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병원 바코드 리더 도입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병원 전산근무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종이로 된 접수카드에 수기로 환자정보를 적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 접수카드 대체로 바코드 프린터, 리더기를 도입하여 제작된 플라스틱카드에 바코드를 환자 개개인별로 부착해서 바코드 리더기에 인식시 EMR혹은 CRM에 환자 정보를 불러오는 방식을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용중인 EMR, CRM업체에 문의해봤으나 바코드를 이용하는 솔루션은 없다고 답변을 받아 헤메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혹시 병원 근무경험이 있으신 분들중에 위에 설명드린 방식을 사용, 직접 도입해본적이 있으시거나, 관련된 업체를 알고계시거나 하시면 도움을 좀 받고싶습니다!

Tags : 태그가 없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약 2년 전

바코드라는 것이 그냥 폰트에요..

아래 완수님도 자세히 적어주셨지만..

밀레니엄 이전시대에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던 시대에 문자 판독을 쉽게 하기위해서 만든 것이죠..

환자번호가 22-12345이면

바코드 폰트 설치하시고 메모장 바코드 폰트로 변경 후 타이핑하면 바코드로 나옵니다.

이것을 프린터로 출력하고 다시 바코드 리더로 읽으면 됩니다.

환자관리 프로그램에서 환자번호 입력란에 커서를 위치하고 바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22-12345가 타이핑되고 엔터까지 입력되어 조회가 됩니다.

바코드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읽을 수 있는 문자를 그냥 줄로 변경한 것일 뿐...

업체에서 출력물 하단에 바코드 폰트로 출력하나만 해주면 99% 이상 문제가 해결됩니다.

업체에 얘기하셔서 출력물에 환자 고유번호만 바코드 출력을 요청하면 됩니다.

안되면 그냥 엑셀이나, 엑세스로 연동해서 출력하는 기능도 고려해보세요.


Simon.Park
  0 추천 | 약 2년 전

사용하시는 솔루션이 커스터마이징이 잘 안되는 솔루션이거나,

업체에서 커스터마이징 능력이 안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바코드 이용해서 환자 관리하는 곳 많이 있습니다. 

병실 출입통제도 해야 하기에 이것 또한 바코드로 운영을 많이 하고 있구요.

조금만 큰 규모의 병원들은 모두 다 적용을 하고 있는걸로 보이더라구요~~

Genghis Khan
  0 추천 | 약 2년 전

서울대 병원 IT 자회사 이지케어텍이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업체로 적합할 듯 합니다

deerokgo
  0 추천 | 약 2년 전

동일한 기능의 솔루션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

해당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코드를 리더기로 인식하면

숫자가 인식이 되고요

해당 숫자를 환자번호로 인식하게 끔 소프트웨어 변경 드을 하면 가능 합니다. 

해당 솔루션을 찾기 보다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업체를 찾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명동쓰레빠
  0 추천 | 약 2년 전

제가알기로는 연세대나 고려대에서 환자기록을 하고 바코드가 새겨진 플라스틱 카드를 지급합니다.

이후 모든 병원 업무 일정은 카드를 판독하면 접수 수납 진료도착 처방전 전송 등 다 이루어집니다.

그쪽을 한번 톨해 알아 보시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추천 드림니다.


wansoo
  0 추천 | 약 2년 전

최근 몇개월간 바코드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키우고 있는 중인데요~ ^^

바코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서 대외적인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고... 다른 추가적인 개발도 검토 중에 있고요.


바코드 리더기는 간단하게 키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키보드는 사람이 자판위에 있는 글자를 수기로 타이핑해서 입력하는 기기가 되겠고요.

바코드 리더기는 바코드에 기록된 글자를 읽어서 키보드 처럼 입력하는 기기가 되겠고요.


키보드를 작동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처럼, 바코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도 대부분 OS에서 특별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지 않아도 자동 설치되어 인식될 정도라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요.


바코드의 코드 포멧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 다양한 포멧들 중에 어떤것을 사용할지, 종이에 찍힌 바코드만 읽으면 되는지 아니면 휴대폰 화면 처럼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것까지 읽을 수 있어야 하는지 등을 고려해서 바코드 스캐너(리더기)를 선택해야 하는게 주의점이긴 한데요.

요즘은 대부분 리더기가 다양한 포멧을 지원하고 있고, 액정 화면에 표시된 바코드까지 읽어 주기 때문에 그냥 확인 차원에서 체크만 한번해 주면 될걸로 보여지네요.

바코드, 2D QR code까지 저가형 리더기 까지 대부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걸로 보이더군요.


일반 카메라를 이용해서 바코드 리딩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잘 만들어져 나오는 1~20만원대의 리더기를 사용하는게 직접 개발해서 사용하는 것 보다 효율적일거라 생각되고...


리더기는 기성 제품을 이용하면 되는데... 처음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경우에 접근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코드 출력이 아닐까 싶어 보이고요.

바코드 출력은 바코드 폰트를 이용해서 출력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폰트들도 많이 있고요.

출력하려는 글자를 바코드 폰트를 이용해서 출력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한글 글자를 출력할때 명조체, 고딕체, 굴림체... 처럼 다양한 폰트가 있어서 폰트를 변경해 줌으로해서 글자 모양이 바뀌는 것 처럼... 폰트를 바코드용 폰트를 지정해서 글자를 찍고 출력해 주면 바코드가 출력되는 형태가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글 등의 일부 소프트웨어에서는 바코드 폰트로 글자를 화면에 출력해 주지 못한다는 건 참고해야 겠고요.

웹문서 등에서는 잘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HTML, CSS를 이용해서 웹문서로 바코드를 지정해서 웹브라우저로 확인해 보는것도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바코드를 출력할때 일반적인 바코드 리더기에서 읽을 수 있게 해 주려면 단순히 대상 문자만 넣어서 바코드로 출력해서는 안되고요.

바코드 리더기에 적용되는 프로토콜(약속)이 있기 때문에 해당 규정을 지켜서 대상 문자를 만들어 바코드를 지정해서 출력해 주면 되는데...

많이 사용하는 바코드 포멧이 Code 39가 되겠는데요.

바코드를 만들때 출력하려는 문자 앞뒤에 * ( Asterisk )를 붙여서 출력해줘야 바코드 리더기가 *를 기반으로 문자를 읽기 시작해서 *가 나오면 대상 문자가 끝났다는 걸 인식해서 처리해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123456 을 바코드로 만들고 싶다면 *123456* 라고 해서 Code39 폰트를 지정해 주면 되겠고요.

바코드 리더기에 따라서, 바코드를 읽는 거리에 따라서 폰트의 크기 및 가로, 세로 비율에 따라서 인식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매한 바코드 리더기에서 잘 인식할 수 있는 바코드 글자 크기, 가로 세로 비율 등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면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것 같네요.


인터넷에 code 39 barcode font를 검색해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많은 폰트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참고로 아래 링크의 폰트를 다운 받아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https://www.barcodesinc.com/free-barcode-font/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다시 또 질문 남기면, 능력되는 만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