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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 의뢰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프로그램 개발 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저희 팀장님께 현업에 계신분들을 모아 의견을 취합해 진행하겠다고 했으나

의견들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며,

자체적으로 기존 프로그램에서 강화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라고 하시는데요..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한 요청자를 물어봐도 잘 대답을 안해주시더라고요;;

제가 그래도 진행은 해보려고 몇분의 의견을 간략히 듣고 업체에 의뢰는 하고는 있지만

뭔가 노젓는 사람이 없는 기분입니다.. 

제가 했다가 만족안하면 누가 책임질지도 모르는 상황인거 같은데

팀장님께 뭐라고 해야할까요? 

의뢰자(요청자) 를 알아야 그분을 만족시켜야 끝날거 같은데 말이죠

요구사항을 수집해야 하는데 관계자 일부의 의견만 수집해서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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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앵그리파파
  0 추천 | 7달 전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하다보면 현업은 자기에게 필요한 기능, 서비스 등만 두루뭉수리하게 말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간혹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말하는 직원도 있지만 드물죠. 인터뷰할때 등 사업초기에는 ㅋ

그래서 반대로 이런이런 기능이 너가 요구한 기능과 비슷하다 또는 이렇게 구현된다 라는 안을 가지고 들이되면 조금씩 관심을 가지면서 궁시렁궁시렁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것도 사업 중간중간 체크해야지 완료 시점에 하면 사업지연되고 난리납니다. 사업 담당자가 어리버리하면 이리저리 휩쓸리다 욕만 먹고 끝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의하신 내용인 즉 이와 유사한 케이스에 대비한 방안으로 이야기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면 자기도 경험을 해왔을 테니까요. ^^ 그리고 현업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자기 일이 우선이라 다른 업무로 자기 일에 방해되는걸 달가와 하지 않습니다. 그게 비록 자기가 요청한 요구사항이라도 알아서 듣고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버리는 거죠.. ㅋ 웃기자만 이런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내공이 쌓이고 현업들과 잦은 교류를 하다보면 친분도 생기고 일이 수월해 집니다.

 요즘은 회사 내에게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직원들이 많아서 타 부서 직원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지않고 협업에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도 많이 봐서 어느정도는 이해는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현업 직원들과 차한잔 마시면서 친분도 다지고 일도 도전 해보세요.. ^^ 꼭은 아니지만 세상 편해집니다.  

이러한 과정이 금방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어차피 해야될 일이라면 팀장에게 이래서 못한다, 안된다 하면 본인만 손해니까 이런 저런 방안을 만들어서 해보고 되는것 안되는것 어려운점을 호소해 보세요. 


wansoo | 7달 전

가장 일반적인 요구 내용이

"잘되게 해 주세요."

"문제 없도록 해 주세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다 되게 해 주세요."

와 같은 것들이죠~ ^^

hgp33
  0 추천 | 7달 전

원래 현업이 그렇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기는 개뿔 열받죠 ㅋㅋ

정말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그냥 나서면 본인들 다 챙겨야 하니 무관심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깊게 파악하지 마시고 아무나 실무자 붙잡고 기존의 시스템을 같이 보면서 현재 시스템에서 불편

한 부분을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그걸 포인트로 잡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차바라기
  0 추천 | 7달 전

개발자가 현업에 의견을 무시하고 그냥 개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현업에 의견을 모아 개발을 하는게 좋을텐데요~TF팀을 구성해보세요

명동쓰레빠
  0 추천 | 7달 전

해당 요구서를 문서를 받으시고 없으시면 팀장에게 작성 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도면 / 설계서도 없이  하는것 자체가 이상 하네요.


화이링
  0 추천 | 7달 전

위에다가 현업쪽 책임자 하나를 꼭 찝어 달라고 하시길,,,,

제가 고생만하고 결국 문제생겨서 독박썼던적이 있어요 ㅠㅠ

쿨가이
  0 추천 | 7달 전

TF구성이나 안되면 현업책임자가 요구사항을 최대한 명확하게 작성해 줘야 합니다.

이게 최우선입니다. 

이렇게 하도록 유도하는게 실력이라면 실력이겠죠.

(인터뷰, 기존 프로세스 협업분석등등)

Genghis Khan
  0 추천 | 7달 전

엔드유저의 담당자의 의견으로 개발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개발의 깊이는 모르지만

일반론적인것 보다 개발 단계에

필요한 요구사항 분석, 방법론,명세 등

그에따른 개발의 타당성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Simon.Park
  0 추천 | 7달 전

현업 부서의 요구 사항이나 의견이 없이 어떻게 개발을 하죠?

나중에 개발이 어느정도 완료 되면 현업부서에서 테스트 하고 부족한 것도 요청하고

해야 하는데, 전산 담당자가 어떻게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업무 체계를 전혀 알지 못하고 팀장이란 사람은 말하는거 같네요....

