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공공기관 전산실 담당하고 있는 일반직 직원입니다.
제가 컴공 및 전산 관련 전공이 아닌 일반직인데 전산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2024년도 유지보수 계약 기간이 도래하였는데,
작은 기관이다 보니... 위에서는 유지보수 비용이 너무 높다고 계속 비용 절감을 요구하고 계신데요.
아래 정도 사양의 서버는 유지보수 요율을 어떻게 잡는게 맞을까요..?
(서버 도입은 2017년에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여쭤봅니다 ㅠ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도 하드웨어 유지보수 요율 관련된 게시글은 많이 없네요 ㅠ)
1. DB서버 (현 요율 18%)
* HP rx2800 i4
- CPU : 2.53GHz 1P/8Core
- RAM : 8GB * 4
- HDD : 300GB 10K SAS * 5ea
- HBA: 8Gb * 2
- ODD: DVDRW
- OS : HP-UX 11i v3
- OS Backup Device : HP 1U SAS Rack Mount Kit, HP LTO3 Ultrium 920 SAS Int Tape Drive
2. DB스토리지 (현 요율 18%)
* HP MSA 2040 ES SAN DC SFF Storage
- Cont' : Dual Cont'
- GBIC: SFP 4Pk * 2ea
- HDD : 600GB SAS * 5ea
- FC Cable * 2ea
3. 가상화 서버 (현 요율 10%)
*. DL380 Gen10
- 2.1GHz 2P/16C,
- 256GB(32GB*8) Memory,
- 300GB 10K*2, P408i/2GB,
- Onboard 4p + 4p NIC추가,
- HBA 16G*2, - DVDRW,
- Dual Power, Dsply kit
4. 가상화스토리지 (현 요율 19%)
* HPE MSA 2050 SFF Storage
- Cont' : Dual Cont'
- GBIC: SFP 4Pk * 2ea
- HDD : 600GB 15K SAS * 12ea
- FC Cable * 4ea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유지보수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월간 / 분기별 방문 및 처리 내용 등을 조사후에
생각보다 적게 처리되었을 경우에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처리 횟수가 적다고 하면 비율을 많이 줄여야 겠죠
솔루션의 경우 소프트웨어 협회에서 15% 기준으로 하라는 권고가 있으나 하드웨어는 크게 대중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업체 비딩을 통해서 업체 선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년 유지보수 업체를 변경하는 것은 힘들어서 일단 규정에 어느정도 정한 다음 선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전산은 도입한 업체와 유지보수하고 도입 비용의 몇 % 이런식으로 계약하여 도입비용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서버나 스토리지나 백계약 여부에 따라서 유지보수 금액은 많이 달라 집니다.
벤더 백 계약을 반드시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낮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벤더에 비용 주고 나면 앞단 업체는 남는게 별로 없거든요...
정말 비용을 낮춰야 한다면 벤더 백계약 없이 할 수 있는 업체 찾아 보시면
있을꺼구요... 아무래도 큰 장애 발생 시 원인 분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죠....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업체와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해본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그나마 저렴하게 유지보수를 진행하려면 통합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되, 서버를 자체 기술력으로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업체를 마더업체로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자체 기술력이 없으면 하도급을 줘야하는데, 마더 업체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하도급 줄때 낮은 금액을 배팅하고 그렇게 되면 하도급 업체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꼭은 아닐지라도 모든 하도급 계약들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건사고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엔지니어가 없거나 장애시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등등 하도급 계약을 살펴볼때 이런 점을 마더업체에 언급하고, 잘 살펴보세요.
문의글처럼 작은 수의 서버를 통합유지보수가 아닌 서버만 별도로 유지보수 계약을 맺는다면, 그리고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를 유지보수 한다면 유지보수 업체에서는 특히 장애 시 부품 수급문제 등을 이유로 높은 금액을 견적으로 제시할 확률이 높습니다. 금액을 낮추기 위해 중고부품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서버가 오래되었다고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지는게 아니고 반대입니다. 오히려 올라갑니다.
