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데스크탑이 수십대가 있는데 클러스터링이라는 걸 이용하면 묶어서 한대의 성능 좋은 컴퓨터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검색해도 구체적인 방법이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주요 용도는 AI 솔루션을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대의 PC를 연결하여 한대처럼 사용이 가능한가요?
오래된 데스크탑이 수십대가 있는데 클러스터링이라는 걸 이용하면 묶어서 한대의 성능 좋은 컴퓨터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검색해도 구체적인 방법이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주요 용도는 AI 솔루션을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오래된 PC는 돌리면 돌릴수록 회사에 손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오래된 PC들의 시장 가격이 있을거에요.
재활용이 가능하다면 중고 가격이 될테고, 재활용이 안되면 고철 가격이 되겠죠
딱 그 값어치로 시장가가 형성된다는것입니다.
2~3년 정도 지난 PC라면 중고가가 형성이 되어 있겠죠.
이걸 다 팔아서 새 PC를 사서 새 PC 한대에서 돌리는게 더 효율적일겁니다.
5년도 넘어서 고철값의 가치 밖에 못한다면
돌려봐야 성능대비 전기세만 더 많이 먹어서 돌릴수록 손해라는것이죠.
최신 기기들이 성능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전력 효율까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음.. 진짜로 가능한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론적으로는 될수도 있지만. 병렬도 연결하여 스펙높이기엔 많은 변수들이 있어서요
여러대의 물리적인 서버를 묶어서 1대의 대형 서버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망했는지 웹사이트 접속도 안되고 그러네요.
한때는 잘나가는듯 해보였는데 이렇게 흔적도 없이 없어질수도 있구나 싶네요.
TidalScale 이라는 제품이고 검색해보면 이런저런 기사도 뜨고 국내에 총판계약 기사도 뜨고 그러는데
23년도에는 하나도 검색되는게 없는걸 보니 문닫았나 보네요.
일반 사용자 PC를 가지고 하기에는 효과가 많이 없을 듯 합니다.
클러스터링 소프트웨어도 부료 소프트웨어는 아무래도 하다가 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있을꺼구요....
한계가 보일 듯 싶네요~~~
어떤 업무에 활용하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병렬 컴퓨터, 분산 컴퓨터, 그리드 컴퓨터, 클러스터링 등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상용화, 일반화되어 있는 솔루션들도 많이 있는 실정이 되겠고요.
하둡 같은 것도 병렬 분산 처리 시스템으로 여러개 컴퓨터를 묶어서 분산 처리하는 시스템이 되겠고요.
여러 컴퓨터를 묶어서 하나 처럼 작동되게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데이터 공유가 아닐까 싶고요.
데이터 공유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 공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되고요.
처리하려는 작업이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묶어서 처리할 것인지가 달라지게 되겠고요.
큰 작업을 분리해서 동시에 여러 컴퓨터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한대 컴퓨터로 한가지 작업 끝내고, 다음 작업을 넣어서 처리하는 식으로 반복하는 것보다는 작업을 여러 컴퓨터에 나눠서 집어 넣은 후에 결과를 합쳐 준다면 한대로 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처리를 할 수 있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겠고요.
처리하려는 작업이 어떤 작업인지, 그 작업을 나눠서 여러 컴퓨터에 동시 처리되게 할 수 있는 지 등등의 사전 검토부터해서 그에 맞춰서 시스템을 구성해야 하죠.
쉬운 예를 들어 보면...
100만장의 종이 서류가 있는데 모두 스캔 받아 NAS에 저장한다고 했을때 스캐너 한대, 컴퓨터 한대로 한다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 소요 되겠지만...
10대의 컴퓨터, 스캐너, 인력으로 나눠서 일을 처리한다면 처리 시간을 1/10로 줄일 수 있는 것이 되겠고...
100대로 처리한다면 1/100로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겠고...
대량의 이미지 변환 등의 작업 처럼 여러 컴퓨터에서 분리해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많은 컴퓨터를 동원해서 수퍼 컴퓨터를 이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모든 작업이 여러대 컴퓨터를 동원해서 슈퍼 컴퓨터 처럼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전 결과를 다음 작업에 넘겨 줘서 순차적으로 처리 될 수 없는 순차 업무에 대해서는 많은 컴퓨터를 모아서 처리 성능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겠고요.
엣지 컴퓨터, 클라우드 컴퓨팅, 여러 웹서버를 클러스터링으로 묶어서 로드 밸런싱 하는 서버 구성 등등도 모두 여러 컴퓨터를 묶어서 한대 컴퓨터 처럼 작동하게 하는 기술의 일종이라 생각되고요.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저렴한 디스크를 여러개 묶어서 한개의 고가의 디스크 처럼 작동되게 하는 RAID(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도 대상이 컴퓨터가 아닌 디스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다르지 않은 개념이라 할 수 있겠고요.
출발점이 많은 저가 컴퓨터를 모아서 한대처럼 작동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개념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주어진 처리해야할 작업이 여러대의 컴퓨터로 나누어서 처리하면 효율적일 것인데 가지고 있는 오래된 여러대의 컴퓨터를 어떻게 묶어서 활용할 수 있을까에서 출발하는게 접근이 좀 더 구체적이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병렬 컴퓨터, 클러스터링, 분산 컴퓨팅 솔루션등의 오픈 소스를 이용해서 공부해 보는 것도 괜찮은 접근법이 될수 있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단순 PC 만으로는 한꼐가 있을 거 같습니다.
솔루션상담실을 통하여 제안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클러스터링 또는 그리드 컴퓨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부분이지 클러스터링을 해주시기 위한 클러스터링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오랜된 PC의 성능, 호환성 면에서
제대로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잘되시면 게시글에 남겨주세요
도전은 잼있을 거 같은데
효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