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전산 약 1년 1개월차 햇병아리가 커리어 질문 드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이제 막 햇병아리로 1년차를 때낸 전산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사람입니다.
사실 이전에 첫 입문하였을때도 질문을 하였으나, 이번에 이직하면서 재차 질문을 드릴려고합니다. 


지금 현재 제가 근무한 이력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용산에서 약 4년 6개월간 HW 수리 / 판매 진행 (워크스테이션 & PC)

- 재작년에 외국계 자동차 회사에 IT Specialist 계약직으로 입사 및 11개월 근무 (유저들 PC관리/자산관리/프로젝트 진행 및 서포트/하청 업체 관리)

- 현재 외국계 게임회사에서 1인 전산팀으로 Global Support 팀으로 계약직으로 2개월 근무중 (한국 오피스 관리/오피스 프로젝트 서포트& 계획/자산 및 예산관리/PC 관리/)


다만, 현재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건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난 영어 실력과 그걸 증명하는 자격증 뿐 그 이외에 IT 자격증을 가진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에는 정말 관심이 많아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HW 나 SW 쪽은 열심히 뒤져보고 내부문서도 항상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가 취미이다보니 평소에도 많이 만지고도 있습니다 ㅎㅎ.. 


현재 그걸 느끼고 있기에 회사를 다니면서 방통대 컴퓨터 과학과를 같이 병행하고는 있습니다만, 그것보다 자격증을 더 따야하는지 고민이기도 합니다.


사실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가 한국지부는 인원이 작지만 (약 20명), 규모는 글로벌에서 순위권으로 들기 때문에 아주 많은것들을 배울수가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서비스나 시스템이 많아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VM, Azure, 개발환경, 기타등등.. )


저도 또한 현재 회사에서 여러가지 쌓을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 현재 고민중인건 아래와 같습니다.


1. 과연 지금 자격증이 하나도 없는데, 어떤 자격증을 따야 나중에 인정을 받을수가 있을까요?

2. 현재 지금 저는 IT Manager 쪽으로 추후 커리어 패스를 잡았는데, 어떤 경력을 쌓아야 추후 이직이나 자리때 도움이 될까요?

3. 이전에 비슷한 포지션의 쿠X 지원시 최종에서 탈락했는데, 그때 Mac 관련 경험이 없어 면접때 재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부분도 공부하거나 만져보는것이 추후 도움이 될까요?

4. 올해는 Azure Fundimental & CCNA 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만, 그것보단 학위가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할까요?


아무래도 혼자 1인 전산을 운영하기에도 말하기 그렇지만 진행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의논할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이곳에 질문들을 남깁니다.

(현재 제 직속 매니저는 미국인이다보니, 이것과 관계로 상담하기가 정말 애매하더라구요 ㅠ_ㅠ.. )


관련하여 많은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쓴소리라도 좋습니다. 부디 어린양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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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2년 이하 전

1. 과연 지금 자격증이 하나도 없는데, 어떤 자격증을 따야 나중에 인정을 받을수가 있을까요?

: AWS, asure(클라우드) 자격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즘 기본이 된 것 같아요


2. 현재 지금 저는 IT Manager 쪽으로 추후 커리어 패스를 잡았는데, 어떤 경력을 쌓아야 추후 이직이나 자리때 도움이 될까요?

: 매니저까지 간다면 (정보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정도면 될듯 싶네요


3. 이전에 비슷한 포지션의 쿠X 지원시 최종에서 탈락했는데, 그때 Mac 관련 경험이 없어 면접때 재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부분도 공부하거나 만져보는것이 추후 도움이 될까요?

: MAC보단 클라우드 경험이 주요해 보입니다

  외국계도 거의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를 하니까요


4. 올해는 Azure Fundimental & CCNA 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만, 그것보단 학위가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할까요?

: 학위도 필수 이기에 시간닐때 AWS, Asure , ccna 공부 하시면 됩니다


쿨가이
  0 추천 | 2년 이하 전

열정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그만한 열정이시면 IT분야에서 꼭 성공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자격증보단 학위에 우선을 두고 있으며. 업무하시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나 단위업무등은

포트폴리오로 잘 만들어 두세요. 

Simon.Park
  0 추천 | 2년 이하 전

다른 분들도 말씀 하셨지만, 우선은 학업이 우선일 듯 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조금 덜 할지도 모르지만, 국내 기업들은 모든 진급의 시작 기준이

고졸, 준학사, 학사, 석사 등으로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그만큼 년차가 올라가면서 그 차이는 더 심해지기 마련이죠....

제일 먼저 학사 취득이 우선이라고 생각되며, 

그 다음에 어떤 분야로 님이 가고 싶으신지에 따라서 자격증은 달라 질 듯 하네요.

너무나 많은 자격증이 있고, 그 분야는 전혀 다른 분야들이기에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지를 정하셔서 공부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wansoo
  0 추천 | 2년 이하 전

자격증 보다는 학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 보이네요.

시간이 된다면 자격증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긴하지만... 자격증보다는 현재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보충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자격증은 뜬 구름 같은 경향이 있다보니...

