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IT 전산직은 인정받기 참 어려운 업무인것 같네요

전산직하시면서 현타 안오시나요

요즘 저는 그렇네요

아무리 뻉이치고 일 열심히 해도 IT 사고 안터지면 앉아서 노는애로만 보이나 봅니다.

얼마나 할일이 많은데, 잡부처럼 일하고 일은 일대로 욕은 욕대로 먹는 업무

이래서 전산직 3년 못버티고 다들 나가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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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Bingoda
  0 추천 | 3년 이하 전

2002년부터 한 직장에서 전산 외길 인생입니다.

안타깝지만 위에 선배님들이 주옥같은 말씀들 다 맞고요.. 

괜히 IT를 "순돌이 아빠" 라고 하겠습니까.

정말 잘 하는게 본전입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는 일이시고 천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은 즐기면서 일 하세요.

스스로가 마음을 다스려야지, 남들이 IT를 인정해 주길 바라면서 일하면 정말 노답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guest
  0 추천 | 3년 이하 전

엑셀,ppt,word 문제  발생시 왜 IT 전산팀을 부르는 건지..(우린 IT 팀 없어요)

대표이사 핸드폰 주소록 옮기기

PDF 편집 등 


밤에피는장비
  0 추천 | 3년 이하 전

Ceo 의 전산에 대한 이해가 IT인력에대한 처우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품질쪽  Ceo 이 계실땐 품질만 우선시 했는데,

전산을 맹신하시는 제조쪽 Ceo로 변경되며 IT 인식이 많이 달라졌네요.



Simon.Park
  0 추천 | 3년 이하 전

대부분의 회사에서 IT 직종은 돈을 버는 부서가 아닌

돈을 쓰는 부서이기에 그런 얘기 많이 듣죠...

꾸준이 IT의 중요성을 부각을 시켜 나가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guest | 3년 이하 전

공감합니다.ㅠㅠ

짐코벳
  0 추천 | 3년 이하 전

IT규모가 큰 조직으로 옮기니 사람들 인식이 다르긴합니다.

IT가 주류가 아니거나, IT규모가 적은 조직은 특성상 무시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dingurr
  0 추천 | 3년 이하 전

회계팀 보내서 전표치는거 시키더라구요... 기존 전산업무는 그대로 다 하면서....

hgp33
  0 추천 | 3년 이하 전

저는 어제 식당에서 밥 먹으러 줄을 섰는데 대표님께서 오시더니 자네는 시간도 남아도는 거 같던데 하면서 농담인지 진담인지 다른 업무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ㅎㅎㅎㅎ 

철두
  0 추천 | 3년 이하 전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리고 동의하는 바지만,

그래도 어디 기운나는 사례없나요?

정말 없나요?

.......

아무래도 없나보네요....... 에효~~.

프리다이빙
  0 추천 | 3년 이하 전

IT  전산직은 대면 서비스직으로 잘해도 못해도 .. 티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관계를 잘 해 놓아야 하지만.. 그것도 인원이 많아 지면 쉽지 않더라고요.  

오래  일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현타가 종종 오고 가고 하지만.

어느 부서/어떤 사업을 해도 다 비슷 할 꺼랑 생각으로 맘을 비우면서 지냅니다.   


repila07
  0 추천 | 3년 이하 전

저도 겨우 3년 넘겼나 싶었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 오늘 사직서 제출했어요 ㅎ

근데 그만두고 동종업계나 이쪽 관련 공부할거 찾아보고 있네요 ㅋㅋㅋ 다들 힘내세요!

malibu
  0 추천 | 3년 이하 전

그래도 함부로 내쫓지는 못하니 그걸로 위안을.....

deerokgo
  0 추천 | 3년 이하 전

말씀하신 내용 동감 합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3년 이하 전

임원들 마인드가 문제죠

오직 숫자(비용) 으로 보니까요

업무가 거의 잡부형태로 일을 해도

개선은 없고 혼자 알아서 하길 바라고

칼만 안들었지 거의 도둑 심보예요

 

wansoo
  0 추천 | 3년 이하 전

맞아요~

정말 어려워요.

언젠가는 해가 떠오를 날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해 왔는데...

해가 제대로 떠오르기도 전에 해 질날이 가까워 온것 같네요~ ㅎㅎㅎ

누가 알아 주겠지... 인정해 주겠지... 하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자신의 위치, 자신의 몸값을 스스로 찾겠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부딪치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할거라 생각되네요.

인정해 주지 않는다해서 낙담할 필요도 없고, 어쩌다 조금 인정해 준다해서 좋아할 것도 아닌것 같고요.

아마도...

전산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그럴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danis78
  0 추천 | 3년 이하 전 | 제이컴즈 | 010-2871-8756

나름 노력 하면 인정 받습니다. 저 여기에서 거의 13년 동안 근무했는데

이제 내년에는 그만둘려고 하는데 붙잡네요 ㅠ,ㅠ;;

직원들에게 시달림 당하는 것도 싫고 서버 유지보수 하는 업무 자체도 스트레스인데 

burn out 된 거 같아서요 암튼, 그러던 말던 저는 내년에는 다른 길을 찾아볼려구요 

heislove | 3년 이하 전

저도 13년에서 1달 빠지지만....그만 두고 (5월말일로) 갑니다. ^^


차바라기
  0 추천 | 3년 이하 전

저도 매일 현타입니다~지금은 다른데로 갈거 같습니다.새롭게

차니
  0 추천 | 3년 이하 전

IT 기업쪽 아니면 현타는 어디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에겐  일반 기업이 아닌 IT 기업 가라고 합니다.


아니면 공무원쪽이나...

younho
  0 추천 | 3년 이하 전

사고 않터지면 논다고 타박이지만 사고 터지면 쌍욕 날라오죠 ㅎㅎ 

명동쓰레빠
  0 추천 | 3년 이하 전

3D노가다라고 말을 해도 다른직종보다는 롱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생각하는 바의 차이겠지만

저같은경우에는 주변의 동기들을 봐도 대기업 다니다가 거의 40대 초반에 강퇴되어 벌싸 10년이 지났지만

저는 10년이 지나도 현직에서 뛰고 있으니 말이죠

전산직이 우리나라에서는 IMF/코로나로 인해 쬐금 연장 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합니다.

직업은 그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죠..

현실에 적응하고 살아가는것이 최선이잊 않을까요 주식//코인도 미래 투자에 대한 것도 좋지만

빨간신발
  0 추천 | 3년 이하 전

현타는 매일오죠...

다른 부서에서 보는 시각에 따른 현타는 시간이 가고 짬이 차면서 덜해지고..

다른 부서에서 그러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도 가는데..

시간이 가면서 같은 팀내에서 오는 현타는 점점 심해지네요..

이 또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gomix
  0 추천 | 3년 이하 전

현타야 늘 오죠 ㅠ 몇년째 Wifi 연결도 못하는 옆부서 부장님이 오라가라 할때, 엑셀파일 복구못한다고 전산팀에 컴플레인 할때, 밤새 테스트하고 업데이트 하고 오전 반차내면 전산팀은 왜 맘대로 휴가쓰냐고 뒷말나올때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그래도 월급보며 버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