잘 설득 하셔야 할 텐데, 꽉 막혀 있음 정말 난감하긴 하죠.....

차니
  0 추천 | 7달 전

현업부서 담당자 선정 통보 받고 담당자와 개발요청서 작성하고 개발 착수하시기 바랍니다

개발 부서가 업무를

알아서 개발하더라도 현업부서 입맛에 맞지

않으면 도루묵입니다

topkslee
  0 추천 | 7달 전

현업을 대표할 수 있는 업무 담당자와 명확한 요구사항이 없으면

개발 다 하고 나중에 딴 소리합니다.

협업을 대표할 수 있는 업무 담당자 지정이 먼저이고,

담당자가 지정되면 인터뷰를 통해서 명확한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단계 단계별 업무담당자, 협업부서장 서명을 받아두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생하고도 현업에선 사용빈도 떨어집니다.

프리다이빙
  0 추천 | 7달 전

현업쪽 대표할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 산으로 가더라고요.

누군가 대표자를 뽑아야합니다.  그들의 필요성에 따라.. 개발되고 개선되어야지..

개발자의 입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들이 안쓰면... 헛고생이죠..ㅋㅋ 

열심히 의견 청취하고 취합해서 사인받고.. 해도.. 만들어 놓으면... 

아~~~ 이거 아닌데..   

저도 여러번 뒤집고 있습니다. .. 

wansoo
  0 추천 | 7달 전

프로그램 개발을 왜 하라는 걸까요..?? ㅎㅎㅎ

시간이 많이 남아 일을 만들고 싶은가 본데요.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 요구를 받아서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방적으로 이런게 필요하겠지 싶어서 비용들이고, 고생해서 만들어 줘 봤자 실 사용자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무자들에게 편리하게 느껴질 기발한 아이디어의 프로그램이 있다하더라도

실무자들의 의견을 들어 본 후에 그 의견들을 취합, 조율해서 만드는 것이 맞겠고요.

막연히 뜬 구름 잡기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데모 비슷한 중간 단계의 결과물을 내어 두고서 실사용자들에게 사용해 본 후에 의견을 듣고 다시 작업을 해서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점차적으로 완성해 가는 방식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작업량이 엄청나게 많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

더구나 자체 내부 개발 인력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외부 업체에 의뢰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면...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한 후에 본 작업에 들어 갈 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실무자들이 성의있게 답변을 주지 않는다거나 비 협조적일 경우에는,

공문 문서로 의견을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는데 요구하는 기능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달라는 식으로해서, 언제까지 제출하라고 명기해서 의견을 묻는 것이 좋겠고요.

해당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설문 형식으로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걸로 보여지고요.

공식 문서로 만들어 둬야 나중에 불평을 제기해도 대응하기 편하고, 책임을 최소화할 수도 있으며 제대로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지겠고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이 부정적이라면 그 문서를 근거로 해서 개발하라는 팀장에게 개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낼 필요도 있을 거라 보여지고요.

deerokgo
  0 추천 | 7달 전

먼저 기획 부터 진행해 보세요.

먼저 누가 됐든, 요청하신 분과 인터뷰를 하면서 개발해야 하는 시스템을 파악 하시고요.

이후에 화면 기획 진행 하시고 개발 해야 하는 기능과 시나리오 등을 정리 하시기 바랍니다.

정리된 내용으로 현업 또는 요청하신 분과 회의를 통해서 차근차근 정리 하시면,

개발해야 하는 목표 시스템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 입니다.

그 이후에 좀더 보완 하고 난 후에 개발을 시작 하시면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필요한 인력으로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그리고 PM 등이 필요합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7달 전

목표도 없고 이유도 없고

그냥 아몰랑 맞춰봐

장기적으로 다른 구상을 해보세요

lol43
  0 추천 | 7달 전

현업은 원래 개발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 비하가 아니고 주어진 업무로 이미 바쁘니까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직접 보면 그제서야 의견(불만)이 마구 쏟아집니다. 

,,,정말로 본인들이 이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는 불똥이 발등에 떨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애자일 방법론이 적합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보여주면 의견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에이스퐝
  0 추천 | 7달 전

일단, 팀장님께서는 자체적으로 기존 프로그램에서 강화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라고 하셨으니,

기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이 요청을 하셨을테고, 

그럼 그걸 사용하는 분들이나 개발한 분들에게 먼저 요청을 해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한명을 콕 찝어서 물어보세요. 그게 어렵다고 하면 팀장님께 한명 선택해달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여러 개발 업체에게 관련된 내용을 메일로 보내서 개발 공수라든지 비용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글쓴이같은 분들은 중간에 업체 선정해주고 팀장님께 말씀드려서 PM 역할할 분 뽑고 진행해야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