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1인 전산담당자로 80명 인원의 모든 전산 시스템을
전부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인프라 관리와 ERP 운영 입니다. (구축및 고도화진행중)
홀벌이라 연봉문제에서 고민이 되는 기로에 왔네요
지금 회사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 조금씩 나오지만
연봉만 맞으면 가는것이 좋을지 이직하는 곳의 업무를 공유드려 조언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모든 전산시스템의 관리자 역활이고
이직하는 곳은 Dell 스토리지 엔제니어의 (설치/구성변경/기술지원) 등의 업무인듯 한데요
필드를 뛰면서 하는건지 궁금한 사항들이 좀 있는데 현업에 계신분이 있을지 여쭤봅니다.
현업에 없더라도 경험들로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관리자와 엔지니어(스토리지) 기로시네요.
쉽지 않겠지만 스토리지 엔지니어일이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맞는지 먼저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보시구요.
연봉과 부차적인건 그다음에 비교해 보세요.
엔지니어는 고객지원업무이기 때문에 업무특성이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릅니다.
필드 엔지니어를 했던 경험자로서 Dell 스토리지 엔제니어의 (설치/구성변경/기술지원)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건 현재 위치에서 업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봐야겠지요?
필드 엔지니어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장점) 1.스토로지 전반의 구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외 시스템 구성을 알수 있다. 더 넓게 가져 간다면 가상화와 클라우드 영역까지 확장할수 있다
2.소비할 시간이 없어 통장에 잔고가 많이 쌓인다.
(단점) 1.낮인지 밤인지 모를 업무와 주말 근무 그리고 이전 작업 시 명절을 끼고 작업을 많이 한다.
2. 연애를 할 시간이 없을수도 있다. ㅠㅠ
가장 현실적인 답변이네요
전산팀에서 근무하다가 SAP BC로 잠깐 일한적이 있는데 전산팀에서는 장애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협력업체에 문의해서 해결할 수 있었는데 SAP BC로 할 때는 직접 제가 찾아야하고 개인적인 인간관계로 문제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산팀에서는 보호 받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SAP BC를 할 때는 홀로 방치 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인 80명 회사 IT 관리라고 하는 부분에서 보면.. 이미 어느정도 안정/고도화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회사규모를 알수 없으나 회사 인원및 1인 전산이라는 기준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운영함에 있어 제약이 있어 보입니다.
저 개인적인 경험상을 바탕으로 ..회사 입장을 추측해 보면.. 그리 많은 IT투자에 대한 의지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연봉상승/직위 상승/인원 보강등).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의외로 많은 상황등이 예측 가능한 범위에 있기에 편안/익숙(?) 만족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 전 그리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10년이 흘렀고.. 회사는 더 저렴한(?) 서비스를 찾고자 했으며 이를 계기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좀 후회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미리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리 못하게 된 것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이야기하시는 회사 규모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규모라면..A~Z까지 해야 하니 영업에 더 가까울수도 있고..하지만, 전산실(?)에서 벋어나 좀더 다양한 기회를 접할수 있다고 봅니다. 연봉 부분 ~10% 정도라면 함 움직이시는 것이 어떨까 개인적 생각입니다.
1인전산으로..피플앤잡등 구직사이트 한번 둘러보시면서 .. 본인 경력/나이/ 그리고 시장에서 통하는 커리어등을 보시고 현 직장에서 2~3년후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다양한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나이대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직을 할때 최소한 연봉은 업 해서 옮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일이 좋고, 사람이 좋고, 적성에 맞는다 하더라도 연봉 동결이나 줄여서 간다면 나중에
꼭 후회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하시는 일과 Dell 엔지니어 일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Dell 스토리지 엔지니어는 말 그대로
점검, 설치, 기술지원 등의 Field 업무가 주가 될 거에요. 아무래도 스토리지라는 특성 상
야간이나 주말 작업도 어느정도 생기게 될꺼고,
장애가 발생하면 본인 사이트의 경우에는 웬만하면 바로 투입하여야 하고....
