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업 솔루션 도입으로 고민하고 있는 전산인입니다.
의외로 이쪽 분야도 자세히 파고들어야 디테일을 알 수 있더군요.
항상 공부를 해야하는 숙명인가 봅니다.
과거 LTO 백업을 했던 시절을 돌아보면 요즘 솔루션 성능은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알아본 솔루션은 베리타스, 빔, 컴볼트, 퀘스트 정도입니다. (아크로니스는 써봐서요)
베리타스는 데이터 백업으로 권장
빔, 컴볼트, 퀘스트는 이미지 백업으로 권장하더군요.
최근 추세는 빔이 성능에서는 세계 1위라고 하고 있고,
베리타스는 과거 1위지만 여전히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컴볼트와 퀘스트는 제각각 속도와 같은 특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컨디션을 말씀드리면 가상화(VM)을 쓰지 않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프레미스의 경우 국내 IDC센터와 지사 두 곳(모두 서울)에 소산해두고 있습니다.
NAS는 보유한 상태는 아니지만 ERP용도로 들어올 것이고 자료 보관용은 드롭박스 쓰고 있습니다.
OS 는 윈도우, 리눅스 혼용해서 쓰고 있고
DB 도 오라클, MS-SQL, MySQL, MariaDB 를 쓰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기능은 클라우드와 물리서버 각 OS 및 DB 이미지 및 데이터(웹 애플리케이션 소스) 백업 및 복구입니다. OS 내 특정데이터 복구와 DB의 경우 테이블 단위 등 즉시 복구등이 포함되어야겠지요.
성능을 본다면 RTO를 우선으로 보겠지만 동시에 무결성도 중요합니다.
업체분들을 만나보니 당연히 자사 제품이 뛰어나고 상대 제품의 단점을 두드러지게 말하시는데,
교차 체크해보면 서로 그렇지 않다고들 하십니다 ㅎㅎ...
모든것을 만족하지 않지만
대략 1억에 가까운 금액이 소요되는만큼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자 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실제 전산 선,후배님들께서 위에 나열해드린 솔루션을 사용하고 계실 때
꼭 체크해야 될점, 좋은 점, 아쉬운점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요즘은 랜썸웨어 대응기능이 얼마나 착실한가도 점검하셔야 합니다.
과거 백업, DR 구축을 위해 베리타스와 컴봍트 POC를 진행했고 결과는 관리 운영측면에서 좀 더 효율적인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베리타스로 진행하여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클라우드로도 서비스하고 있으니 선택적으로 상담하신 후 회사 환경에 맞는 사양으로 하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비용은 연말에 구축하면 이벤트나 할인행사를 많이해서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것이니 참고하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솔루션 별로 PoC를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각 솔루션별로 엔지니어와 미팅 통해서 범위를 좁혀 나가는게 좋습니다.
미팅 하다보면 타 솔루션은 어떤 것들이 안된다는 것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안되는 것들은 해당 회사들은 얘기를 하지 않고, 대부분 타 회사에서 얘기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견적만 받고, 기술자료만 검토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백업 전문 솔루션업체을 선정 하여 진단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백업솔루션이 워낙 다양하고 장단점이 있어서
담당자분 혼자 스터디로 파악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고
말씀대로 제안사마다 장단점이 다르니. 신뢰하기도 어렵죠.
솔루션 상담실에 해당환경과 요구사항으로 제안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안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업 솔루션 리스트가 나왔다면
해당 회사별로 poc를 하는게 좋아요
듣는것보다 냐부 환경에 맞게 구성해보고
Test 진행해보는 겁니다
과거 업체가 vm,그리고 mariaDB full 문
제 없이 잘 된다고 했지만 결과는 아니였거든요
실제로 백업을 하는데 있어 성능은 백업 솔루션의 성능도 연관이 있지만,
백업 장비의 성능이 좌지우지 합니다.
어느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지를 정하시는게 먼저인듯 싶네요.
백업 받을 시간이 충분하다면 백업을 위한 성능 보다는 기능을 살펴 보셔서
회사에서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듯 하고,
백업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빨리 받을 수 있는 성능 위주의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낭만생선 | 9달 전
맞는 말씀입니다.
1. VTL 쓰다가 복구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일반 디스크와 LTO로 백업후 속도가 조금 증가
2. 6G FC HBA로 I/F 해서 쓰다가 10G 네트워크로 변경하니 속도 또 증가
3. 원본 서버들을 SSD로 전부 바꾸니.. 더더더 증가..
고민될게 좋은솔루션들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죠~그만큼 값어치를 하죠
요즘은 기술들이 비슷비슷해서 압도적으로 원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선호는 방식도 다르구요.
백업시스템을 운영하려면 백업솔루션-백업서버-백업스토리지 3-tier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개별은 준비하셔도 되고 all-in-one 형태로 appliance 도 있구요.
실제로 운영하실 분이 PoC를 진행해보시는게 기술과 솔루션을 이해하는데 도움됩니다.
밴더에서 지원 잘 해주시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적용하려는 환경에 따라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고...
다른데서 좋은 것이 반드시 우리에게 좋다 할 수도 없는 것이죠.
직접 데모 사용해보고 이 정도이면 우리 환경 및 사용 목적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는 걸로 해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고심하면서 따질 내용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스크립트 등을 이용해서 백업 솔루션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포함된 상용 솔루션 보다 오히려 목적에 맞게 직접 만든 스크립트가 더 최적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컨텀도 백업 솔루션으로 역사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죠.
이미지 백업은 시만텍이 가장 오랜 역사가 있다고 해야 하나...
시만텍이 지금은 브로드컴에 인수된 회사 이지만...
이미지 백업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고스트를 만든 곳인 노턴을 인수한 곳이 시만텍이되겠고...
시만텍과 베리타스가 한때 합병을 했다가 다시 분리 된 과거도 있죠.
아시다싶이 백업솔루션도 워낙 다양합니다. 내부 자원이 Unix가 없다보니 더 선택이 넓으신 것 같네요.
Unix 백업이 있다면 선택 폭이 좁아 집니다. 그만큼 고민도 줄어 듭니다.^^
백업 솔루션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백업과 복원 메인기능이야 거기서 거기일 것 같고 직관적인 GUI로
관리 운영이 편한 제품에 더 한표를 주고싶습니다.
세개업체정도 제안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베리타스, 빔, 컴볼트 등
일단 모든 솔루션이 마찬가지겠지만, 비용의 효율성이 아니겠습니까?
같은 가격이라도 가성비가 좋은게 좋은니
그리고 복구가 빠르게 이뤄줘야 하고, 빠르더라도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게
마지막으로는 솔루션을 쉽고 사용하기 편한 UI를 들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라도 사용하기 불편하면 진짜 회사 솔루션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는 속터집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OS, 애플리케이션 등을 백업할 수 있는 솔루션이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