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이런 사람이 팀장으로 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이번에 이직한 회사에 말많은 전산 팀장이 한명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때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회사에서는 회사말을 듣지않고 새로 오는 사람을 갈궈서? 못살게굴어서? 자기말을 안들을거 같으면 질려서 나가게 한다네요.

그래서 짧은 기간동안 여러명을 내보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뽑아도 전산팀장이 마음에 안들면 내보낸다는 그런 얘기였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해서  그 팀에 일하는 직원과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A라는 팀장이 있는데 자신이 맡고있는 팀에 싫어하는 사람(C)이 들어오면 바로 밑에 있는 B과장을 시켜서 나가게 만든다는 겁니다.

B과장은 보살같은 사람으로써 어떤일에서도 트러블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A말을 잘듣는다고 합니다.

만약 A가 B에게 C를 내보내야 하니 괴롭히라고 하면 C를 괴롭히는데 C가 별 다른 반응이 없으면 B를 그렇게 못살게 군다네요. 

결국 일은 C가 할일을 B가 다 하게 되는것이고.. B는 그렇게 소처럼 묵묵히 자기일과 남의 일까지 도맡아서 하고 있는거죠..

참.. 뭐같은 구조로 돌아가는곳이었습니다.

저야 마음에 안들면 버티든 나가든 둘중 하나를 택하겠지만 B는 무슨 죄인가요.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DP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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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그저멍하니
  0 추천 | 2년 이상 전

팀장이 능력이 있는건가요?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밑에 사람들이 고생하지면

윗사람들은 사실... 업무 능력만 가지고 보기때문에,

밑에서 보는 것들을 보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doubleclick
  0 추천 | 2년 이상 전

조직내에 똘아이 한명 있으면 인생이 고달프죠;;;

회사(임원)의 신임을 받고 있다면 어서 탈출하고 그렇지않다면 공론화시켜서 내보내야겠네요 \


thewon
  0 추천 | 2년 이상 전

증거수집해서 인사팀에 고발하거나 노동부에 신고가 답입니다.

topkslee
  0 추천 | 2년 이상 전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이네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되긴하였으나

회사, 조직에서 이미지 실추 등의 이유로 쉬쉬하는 경향이 아직 많은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직장인으로써 안타깝네요...


Simon.Park
  0 추천 | 2년 이상 전

상식 이하의 사람이 직장 내에 너무나도 많아요~~

제일 보기 시른 사람이 아랫 사람은 전혀 생각 안하고 본인 앞길만 생각하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 언젠가는 본인도 그렇게 팽 당하더라구요~~~~

ktit
  0 추천 | 2년 이상 전

근로기준법 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사위원회(인사팀)/사원협의회에 이의제기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직장 내 괴롭힘을 쉽게 넘기지는 않는 상황이라서요.

하지만 내용상 팀장으로 인원 운영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팀장직을 유지하는 걸 보면 회사도 무능하다고 볼 수 있으니, 빠른 이직 추천드립니다.

퇴사할때 1차 인사팀 신고 - (회사 징계 안함) - 2차 고용노동부 신고하고 퇴사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wansoo
  0 추천 | 2년 이상 전

그런 사람이 싫다면 스스로 팅겨져 나가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싫지만 비위를 맞춰가면서 잘 버텨 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힘을 키워서 그 사람이 스스로 팅겨져 나가 버리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자신의 능력과 상대편의 능력을 냉철하게 평가해 보세요.

도저히 이기지 못할 것 같은 상대라면 미리 부터 그만두고 나가 버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있을 것 같고요.

특정 부서의 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고 계속적으로 물갈이 되고 있다면 분명히 윗선에서도 감지하고 있을 것이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안을 찾지 못해서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요.

본인이 경영진에서 생각하는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선다면 적어도 2~3년 이상을 바라 보면서 겉으로는 비위를 맞춰가면서 힘을 조금씩 쌓아서 기회를 만들어 간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요.

경우에 따라서... 단단한 빽이 있는 로얄 페밀리라면... ㅎㅎ 싫어도 비위 맞춰가며 붙어 있거나 가능한 빨리 그만 두고 나가 버리는게 최선이 될수 있겠고...

빨간신발
  0 추천 | 2년 이상 전

사람이 아니네요..

어딜가도 저런 사람은 꼭 있나보네요..

강약약강

차바라기
  0 추천 | 2년 이상 전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그런사람을 회사에서는 묵인을 하는거 같네요~답답하시겠네요

쿨가이
  0 추천 | 2년 이상 전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진솔하게 얘기해보고 만약 개선이 없으면 나갈각오하고 공론화 해야죠

인사팀이나 경영진에게 그간의 객관적인 정황에 대해서 문제제기 해야 합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2년 이상 전

팀장 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자질도 의심스럽구요

리더가 아래 사람을 잘 이끌어가야지

내말이 곧 법이다라는건  후안무치에 가까운 사람이네요

여러 사람이 나갔고 그에 따른 책임은 팀장한테 있으니

대표에게 잘 보고 해서 내보내세요


Genghis Khan | 2년 이상 전

과거 정치만하는 팀장과  그 밑에 수하들이

있었죠~ 하이애나 같았어요

상대방의  치적을 자기가 한 것처럼 

아래사람 평가는 정치 잘한 사람만 챙겨주는

못 됀 사람이 있었죠

알고보니 낙하산이더라구요

하이애나들은 남지만 실력있는 사람은 없는거죠

이런회산 오래 못갑니다


deerokgo
  0 추천 | 2년 이상 전

회사에서 임원진 들은 팀장을 신뢰(?) 하는 분위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