그렇다고 엔지니어 직종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사무실에 앉아 있지 않고
고객 만나기 좋아하고, 사이트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분들,
뭔가 기술적인 것들을 공부하고 적용해 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엔지니어 직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장단점이 있는 만큼 잘 선택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직시 `1순위는 연봉입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꼭 이직회사의 업무를 완벽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죠
일단 이직을 할때 이직하려는 회사의 규모나 하는 일을 잘봐야합니다.
단순히 연봉만 많이 준다고 좋은게 아니라. 가서 할수 있는게 많은지를 봐야 됩니다.
많은 걸 만질수 있고 볼 수 있고 하면 일단 가서 경험을 쌓으면 다른곳으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이직하는곳이 DELL쪽 엔지니어면. 그냥 파트너사에게 영업들이 장비를 판걸 가서 유지보수 개념으로 하는건데.. 제가 봣을땐 지금 있는곳보다는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델 파트너사로 이직이라면, Dell 스토리지 엔지니어의 (설치/구성변경/기술지원) 경우 유지보수 업체의 역할 정도로 보입니다. 지금도 델 스토리지 사용하고 있어 매달 유지보수를 받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것 처럼 신규 구축, 구성변경도 있겠지만 만약 경력이 좀 된다면 기술영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
개인적으로 유지보수 업체 직원들과 친해서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는데, 특히 스토리지 엔지니어의 경우는 서버 엔지니어보다 대우가 좋은 것 같고, 프리랜서의 경우 한번 출장한 경우 최소 50~ 80만원까지 받는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평일/주말/긴급출동 등 다르고, 작업 추가, 거리 등 고려해서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주변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전직 델 스토리지 엔지니어는 독립해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나름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 만큼 외향을 확대할 수도 있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담당도 해봤고, 특정 업무에 국한되어 일도 해봤지만 둘다 장단점이 있어 본인에게 더 맞는 일을 찾아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MZ 세대는 연봉이든 복지든 워라벨이든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 명확해서 잘 찾아가던데... 개인적으로는 홀벌이라면 연봉을 쫒아가길 추천합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요... 돈으로라도 보상을 받아야지 ^^
필드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로 보입니다.
현 직장도 1인 전산인라면 발전엔 한계가 있습니다.
이직 생각하고 계신곳의 규모나 연봉에 괜찮다면
개인적으로는 지금 계신 곳보다는 필드에서 활동하시면서 경험 쌓아
안정적인 곳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삼아도 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됩니다.
엔지니어 일듯합니다. Dell유지보수를 할거 같구요~기술지원을 많이 할듯요~~필드에서 주로 하실듯
소규모 회사에 엔지니어라면 비추합니다만...다만 급여 상승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총판급 엔지니어라면 경력에도 도움이 될 거 같긴합니다만..
이직하시려는 업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사의 스토리지 엔지니어면 내부만 있으실테고
기술지원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경우면 필드 엔지니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면접 때 자사 스토리지에 대한 엔지니어인지 고객사 대응 필드 엔지니어인지 정도는 문의하셔도 문제되지 않고 문의해보셔야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업무도들도 있겠지만 직군에 대한 전환으로 보여져서 세부사항들은 판단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직하려는 곳의 업무와 추구하는 업무가 부합되고 연봉이 괜찮으면 이직하셔도.
현 재직중인 곳의 비젼과 커리어가 안보이면 이직하는게 맞습니다.
이직하려는 곳의 기업 현황이 중요한 변수가 아닐까 싶어 보이네요.
연봉도 중요하겠고요.
그리고, 본인이 지향하는 직업관도 중요하고요.
현재 업무와 이직하려는 곳의 큰 차이라면...
한곳에 정착해서 익숙한 환경에서 일을 하냐... 아니면 계속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을 하냐 하는 것이 될 것 같고...
현재는 본인이 원하는 공부, 자기 계발을 하기에 유리한 점이 있을 것 같지만, 이직해 가려는 곳은 Dell 스토리지 관련한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 습득에만 유리할걸로 보여 지네요.
한곳에 머물러 있는 시간 보다는 이동해 다니기 위한 시간 소요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 연결 고리가 약한 다양한 고객을 상대로 지원해야 하는 업무가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운디네 | 4달 전
감사합니다. 들어보니 맞는말만 해주셨는데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