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Path 업무 자동화 구축해서 쓰시는 분 조언 구합니다. (가격 관련)
혹시 어느 업체 통해서 계약해서 운영 중이신가요?
저희 회사의 경우 대략 10개의 업무 자동화를 구축해서 운영 중인데
업무 별로 계약이 몇 개월 단위로 있어요.
그런데 매번 환율이니 뭐니 가격을 올리더니
이번에는 라이선스 체계가 변경되었다고 가격을 또 올린다고 하는데
터무니 없이 올리네요. 대략 40% 정도.
실제 운영하시는 기업들 계신지 같이 정보 공유를 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RPA도 꾸준히 가격 인상하고 내재화를 못하면 유지보수 공수가 상당히 사악하더군요.
기술적인 발전도 좋지만 과한 비용의 증가는 결국 서비스 종료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RPA 솔루션의 다른 솔루션으로는
Opensource 기반의 Robocorp, SDS의 Brity RPA, 외산의 Blue Prism등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솔루션을 찾아보시려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내 솔루션이나 개발쪽으로 전환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개발 내역과 기능들 정리해서 솔루션상담실에 요청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점점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중입니다 ㅠㅠ 라이센스도 영구에서 구독형으로 변경되고
ㅇ여업권 보호(?) 명목으로 다 견적도 어려워서 네고도 더 어려워지네요 ㅠㅠ
RPA 고려할 사항이 몇가지가 있는데
1) 레퍼런스 ,2) 고객지원, 3) PoC, 4) 가격
■래퍼런스는 아무래도 초기에 글로벌컨설팅 펌과 국산 RPA 솔루션이 연계하여 국내 래퍼런스가 많이 도입 되어 AA, UiPath,softnmotive 지사 설립 후 래퍼런스가 많이 늘었죠
■고객지원은 외산과 국산 지원 차이점이 많이 줄어들었죠
■PoC는 외산 ,국산 무료지원을 해주며, 내부 환경에 맞게 진행
■외산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제조사에 지불하지만 국산 솔루션은 영구라이선스로 할수 있습니다
외산 솔루션 RPA사용에 있어 만족감이 있다면 adobe, ms office처럼 매년 갱신시 비용이 올라가더라도 사용을 할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국산도 고려해 보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엔큐씨 | 4달 전
정확한 비교 감사합니다^^
이미 구축되어져 있다면 .. 거부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다년 계약등으로 통해서 이런 인상분을 커버하는 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아니면.. 국산 RPA로 전환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심이 . 국산은 이런 라이센스 비용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이 있더라고요.
저희도 UiPath 도입 예정으로 가격은 잘 받은 거 같은데.. 구축후, 인상에 따른 비용에 대한 부분 걱정이 듭니다.
점점 고객이 기업에 끌려 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입해서 사용하게끔 유도를 하고,
향후 유지보수나 추가 서비스 같은 경우 그 금액이 터무니 없이 높아지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봐 왔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어찌 보면 고객이 항상 처음 도입시에 저가입찰로 구매를 하다 보니
업체 입장에서는 처음에 손해 본 금액을 차후에 만회 하려는 정책이더라구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지만, 솔루션별로 사용 현황을 잘 분석하셔서
장기적으로 통합 또는 변경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나가는 방법밖에 안보이네요.
서브스크립션 방식인 클라우드 방식의 솔루션 사용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이 이런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남의 집에 월세 내고 살고 있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보니...
처음에 고객을 유치할때는 간 쓸개 다 내어 줄 것 처럼 가입 시켜 두고서, 제공하는 솔루션에 적응해서 정착할 때 쯤 되면 요금을 야금 야금 올린다거나 갑질을 부리기 시작한다면... 코가 꿰여 어쩔 끌려 다니게 되는 봉이 되기 딱 좋은 방식이죠.
초기 구축을 위한 큰 비용 소요하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으로 매월 조금 조금씩 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접근했다가 나중에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빼 내어 오기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마이그레이션이 어려워서 포기하고, 다른 서비스로 옮기기에 너무 큰 희생이 뒤따라서 포기하게 되고...
전환을 위한 큰 비용이 요구되더라도 내부 구축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RPA 솔루션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도 있어보이고...
다른 제품으로 변경을 하지 않더라도 UiPath를 내부 구축형으로 변경하는 걸 추진해 본다면...
일시적인 큰 투자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용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TMI] 우리 기관의 경우는 업무 자동화를 위해 RPA를 검토 하던 중 UiPath를 알게 되었고, 명지대학교가 RPA 연계과정 개설을 위한 UiPath와의 MOU를 채결했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명지대학교 관련 담당자들과 양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도입을 위한 검토 자문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혹, 그냥 업체 통해서 하면 되지 뭘 이렇게 거창하게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공공기관 일이라는게 ㅋ 다 유사사례와 기관 등 관련 근거를 중요시 하다 보니 기관장의 지시하에 이렇게 까지 하게 되었네요..^^
사진 찍고, 살라살라 이야기 하고 기타 등등...
다시 돌아와서 처음부터 업무 자동화를 완벽하게 구축하겠다가 아니라 근태관리 쪽만 요구사항이 있어서 구축해보고 (PoC 개념) 다음 스텝을 밟기로 사전 협의를 마친상태로 작년연말에 완료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운영하고 있구요.
자, 여기서 문의하신 가격은 현재 유지보수 비용계약은 이용료 기준으로 책정해서 연단위로 진행하기로 했구요, 직접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통합유지보수 업체가 하도급 개념으로 진행했으며, 최소한의 셋만 구성해서 2천에 합의 했습니다.
그 외에 기술 지원, 아웃소싱 등의 영역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UiPath 가격 정책 상 자동화가 필요한 업체마다 직접 컨택해서 협의 후 가격을 정하다 보니 계약에 따라 비용 수준은 회사 마다 다르고 공개하지 않습니다.
UiPath 자동화 실행을 위한 로봇, 스케쥴 관리를 위한 오케스트레이터까지 포함하여 전체 셋 구성 로봇의 대수와 형태, 자동화 개발 지원 수준 등에 따라 비용이 결정된다고 보면 될것 같고, 그 중에 우리는 최소화 해서 비용을 맞췄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외산 제품이다 보니
환율 영향과 전세계적인 물가 인상에 따른 상승으로
저희도 올해 많이 인상하여 갱신했습니다.
솔루션의 기능, 성능은 만족스러운데... 가격이 좀 그러하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