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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작성

인프라 운영팀에 서버/백업/스토리지 관리자 부사수로 근무 중인 신입입니다.

올해 하반기 KPI 목표설정 틀은 대강 장애 대응, 운영 개선, 역량 개발, 타직무 업무지원 같은 내용입니다.

각 항목마다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부사수이고 신입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진행한다거나 솔루션 도입 같은 큰일(?)들을 제외하고 현재 제 위치에서 말씀 드린 장애 대응, 운영 개선, 역량 개발 측면에서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것은 

운영개선 측면
1. 전사 서버실 물리 구성도 및 연결 정보 같은 것 정리(이전에 제대로 작성되어 있는 문서가 없음),  
2. 사내 정책들이 많은데 정책 파악 후 사용하지 않는 것 전체적으로 정리
3. 가상화 서버 포함 서버들 점검 및 점검 프로세스 만들기

역량 개발
1. 토익
2. 자격증 취득
3. 각종 실무 교육 참여

장애 대응 및 모니터링
1. 각종 장애대응
2. 각종 시스템 모니터링 및 간단한 장애포함 장애 보고서 작성.

이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전부 다 하겠다는 건 아니고 이런 것들이 괜찮을 것 같은지 봐주셨으면 좋겠고 추가로 필요할 것 같은 일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쿨가이
  0 추천 | 10달 전

KPI는 정량적으로 가능한 것들로 만드셔야 합니다. 

%등이 제일 좋구요. 아니면 몇건이상 이렇게요.

예를 들면 가용성 99%이상.

장애발생 년간 3건이하. 

아파치
  0 추천 | 10달 전

토익은 아닌 것 같네요

topkslee
  0 추천 | 10달 전

KPI 설정은 모호하거나 두리뭉실하게 작성하는건 윗 분들께 어필하기 힘듭니다.

목표 설정은 정량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명확해야 실적관리, 평가도 명확합니다.

예로 

- 성능 개선 -> 처리속도 10% 향상

- 사용자 만족도 향상 -> 사용자 만족도 4.5이상 향상

- 자격증 취득 -> 오라클 OCP, 자바개발 OCJP 취득 (구체적으로 기술) 

- 각종 장애 대응 -> 시스템 가동율 95%이상 또는 SLA 95%이상 등

올려 주신 내용의 목표 중 애매하고 모호한 목표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전탈지
  0 추천 | 10달 전

수치화 할 수 있는 정량적인 부분은  가동률(주요 업무시스템 수량의 가동시간(24*365) 대비 장애시간) 및 장애시간(H/W 장애의 경우 예측할 수 없기에 타이트하게 설정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을 가장 보편적으로 설정합니다.

이 외에 말씀하신 정성적 부분으로

말씀하신 구성도 작성, 시스템 설정서 현행화 등의 작업이 있을 수 있고 정기적인 보안심사를 받는다면 보안심사의 취약점 검출건수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토익이나 자격은증 자기계발로써 좋긴 하나  결과가 명확하여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관련 교육(온라인/오프라인)이나 세미나 참석, 등으로 정량이면서도 어렵지않게 달성할 수 있는 항목이 나아보입니다.

교육 세미나가 업무하다보면 생각보다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gomix
  0 추천 | 10달 전

역량강화 중 토익은 회사의 요구가 있었나요? 

불필요한 목표를 KPI에 넣었다가 추후 평가때 손해보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좋지만 굳이 정량화되는 토익을 IT 담당자 KPI에 넣는건 그리 좋은 생각 같지는 않네요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Simon.Park
  0 추천 | 10달 전

역량 개발 : 내부 업무 시스템 또는 장비에 대한 기술력 습득

장애 관련 : 장애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 


위와 같은 내용도 추가 하면 어떨까요?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장애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초적인 복구 작업은 가능하지만 DR훈련같은 건 해본 적이 없고 권한도 없는 것 같아서요..

차바라기
  0 추천 | 10달 전

KPI는 아마도 가동율 장애다운타임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나뉘어지지 않을까요?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라면 협력업체 측에 맡긴 일 중 간단한 일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그런 느낌일까요 ..??

inside07
  0 추천 | 10달 전

업무에 관련된 역량 개발 쪽을 좀 더 치중하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본인의 역량만 개발한다고 보여지는 것보다는 

본인의 역량 개발로 인해 현재 하는 업무와 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게 방향을 잡으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wansoo
  0 추천 | 10달 전

역량 개발한다는게 대외적으로는 좋은 이미지이긴 하지만...

윗분들 입장에서, 또는 타 부서 직원들 입장에서 업무 시간에 개인 역량 개발한다고 하면 좋게 봐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마다 전혀 다를 수도 있긴 하겠지만...

많은 기업에서 누구는 근무 시간에 자기 개발도 하면서 자기 공부한다더라 하면 "참 한가한 직원이네"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부사수라면 사수 KPI에 지원, 보조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

신입인데 너무 거창한 내용이 있기는 어려울거라 보여지네요.

마이너스만 되지 않을 정도로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근무하면서 느꼈던 부족한점, 개선 사항들 등에 대해 정리해서 명기하면 될 걸로 보여지네요.

언급한 내용들 정도를 잘 표현해서 보고서에 담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프리다이빙
  0 추천 | 10달 전

하반기 평가 시즌이 다가 오는군요. 

운영쪽이고 부사수이더라도 가동률/장애률 등 기본적인 부분은 사수와 공동 운명으로 넣어 주시고 

운영측면에서 넣으신 부분에도 구체적 목표 성과물을 같이 표기 하시면 평가시 용이 하지 않을가 합니다. 

예를 들어 문서/교육 부분에 네트웍 구성도,랙 구성도, xx 관리자 코스, xxx SOP 작성등등 구체적으로 명기하시고 추가적으로 부사수로써의 업무 숙련도관련 부분이 포함되어지면 어떨까 합니다.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참고하겠습니다 :)

플래
  0 추천 | 10달 전

인프라면 시스템 가동률 장애율 이런거를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장애 대응 건수 머 이런걸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량적으로 보려면 수치화할 수 있는

측정 대상을 잡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전 행자부에서 발간한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측정 매뉴얼" 이거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ㅁㅁㄴㄻㄴㅇㄹ | 10달 전

그런 것들도 같이 씁니다. 그런 것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어서요. 선배님께서 보시기엔 제가 생각한 내용들이 괜찮은 것 같나요 ? 수치화는 건 수로 측정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