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IT 업체 비개발자 인사쟁이 입니다
만약 인사평가를 이렇게 하면 고객사나 개발팀 입장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고객사가 요구하는 커스터마이징이나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데, 해당 일을 요청해온 고객사의 담당직원에게 설문을 줘서 업무가 잘 수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를 좀 해달라는 방식이요...
이러면 고객사나 개발팀에 좀 실례가 될까요??
이런 인사평가 방식을 도입하면 좀 그럴까요...;;;
작은IT 업체 비개발자 인사쟁이 입니다
만약 인사평가를 이렇게 하면 고객사나 개발팀 입장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고객사가 요구하는 커스터마이징이나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데, 해당 일을 요청해온 고객사의 담당직원에게 설문을 줘서 업무가 잘 수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를 좀 해달라는 방식이요...
이러면 고객사나 개발팀에 좀 실례가 될까요??
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업무에 대한 인사평가 기준을 먼저 수립해야 할것 같습니다.
1. 유지보수 난이도 : 유지보수의 범위와 복잡도를 고려하여 점수화
2. 유지보수 품질 : 유지보수 후의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
3. 유지보수 기간 : 유지보수 요청부터 완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되어 있다면 굳이 설문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객사 만족도 체크나 엔지니어 지원에 대한 효율성 체크로 한번씩 한다면 찬성이나
구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로 임직원평가에 활용한다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인사평가에 활용하시려면 서비스 요청과 해결에 소요된 시간이나 건수, 특이사항들에 대해서
반영하시는건 어떨까요?
회사 문 닫으시렵니까?
빨간신발 | 약 일 년 전
해병답게 시원한 답변이네요
아닌것 같습니다. 아사리판 만드시는 겁니다.
반대 입니다. ^^
엔지니어에게 너무나 큰 부담을 안겨줄꺼 같네요...
안그래도 이상한 갑질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인사평가를 하는 상급자처럼 대해야 한다면 너무 힘들 듯 싶어요~~~
고객에서 만족도 조사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인사평가식으로 접근하기는 평가 대상, 범위가 모호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에 없는 내용을 고객이 요구했을때 개발팀이 지원하지 않았을 경우
개발팀이 잘못한게 없지만 고객은 평가를 박하게 줄 수 있습니다.
과연 회사에 도움이 될까요 회사 입장에서는 고객사에 정당한 비용을 청구해야 하는데
고객사 눈치를 봐야 하기에 제대로 청구도 못하고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일들이 생겨날거라고 봅니다.
물론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개발팀 입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무리한 요구사항을 처리하거나
일정상 불가피하게 추가 근무를 하게되는 등의 일이 많아질것 같네요
제 생각앤 최악의 평가방법입니다.
저희 외주업체에서 건마다 설문을 받습니다.
1.고객 : 유지보수 사이트에 문의사항 기재
2.협력사 : 접수 및 처리
3.협력사 : 완료처리
4.고객 : 완료처리시 설문
그게 어떤식으로 평가가 반영되는지는 모릅니다만, 장단점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어디까지가 진상이고 어디까지가 업무미흡사항인지는 판단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고객사가 요구한 내용을 무조건 맞쳐져야겠네요~~설문지로 진행하면요
갑에서 갑을 뛰어넘어 슈퍼갑이 될 가능성이 보이네요
비 공식적이나 1회성으로 시도해 볼 만 하긴 하겠는데...
정기적으로 하긴에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도 고려해 봐야 하겠고요.
고객사에 1년에 한 두번 정도 설문을 진행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설문 조사를 할때 설문 참여자에 대해 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사례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요.
내부의 어떤 목적을 위해서 외부인에게 요청하는 내용은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요청해야 하겠고, 응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적절한 예의를 표하는게 맞을 걸로 보이네요.
어이구야 개발직원 입장에선 결국 고객사의 비위 엄청 맞춰줘야게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