비교 견적을 받아도 비슷할 텐데, 그럴때 TMI로 한가지 팁을 이야기 하자면,
좀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는데, 비교견적 이야기와 예산 현황을 오픈하면서 금액에 맞춰서 진행하자고 하면 유지보수 업체는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니 참고하셔서 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앵그리파파 | 5달 전
참, 유지보수 비율이 18%인게 아마 정부에서 유지보수 요율이 그 동안 너무 낮게 책정되어 업체들이 힘들어 하니 공공기관에 중장기적으로 몇년까지 18% 이상 올리라는 지시 및 공문이 있었을 것입니다. 직접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한편으론 가격 협상할때 잘 모른다는 이유로 을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금액을 아무 이유없이와 강제적으로 다운 하면 섭;스 질도 떨어지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유지보수율은 도입가에 몇 %가 정석이죠
하지만 서버도 감가가 들어가기에 유지보수율을 낮출수 있죠
서버와 스토리지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서버와 스토리지는 평균 10%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업체보다 다른 업체와 비교해 보세요
현 업체외 협의, 조율하든지
아니면 다른 업체에도 견적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먄 보증 부분을
하드웨어로만 한정 하든지 보증 부분 조율하고 보수비용 낮출 수도 있습니다
유지 보수하고 있는 업체에 협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 보수비를 낮춰야한다고, 낮춰서 제안해 달라고 해보세요.
제안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업체도 제안 받아서 비교해 보면 도움 되겠고요.
상황에 따라서는 비용을 낮추는것이 더 중요한지, 서비스가 더 중요한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유지 보수 금액을 낮추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정기 점검 횟수를 줄인다거나 장애시 지원 시간을 느슨하게 변경한다거나.. 등등...
유지보수가 다 똑같겠지만..
서버든 네트워크든 보안이든 비용도 중요하곘지만..
가지고 있는 장비가 고장났을 시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인력과 여유 장비를 보고 결정합니다.
계속 비용을 낮추면서 낮게 하고 다른 저렴한 업체로 하다보면 .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인력과 여유 장비에 문제가 생겨 결국 더 많은 비용이 들거나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비용을 보면 대부분이 인건비, 장비 고장 시 대체 장비로 교체했을 시 장비 비용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점 고려하고 bidding 하시기 바랍니다.
꼭 지원가능한 인력이 충분한지.. 고장났을 시 대체 장비를 바로 교체할 수있는 여유장비가 확보가 되었는지..
보통 보고를 할때 도입가에 몇% 요율로 유지보수 한다라고 보고 합니다만
같은 장비를 어떤 업체는 1000만원에 어떤 업체는 1,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요율이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대수가 많지 않아서 유지보수 금액이 높진 않을것 같은데요.
계약을 어떤식으로 진행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여러 업체에 bidding을 하시는게 그나마 금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비교 견적 받아서 가장 낮은 금액으로 역 요율 계산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도입 년도가 내년이면 7년차 접어 그만큼 위험부담이 높아져
많이 낮아지긴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sangmipark | 5달 전
선생님,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대수가 많지는 않은데요.
전문직원이 서버를 구매하고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높게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버의 경우 감가상각이 적용되는 품목이 아닌가 보네요. 도입년도가 오래될 수록 망가질수 있으니 가격이 다운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위험부담이 높아지므로 비용을 낮출수 없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여러 업체에 bidding 하기가 또 어려운게, 서버 유지보수 이외에
다른 장비의 유지보수 업체도 7-8개 정도 되다보니
현재 마더업체를 통해 통합유지보수를 받고 있거든요...
통합유지보수업체에 이야기해서 다른 업체를 좀 알아봐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들비니다 !
topkslee | 5달 전
서버가 7년차정도면 교체시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장비가 오래되면 고장율은 높아지고 밴더의 파트도 단종될 수 있습니다.
오래했다고 가격이 낮아지긴 힘든 이유입니다.
공감됩니다.
유지보수란게 여러항목이 있다보면 세부적으로 하나 하나 입찰하시길 힘드실것 같습니다.
현재 올려주신 사양으로 여기에 상담실에 유지보수 금액 견적 요청해보세요.
그리고 실제 유지보수 금액과 받으신 견적 비교해서 비슷하면 기존 업체와 진행하는게 좋구요.
만약 금액 차이가 많다면 통합유지보수 하는 업체에 몇군데 알아봤는데 금액 차이가
많이 나이 좀 더 네고 요청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