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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에서 IPv6 주소를 받아오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IPv6와 IPv4 통신에 관해 질의드렸다가 좋은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LTE로 접속하다가 구글에 "내 IP"를 검색해서 보니 

2001:(생략):3222:8762:(생략):f6b5:f5e9:9675 이렇게 IPv6 아이피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도 "내 IP"를 검색해봤는데, 네이버에서는 39.1.21.27과 같은 IPv4 체계의 형태를


반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 1.저는 IPv4와 IPv6를 모두 받아온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네이버의 반환값 설정에 따른것일까요


    2. 통상적으로 IPv4던 IPv6던 KT사에서 알아서 터널링을 해줌으로써 사이트에 제한없이 접근이 가능한것일까요?


    3. IPv4 체계의 사용자는 IPv6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2001:..형태로요. 그런데 반대로 IPv6 사용자는 IPv4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나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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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wansoo
  0 추천 | 약 2년 전

IP 주소는 DHCP 서버로 부터 자동 할당 받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하는 기기에서 자동 할당하기도 합니다.

IPv4도 169.254.x.x의 임시 IP가 자동으로 할당되기도 하고요.


IPv6가 IP 주소가 할당되는 방식이 3가지있는데..

수동으로 할당하는 방법과, DHCPv6에 의해 할당되는 방식, SLAAC ( Stateless Address Auto Configuration ) 방식으로 호스트(기기)가 알아서 IP 주소를 얻어오는 방식이 있겠고요.

DHCPv6나 SLAAC 방식으로 IPv6가 자동 할당되었겠고...

네트워크는 상호적입니다.

혼자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처리되는 것이 네트워크 입니다.

상호적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프로토콜이 동일해야 가능하고요.

예를 들어 한쪽에서는 아마존강 한쪽 구석에 거주중인 원주민이 자기들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다른쪽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두 사람간에 잡음만 오고 갈 뿐이지 어떤 의미있는 정보를 주고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존강 원주민과 한국인간에 중간에 통역자가 있어 준다거나, 아마존강 원주민이 한국어도 할줄 알거나, 한국인이 아마존강 원주민의 말을 할 줄 알거나 해야만 둘 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IPv4와 IPv6은 서로 다른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둘 간에 의미 있는 정보 교환이 가능하려면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기기가 있거나, IPv4를 사용하는 쪽에서 IPv6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IPv6으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IPv6를 사용하는 쪽에서 IPv4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IPv4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해야 합니다.


Daniel
  0 추천 | 약 2년 전 | 앰포 | 02-6365-3300
  • 1.네이버 반환값 설정에 따르는 것 맞습니다. IPv4와 v6 모두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 2.네 이것도 접근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통신사에서 알아서 터널링 해줍니다.

  • 3.이건 CP(사이트)가 제공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의 기기는 제조단부터 IPv4와 IPv6를 모두 지원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제공자 설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약 2년 전

1. 그런 것 같습니다. 

위키에서 찾아보니 

"IPv6 호스트는 IPv6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네트워크 주소를 부여받는다. "

2. 네이버의 해당 사이트는 ipv4만.. 구글의 해당 사이트는 ipv4/6를 둘다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당근 ipv4로 접근할테고.. 구글은 중간에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서 ipv4/6 또는 터널링으로 달라질 거 같습니다.

3. 주소변환방식으로 양방 모두 가능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