몇명이고, 솔루션의 외주화가 되어있냐에따라서..
근무 강도는 틀려질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야간, 주말 등 전화기 항시 갖고 다녔습니다. 새벽시간에 대부분 일일마감 돌리다가 문제생기면
나가기도 했었고요...
기본적인 인프라와 솔루션이 잘 갖춰져있다면 좋은 기회일꺼에요..
야근하고 호텔방에서 자면 나쁘지 않네요 ㅎ
외국계 호텔 전산직에서 근무하는 지인은 전체적인 근무환경에서 매우 만족하더군요..단점이자 장점이 한번 호텔 전산쪽에 발을 들이면 계속 그쪽에서 돈다고 하고요/ 일이 새벽까지 늦어진 경우 호텔에서 잘수도 있다고 하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