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인이하 중소기업에 있는 헬프데스크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여름에 서버에서 파일이 삭제되는 사건이 생겨서 백업이 중요하게 되어서
진행하려 했으나 이번년도는 조금 부담스러우니 내년에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도입전 백업관련 업체에서 테스트로 한번 진행해도 무방하다고 하여
위로 건의 올렸지만 아직 내년 예산안이 나오지 않아 하기 힘드니
예산안 나오면 진행하자는 식으로 안내를 주었습니다.
역시 백업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듯한 느낌인데..
내년까지 기다리는게 날까요?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직이 답일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1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OS 가 어떻게 되는지요? 윈도우이든 리눅스이든
https://www.dotname.co.kr/hosting/gdrive/info
구글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무제한 용량 백업이 가능하여 추천드립니다!
백업 = 보험 그래서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사고 당하면 보험이 있기를 다행이다라고 합니다. 보통 다들 신경 안 씁니다. 새로운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저희 회사 몇번 당해서 다들 인식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모든게 비용이고,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IT 자원도 물론 비용이고요.
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비용 아끼기만 할테고요.
사고 터지고는 이미 늦은건데...
좀 답답하죠
백업이 안되어있다면 IT를 책임지는 담당자 입장에서는 불안불안한건 사실인데....그이유만으로 이직까지 고민하시는건 좀 너무 나가신거 같기도 하고...
하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백업조차 등한시하는 경영진이 IT를 신경쓰고 대우해줄 이유가 없긴하네요....
직장인이라는 게 위에서 하라는 대로..
법,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시라면 따라야죠.
사후를 위해 도입하자고 제안했던 부분은 기록해두세요.
이직은 더 좋은 곳이 있으면 이직하셔야죠.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이직까지 고민할 이유가 있는 사유인가 싶기도하다가서도..
얼마나 답이안나오면 이직을 생각할까 싶기도하네요...
제 생각에는 이직을 떠나서
제안하는것은 기본이고, 그 안건을 설득하는게 실력이라 봅니다.
정말 노답인 상사라면 할말없다만..
내 나름 최대한 어필을 했는데도 통과가 안된다면,
다른 대책방안을 세워서 어필해보는것도 좋아보이네요.
뭐 어쨋던 정확한 상황은 모르겟다만.. 일반적인 상황이라 가정한다면
이직을 한다는건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인거고
다른 돌파구를 찾아보는건 위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것이고..
저라면 최소한 내 실력을 쌓기위해서 더 열심히 찔러볼거같네요 ㅋㅋ
무엇보다 백업은 기본중 기본이니
제 생각엔 예산이 안나올거같은데.. 예산이 나오더라도 백업시스템 구성하자는 말은 안할거 같네요..
IT 중요성을 알고있으면 사고 터지면 후속 조치를 당장 하자고 하는게 당연한데.. 미루는거 보면 회사에서 IT의 입지가 대충 생각이 되네요.
백업은 사고가 터져야 위에서 중요성을 인식하죠 ㅠ
왜 백업이 안되있냐라고 했을때를 대비해서 끊임없이 윗선에 제안하고 증빙을 남기는게 월급쟁이로서 유일한 해법이 아닐까요?? ㅠㅠ 적다보니 슬프네요
Synology 제품이 별도 라이선스 없이 백업 클라이언트도 제공해서 백업솔루션 도입이 부담스러운 곳은 좋은거 같아요....
차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백업에 대하여 건의한 근거를 남겨두는 것 추천드립니다 ㅎㅎ
회사에 제안하셨으면 할만큼 하신거에요! 판단이야 경영진이 하는거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예산 때문에 백업을 할수 없다는건 총채적 난국이네요
백업은 아주 중요한데 말이죠
예산을 어느정도 선에서 할지 큰 비용이라면
우선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라도 NAS를 구입해서라도
백업을 하는게 맞습니다
이후 여유가 생기면 내부 환경에 맞는 솔루션으로
poc 진행하시어 구축하세요
백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강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IT를 잘 모를수록 최대한 비용을 아끼려고만 하지 투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백업이 잘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최악을 가정해서 설명하고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진행하세요
수년간 쌓아논 회사의 모든 전산데이터가 한순간에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예산이 필요한건 맞지만 백업같이 중요하고 기본적인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모든게 비용이 연결되죠~~일단 백업할수 있는데가 있으면 먼저 백업을 해놓으시고 솔루션이 도입이 되면
그때 해결을 하세요~~혹시나 모르니 해당 내용들 자료 남겨놓으시구요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예산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급하게 처리 하는건 가끔 예비비나 다른 사업 남는 예산에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없는 예산을 바로 받아다 쓰는건 어느 회사든 쉽지 않아요.
그런 이유를 이직과 연관 짓는건 조금 그러네요~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것으로 판단을 해 보세요!~~
예산 안써준다고 이직과 연관 짓는건 조금 거리가 있는 듯 해요 ^^
실질적으로 돈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낭비라고 생각하거 필요성을 잘 인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회사가 싫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위와 같은 상황때문에 이직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담당자가 할수 있는 선까지 하는거죠.
백업이 중요하여 백업시스템을 구축하자고 건의했고 이부분에 대해 위에서 의사결정으로
보류했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죠. (물론 기회될때 다시 건의해야겠지만)
다만 향후 문제 발생 시 왜 준비가 안되었냐는 논란에 대비하여 구두가 아닌
메일등의 근거를 남겨 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남긴다고 다 면피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ㅠㅜ 최소한 자기 위안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위에서 돈 없다고 내년까지 기다리자는데...
기다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 ^^
백업 솔루션 안 넣어 준다고 땡~깡 부리거나 데모 하기도 그렇고... ㅎㅎㅎ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는 건 더 말이 안되는 것 같고요~ ㅎㅎㅎ
백업 문제 이외에 다른 사유가 있다면야... 이직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백업 솔루션 도입 안해준다고 이직 한다는 건... 좀 그렇네요~ ㅎㅎㅎ
사고 나면 내년으로 미루자 한 분께서 책임 지시겠죠...
혹시 모르니... 보고서 등으로 근거 문서를 남겨 두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백업을 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쭉~ 나열하고,
이러한 위험이 있으나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백업 솔루션 도입을 언제까지 연기하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해서....
도입 가능 구체적인 날짜까지 명기할 수 있으면 기재하고, 구체적인 날짜를 기재하기 어렵다면 대략적으로 언제 정도로 기재해서 돈없다고 미루자한 그 분 및 그 윗분도 계시면 그 윗 분들까지 모두 서명 받아서 잘 보관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