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 온/습도 관리 노하우를 얻고자 글 남깁니다.
20평 미만의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항온항습기가 있었으나 고장이 난 후 새 항온항습기의 구매를 윗분들이
비용 문제로 반대해서 일반 에어컨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으로 변경 후 습도 조절이 불가하다고 느낄 정도인데요.
혹시 항온항습기를 사용하시지 않는 기업 담당자분들 중에 습도 조절을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장비는 습도에 큰 영향을 안받는다는 의견도 있던데 맞는건지 의문이네요.)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전산망 기술 기준에 관한 규칙 13조 별표를 참조해 보면...
습도를 40% 이상 70% 이하인데...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온/습도 로그 기록을 남기면서 최근 3개월 정도 관찰 중에 있는데...
이 기준은 충족 시키고 있는 것 같네요.
건조해 지는 겨울에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 봐야 겠지만...
에어컨이 수분을 증발 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에어컨 가동시 건조하게 만드는 영향이 있는 것 같던데...
건조할 경우라면 젖은 수건, 물통, 가습기 등을 동원해서 습도를 높여 줘야하지 않을까 싶고요.
임원들 마음 이해합니다. ㅎㅎㅎㅎ
항온 항습기가 원체 비싸니까요.
365일 24시간 돌리다보니 에어콘은 고장이 잦아서 최소 2대 놓으셔야 합니다.
온습도계 전산실에 놓고 가급기, 제습기 2~3대 정도로 상황에 따라 돌리면 어떨까요?
습도는 온도에비해 기복이 크지 않고 장비 성능에 영향이 덜하니까요.
ktit | 3년 이상 전
예비용으로 벽걸이는 설치해서 두고 있는데, 영 시원찮네요..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하면 될 거 같네요
너무 건조해지면 정전기로 인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전자기기는 온습도에 다 민감하죠. 그러나 실내는 습도는 크게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에어컨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이건 규모에 따른 선택이기도 하므로 고민할 포인트이기는 하지요.
일반적으로는 에어컨이면 무난하고 계절에 따라 필요하다면 제습기를 보조로 쓰심이 좋을듯 합니다.
에어컨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저희도 항온항습기 없이 에어컨으로만 사용하고있습니다.
전산실도 좁을 뿐더러, 습도에 신경을 못쓰고있네요 ㅠㅠ 단순하게 온도만 유지,,,,,
보통은 전산실에 항온항습기를 사용하는데 그게 안되면 에어컨으로 사용하죠~저희도 사용하고 있고 온도 습도는 온도계로 측정을 해놓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1차 항온항습기
2차 에어컨
랙과 서버 대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항온항습기가 고장나면 바로 에어컨으로 돌립니다.
만약 에어컨이 없다면 항상 대비 할수 있는 백업 장치가 필요합니다.
저희가 항온항습기 없이 에어컨만 돌리고 있습니다.
습도 조절이 안되기는 하는데요..
겨울에 너무 건조한게 좀 걸리네요...
아무래도 건조하면 화재위험도 높아지고..
정전기도 심해지고...
젖은 수건이라도 놓을까 살짝 고민도 했지만..
그냥 나두고 있습니다...
ktit | 3년 이상 전
젖은 수건... 저도 고민했는데, 일단 두고 있네요.. 겨울을 지내봐야 하겠어요
이전 회사에 항온항습기 설치하고 불안해서 에어컨(40평) 설치했습니다.
항온항습기보다 에어컨이 훨씬 조용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계에 물방울 안 맺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장비가 민감한게 온도가 관건이니깐요.
ktit | 3년 이상 전
네 조용하긴 하네요. 저희 실제 평수보다 큰 에어컨으로 우선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