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끝에 입사 하였습니다(입사 후 4일경험담..)

제가 여러차레 글을 올렸는데, 많은 댓글들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전해드립니다.

관련 글은 밑에도 여러차례글이잇어서 자세한 내용은 안적지만..

https://www.sharedit.co.kr/qnaboards/23985#comments72692

혹시나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링크남겨놧습니다

일단 돈을 포기하고 출퇴근 거리와 직무를 보고 1번을 택하고 입사하엿습니다.

사실...올해 제가 36이고 아직미혼이긴한데 만약제가 결혼을 햇거나 아이가 잇다면 비전을 떠나서 돈을 보고 2번을 택햇을껍니다..

하지만..좀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파서 1번을 택햇고 얼마전 입사하엿습니다.

일단 4일정도 다녀본결과... 사무실직원도 얼마안되고 ..한 20명정도 됩니다.

그리고 전산 인프라는 .... NAS 서버 하나있고,(랜섬웨어 걸려서 사장님이 교체하라고 하네요)NAS 서버에 하드 2개를 쓰는데 하드하나는 불통상태입니다.

그리고 백업도 잘안되고잇구요.

방화벽도 없는상태여서 방화벽도 차후 도입해야합니다.

그리고 ERP 자체개발 서버와 더존 아이큐브라는 서버가 있는데, 두개를 하나로 통합해야합니다.

그거 말곤 인프라는 갖춰진게 없습니다..

좀 막막하더라구요...

그리고 ERP 자체 프로그램은 비주얼 베이직 닷넷을 쓰고 DB는 ms-sql을 사용합니다.

프로그램은 제가 공부해야 될부분이구요.

일단 전임자가 없는관계로 메뉴얼같은게 잇긴하던데 너무 오래되서 최신화도 필요한상홥니다.

거의 어떻게 보면 새로 전산 체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실정입니다..그래서 좀 많이 막막하더라구요..

사장한테 그래서 전임자한테 한번 더 교육받을수없냐고 묻자 다음주에 시간잡아서 오라고 할게라고 말해줫구요.

거의 4일동안 자리에 앉아서 멍만때린거같네요..

여기서 내가 전산커리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좀 막막합니다..

사실..입사하기전까지 너무 많은고민을 해서 머리카락이 빠질지경이엇습니다. 왜냐하면 돈의 유혹이 너무 크다보니..사실 연봉높이기도 힘든상황이라 2번을 택해서 연봉을 보고 입사하려고하엿지만..거긴 그래도 어느정도 전산 인프라는 갖춰져잇다고 하더군요..윈도우 NT계열서버를 쓴다고하던데..

왠지 그만큼 더 고생문이 훤할꺼같다는생각이 들어서 전직장에서도 많이 호되게 당해보기도 하였고..

근데 참...무언가 미련은남네요...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가 될꺼같앗어요..아니.. 가면 덜후회 됫을까하는마음..

앞으로 걱정이 정말 많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