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RFID에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샘플 디바이스를 사려해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용 목적은 제조업 기업에서 생산물의 입출고를 체크하기 위함이고,
대형마트 계산대 뒤에있는 스탠드? 방식은 가격이 어마어마하여,
AP 처럼 생긴 안테나를 사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회사입구 차량용 바리게이트에도 적용 해볼까 합니다 ㅎㅎ
국내에선 일단 대부분이 견적문의로 떠서 죄다 견적요청을 해야하는데..
이게 또 비싸기도 엄청 비싸더라구요..
알리나 아마존 이베이 등에선 10만원~30만원 하는게 국내에선 100만원 가까이 하니..
샘플마저 사는게 두렵습니다..
하여, 혹시나 RFID를 이용한 시스템 구축 or 관리 경험 있으신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
비용은 최소한으로 셀프 자체개발 예정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하려하는데, 위 사용목적에 맞으려면 어떤 제품 리스트가 필요할까요..?
우선 감이 잡힌 부분은 [안테나, 리더기, 수집? PC, 통제 PC] 등 고려하긴 했는데..
카테고리만 있을뿐.. 안테나와 리더기는 어떤 스펙의 제품 구성이 되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제품으로 샘플을 구성하여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RFID를 바코드나 QR코드의 확장 개념으로 이해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바코드나 QR코드와 RFID의 큰 차이라면...
RFID는 무선 주파수 ( Radio Frequency )를 이용한 식별자(IDentification)라 생각할 수 있겠고요.
바코드나 큐알코드는 빛으로 기호를 판독하는 개념의 식별자라 할 수 있겠고요.
RFID는 바코드는 QRCode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점과 단순 읽기 전용이 아니라 추가적인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고요.
RFID도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액티브(능동) 방식인지 패시브(수동) 방식인지 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겠고요.
액티브 방식은 Tag에 전원(배터리 등)이 내장되어 있어서 먼 거리에서도 감지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유지비가 많이 소요 된다는 단점이 있겠고요.
패시브 방식은 전원 공급없이 수신기에서 보내오는 신호에 반응해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소모품 처럼 취급되어 별도 유지비가 필요하지 않겠고요.
사용하는 주파수도 다양해서 어떤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지, Tag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투자 비용, 사용환경 등을 고려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겠고요.
몇 밀리 정도의 근접 인식하는 RFID일 경우에는 RFID 보다 바코드나 QR코드를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고요.
RFID 사업이 많이 사양 산업이긴 합니다.
현재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공공기관이라 밝히기는 어렵구요) RFID 유지보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저희 직원이 하는거라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까지는 잘 모르구요.
그곳에서는 잘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AP, 미들에어서버&솔루션, 경광등(무단유출 방지용), 태그발행기 등 여러가지
장비 & 물품들이 들어가더라구요...
주기적으로 태그도 구매를 해야 하구요.
과연 효율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지금 그곳도 실제 수량하고 맞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재물조사도 하고 하더라구요~~
이중으로 일하는건 아닌지....
도입을 해도 많이 안해요~RFID 비용이 많이 들어 그런거 같긴 합니다.
RFID를 도입했다가 생각만큼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재물조사용으로 도입했는데...
실제 자산은 없고 RFID만 있어서 없는 자산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결국은 사람이 어느정도 확인해야 해서 그리 편한것도 아니고..
RFID 붙어있는 스티커도 비싸고
그래서 이래저래 점차 안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