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총무/구매 가 거의 속해있는 어정쩡한 회사 전산팀 입니다.
화상회의마다 전산팀이 꼭 가서 지원해주시나요? 가이드라인도 만들어주고
게시판 공지 등 사용자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단순 USB연결, 화상프로그램 상 카메라,음성 차단on/off 클릭 등)
이 회사는 무슨 VIP대접이라도 받는 무조건 와서 해달라라는 마인드네요
화상전 사업장에맞게 임원용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 및 접속 등은 당연히 지원하는게 맞지만
회의를 할때마다 와달라하니 답답합니다.
보안솔루션 운영하고 출입관리도 하고 총무성 자산 비품까지도 구매하고
지출처리도 해야하고 PC 모니터 등 관리, 헬프업무, 네트워크, 서버도 해야하니 미칠 노릇입니다.
뭐가 늘어나는 느낌도없고 그냥 총무팀이나 구매팀 가는게 마음이라도 편할 것 같아요
이직이 답일까요
1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일부러 가서 정치질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래도 화상회의 할 정도면 보통 팀장/부서장/본부장급 인원 + 임원들이 있기 때문에 회의 시작전까지 기다리다가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1.IT 담당 직원이 매번 회의때마다 와서 우리거 신경 써주고 고맙다고 생각하거나
2.야 우리 회의하는데 왜 자꾸 우리팀 아닌 인원이 와서 들어와있냐고 불편해 한다거나(이러면 이제 이후에는 알아서 자기들이 세팅 합니다)
패턴플레이마다 다르기는 한데 둘중에 뭐로 가든 내 개인의 회사생활에 도움은 될 수 있으니 짜증나고 피곤해도 좋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뭘 해도 서포팅이라는 개념을 전산이 버릴수가 없다는게 슬프지만 사실이라서요 ㅠㅠ
사용하는 부서별로 다른것 같습니다. 물론 화상회의실에 사용법 메뉴얼도 상세히 비치를 해둡니다.
어떤 부서는 사용을 잘하고 어떤 부서는 사용시 마다 연락이 오죠
특히 임원들이 하는 회의는 사전 지원을 하고 밖에서 한명 상시 대기 합니다.
저희도 화상회의가 스리슬쩍 IT부서로 넘어와서는 (IP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IT팀에서 하라고 넘어왔습니다.)
저희가 관리하고있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할때마다 셋팅하고 연결해 달라고하셔서,
화상회의 장비에 셋팅 방법 사진을 하나씩 찍어서 매뉴얼로 만들어 놓고 붙여 놓고,
셋팅해달라는 팀있으면 최초 1회 같이 들어가서 매뉴얼보면서 직접 해보도록 하고,
이후에는 IT 부르지 마시고 매뉴얼대로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그랬더니 대부분의 팀에서는 매뉴얼보고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근데 유독 스탭부서는 꼭 해달라고는팀이 있더라고요 (두어팀 정도)
부서간에 갑-을이 존재하네요..
21세기가 도래한지도 한참인데 여전히 회사내에는 실질적 컴맹이 존재하는 현실....
본인이 해볼려는 노력도 안하고 참 답답합니다
요즘 시대에 자기손으로 화상회의도 못하는 사람이면 직장인으로서 기본이 안된거죠 (임원 제외)
중요 회의 아니면, 별도 지원안해주고 매뉴얼 참고하라고 합니다.
요즘 화상회의 부분은 업무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이죠.
장비 세팅에 문제가 있거나 장애가 발생하는 부분은 지원해야하는게 맞으나,
기본 세팅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하는 부분이죠.
어딜가나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거 같네요.
이런 형태의 일처리가 기업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 발생하고 있죠.
좀 쉽게 하는 부분은 각 팀별로 1인 (막내일 가능성 큼)에게 교육을
제대로 한번 하고, 향후에 각 팀에서 발생하는 화상회의 같은 경우는
해당 인원이 먼저 모든걸 처리하고, 관련된 문의는 해당 인원 통해서만 받게끔
전체 공지 및 각 팀장들에게 협조 요청을 해 놓으면 금방은 아니더라도
차근 차근 적응 되어 가지 않을까 하네요~~~
직원분들 평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대부분의 회사는 임원분들 정도 지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실에 장비 초기 셋팅시도 지원하고요.
회의 할 때마다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매뉴얼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지원 범위를 명확히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노트북만 있으면 쉽게 가능한 문제인데...
일단 해달라고 하죠...
먼저 해보시고 안되는 부분은 전화달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인식이 전산실에서 해주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있어 어려운 부분이네요.
한두번 해주면 당연하게 업무가 됩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모든걸 직접해 주는 형태로 일 처리를 하지 말고~
코치하는 형태로 일 처리를 해 보실 것을 권해 보고 싶네요.
이럴때는 이렇게하고, 저럴때는 저렇게 합니다.
자~!! 한번 해 보세요.
아니~ 아니~ 그곳에 연결하시면 안되고, 여기다가 이렇게 연결을 하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해 보세요.
그렇죠~ 예~ 잘 하시네요.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다음에 또 해 달라고 하면...
전에 잘 알려 드렸는데, 뒤돌아 서면 다시 잊어 버리시는 것 같으시네요.
다시 한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
...
예~ 잘 하시네요. 스스로 해 보시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음에도 한번 해 보시다가 안 되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반복 코치해 주세요.
반복적으로 계속 알려 주다 보면... 스스로도 미안함도 느끼고, 이런것도 하지 못하나 하는 자괴감도 느끼게 되겠죠.
규모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각팀에 한명씩 지정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는 팀에서 알아서 해라고,,, 생각보다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장애가 아니면 연락 오진 않습니다.
총이 있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꺼내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네요
꼭 그런 사람들이 꼭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럴때 마다 일부러 잔소리도 하고 바로 안해주고 버티고 바쁘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아니면 지금 얼마나 바쁜지 모르냐고 하면서 큰소리 해주면 담부터는 또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쵸
참 답 없죠
막무가네로 잡부처럼 시키고
뭔가 기준을 정하시는게 맞을것 갵아요
개념없이 잡부처럼보다
업무효울을 위해 업무 분담을 해줘야
숨을 쉬죠
만약 안된다면 좀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시는게
좋겠네요
습관성 입니다. 중요회의때 지원은 모르겠으나.. 매번 하는 것은 문제가. 있네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적극적 매뉴얼 배포및 사용방법등을 회의실에 잘보이게 하여 직접할수 있도록 계몽활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약간의 구찌도 ~~ 이러다 보면 조금씩 바뀌긴 하더라고요..
거의 대부분 알아서 하고 임원분들만 세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본인들이 하기 싫어서입니다. 임원 회의도 아니고...
TV 시청을 위해 TV 켜달라고 하는 것도 같습니다.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럴리가요, 대표님이나 임원들만 참여하는 중요회의가 아닌바에는 알아서들 세팅해서 회의합니다.
물론 사전에 교육을 진행했고 매뉴얼도 배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