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지만
다들 회사 내에서 어떻게 스케쥴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일 맡았을 때에는 점심시간이나 업무시간 후로 계획 하려다가,
작업 하시는 분들도 다 똑같이 쉬고 싶은 마음일테고 저도 쉬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왠만하면 사람들 많이 자리 비울 시기에 업무시간 중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편입니다.
네트워크 순단 되는 것이야 1년에 3번 이하 정도?
1시간 이상 걸리지도 않는 일들이니까, 그냥 그 시간에 좀 다른 일 하시라고 안내하곤 합니다.
여러분 회사에서는 어떻게 스케쥴링 하시는지요?
한번 의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간단하고 리스크가 거의 없거나 만약 문제생겨도 바로 복구가능하면 점심시간 작업하구요.
그 반대이면 업무시간 이후에 합니다.
사전 공지는 필수구요.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운영하는 업무 형태에 따라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은 24시간 대외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이라 주말 야간에도 다운타임을 가져가는게 힘들어 오히려 긴급 상황시 대처할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평일 낮에 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도 글로벌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따로 휴일이 없어 대처할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평일 주간에 작업하는 편 입니다.
다만 사내 네트워크 관련 문제는 근무중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하셨지만 전산직 작업은 단순한 파트교체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항상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단순 Hot Spare 교체 가능한 디스크 장애처리 중 스토리지 볼륨이 날아가 DB복구에 몇날며칠 밤을 지새운 경험으로.........
danis78 | 일 년 이상 전
저희도 hot spare 로 리빌딩 되는 과정 중에서 또 하드디스크가 fail 되어서
레이드가 완전히 깨진 경우가 있었죠
다행히 장애난 스토리지 말고도 백업 스코리지가 있어서 거기로 복구 해서
정상적으로 서비스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죠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교체시 먼저 메일로 공지를 하고 주말에 교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IT 장비 Offline 이 필요한 작업은 업무 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하게 되죠.
네트워크 장비만 교체를 한다고 하더라도, 네트워크가 끊김으로 인해서 서버가 Down 되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복구 하는 시간이 얼만큼 늘어날지는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순단만 발생해서 서비스가 이상 없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예상을 해야 하기에 시간은 항상 넉넉하게 잡아 두시는게 좋습니다.
아무 이상 없이 좋게 마무리 되면 다행이지만,
어떠한 문제로 서비스 중단이 오래 되게 되면 그 책임은 오롯이 담당자에게 돌아오니까요.
일례로, 진짜 단순한 Part 교체의 경우에도 예전에 오래된 서버들 같은 경우는
online 상에서 모두 가능하다는 confirm 을 받았는데도,
Firmware 등의 문제로 인해서 서버 자체가 Down 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모든 장애를 예측할 수 없기에 저희 일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인 듯 싶습니다.
항상 변수가 있었서.. 중요한 사항은 공휴일에 주로 합니다.
다운 타임이 짧은 일반적인 것은 주중 퇴근 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건 점심시간에..
전반적인 시스템 사용량이 가장 적은 타이밍에 하는게 맞긴 하지만, 그 업무를 하는 나의 시간을 그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느냐도 중요하니까 적당한 타협점이 필요한데
저같은 경우는 금요일 오후 17:30쯤으로 잡고 직원들 조기퇴근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직원들도 좋아합니다 (?!)
서비스 중요도에 따라 다르게 합니다.
사용하지도 않거나, 특정 시간에만 사용할 경우
업무시간에 진행해도 될테고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서버의 경우는
야간 또는 주말 작업으로 진행을 합니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산실 시스템에 대해선
무조건 야간이나 특히 중요도에 따라 주말에 해야 합니다
변수가 많아 점심시간에 하거나 무리수를 두다
더 큰 상황이 닥칠 수 있습니다
점검은 상시 할수 있으나 교체 작업은 항상 여유롭게 시간을 계획하고 진행 해야 합니다
ipconfig | 일 년 이상 전
그런가용?? 으음... 별다른 시스템이 없기도 하고, 네트워크 장비교체로 인한 에러가 났던 적은 없었어서요.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업무, 서비스 형태 등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다운타임이 어느정도 허용되는 서비스의 경우는 야간이나 주말작업을 하고
다운타임이 허용되지 않는 서비스는 명절이나 완전히 서비스하지 않는 시간대에 진행합니다.
ipconfig | 일 년 이상 전
IT 기반 서비스가 없다보니 그냥 진행하는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네요.
네트워크 장비 교체는 새 장비를 준비해서 연결하고, 기존 장비에 연결되어 있는 포트들을 하나 하나씩 새 장비에 옮기는 형태로 작업하면되기 때문에 잠시 연결이 끊기는 문제 정도 외에는 문제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점심 시간 등을 이용해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서버는 적어도 수십분에서 몇 시간 정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되고 교체 작업 중 발생할 예측 밖의 상황이나 교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고려해서 가급적이면 연휴나 토요일 야간 등을 이용해서 작업하는 걸 선호합니다.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도 일해야 하는.. 전산직을 선택한 IT 인들이 받아 들여야할 숙명이 아닐까 싶어 보이네요.
ipconfig | 일 년 이상 전
서버는 또 다른 문제가 있겠군요. 그러게요 거의 대부분 네트워크 장비만 교체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