고생해서 따 둬도 실제 업무와 관련이 없다거나 실제 접할 기회가 별로 없다면 금방 잊어 버리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식과 능력은 없고 자격증만 남아 있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라면 노력해서 따 두는게 필요하겠지만, 회사에서 요구하지도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자격증에 다른데 투자할 시간을 뺏기는 것은 낭비라 생각되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상황이 아니라면 자격증에 시간을 쏟는 걸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타코야키쿤 | 2년 이하 전

조언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직한지 얼마 안되어서 잠시 학업을 멈추고 자격증을 먼저 따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였는데.. 학위가 우선되면 계속 해야겠습니다. ㅎㅎ.. 

미생
  0 추천 | 2년 이하 전

영어가 될 수록 IT쪽에선 유리한 고지기는 합니다. 최신의 기술이든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기술자료이든 원문 찾아볼 수 있다는것도 경쟁력입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시야가 넓어지면 보이는게 있으실거라 생각듭니다만, 일이라는게 결국 뭘 하는게 목적인지가 핵심이고, 그걸 어떻게 더 잘 수행해내느냐가 핵심이 되어갑니다.

전산조직이 돈만쓰는거 같아보여도 그 지출비용의 효율로 생산성이나 업무의 부하를 줄여주는 다른 효과를 얻어올 수 있다면 그게 가치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경영학이나 관련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가 어떻게 굴러가고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것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저 개념에서 큰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칠 때 기존의 이력이나 레퍼런스로 칠만한 경험이 없다면 아무래도 면접이나 서류에서 어필이 어려울 수 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해답은 결국 큰 조직이나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보통 직간접적으로 커리어에서 MS의 Active Directory라는 것을 접해봤느냐가 꽤 큰거로 생각됩니다. 사실 중소, 중견급에서 AD까지 겪어보며 관리를 한다는 일은 쉽지가 않다보니까요.. 보니까 외국계라 그래도 어느정도 접하실 찬스는 있어보이네요.

일단 앞전의 4년의 기간은 제가 뭐라고 이야기드리기 애매하고, 그 뒤의 커리어상에서는 우리 회사를 과연 오래다닐것인가? 에 대한 의심을 제거시키셔야 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11개월 계약직이라고 하면 이건 일반적으로 1년 퇴직금 안주고 계약종료하는 케이스로 보일 수 있고, 뒤의 현재 2개월차 역시 지금 상황에서 어디론가 간다면 합격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부정적인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최소 현재 계신 회사에서 2-3년 이상 준비하셔야 할 거로 보입니다.

학위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기술조직으로 가면 갈수록 크게 신경 안쓰는 추세라고 봐서 개발자라면 github 주소 하나 혹은 stackoverflow 관련 계정하나가 모든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도 하는 편이라,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업무와 함께 계속 키우시는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국에서 보통의 회사를 다닌다면, 대졸과 비대졸의 급여테이블등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긴 하다는게 문제긴 하네요.


타코야키쿤 | 2년 이하 전

말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전 직장도 좋았지만 현재 직장에서 무기 계약직 Offer + 연봉 큰 상승 으로 인해 옮긴점이 있다보니 저도 11개월후 퇴직이 조금 아까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직장에서도 아주 많은 분들이 다행히 아껴주셔서 이직하기전 카운터 오퍼를 주신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더 많은 기회와 사실상 작지만 한국 지부 오피스를 홀로 서포트하는게 추후 커리어 경력에 도움이 될것같아 퇴직금은 받지않고 현재 회사로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전직장보다 현 직장이 아무래도 IT쪽에 가까워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울수있는것과 동시에 전, 현 직장 모두 AD + SCCM 을 운영하는쪽이다보니 다행히 AD 관련해서는 더 많은것을 배울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 Admin 적인 요소는 아무래도 현 직장이 더 많은 Open 을 해주어서 직접 그룹이나 다른것들을 초기 설정할수가 있어 많이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

말씀주신것처럼, 추후 Github 혹은 별도의 Stack overflow 를 작성해두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로서는 영어 실력이 아무래도 가장 강점이다보니 가급적 외국계 회사계열에서 계속 머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타코야키쿤 | 2년 이하 전

다만, 비록 짧은기간이였음에도 전 직장에서 RPA 프로젝트를 제가 서브로 진행할수가 있었고, 또한 SharePoint 관련 회사 Migration 프로젝트는 제가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할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셨다보니 그점은 정말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미생 | 2년 이하 전

개발직군이 아니라면 굳이 그런건 필요가 없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에 상응하는 본인의 레퍼런스를 정리해두실만한 곳이 있어야 하는거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github이나 스택오버플로우는 개발자 직군에선 그 자체가 그냥 커리어이자 능력으로도 볼 수 있는거지만요. 


타코야키쿤 | 2년 이하 전

현재 개별적으로 어떤것을 하였고 어떤 프로젝트를 맡았는지 하는 기술 경력서는 같이 작성하고는 있습니다! 추후 한번 전부 다 다듬을 예정이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