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CDP방식 백업솔루션 도입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희회사는 백업솔루션 도입을 검토중인데요

검색을 하다보니 CDP방식을 많이쓰시는거같아 해당솔루션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서버는 총7대로 서울 방배IDC와 충주 IDC에 나뉘어 있는데요

서울은 윈도우2대 리눅스1대, 충주는 윈도우2대 리눅스2대입니다.

VPN을 통한 사내망은 구축이 되어있고 , 양 지점에 각각 백업을 구축하는것보다 서울을 메인으로

백업이미지를 충주에서 서울로보내는걸 고려중인데요 (병목화 우려로 인해 스케쥴링은 오후6시 이후)

구축금액은 어느정도일지 , 이 CDP방식이 적절한지가 궁금합니다. ( 이외에 현재 대중화되어있는 다른구축방식이 있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Tags : 태그가 없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jbyoon
  0 추천 | 5년 이하 전 | 아이비인포텍(주) | 070-4323-3191

안녕하세요. 아이비인포텍 입니다. 저희는 주로 백업 / HA / DR 솔루션을 컨설팅 및 구축 하고 있습니다.

CDP 백업은 5년전에 유행하였으나, 현재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CDP 백업 솔루션의 대표적인 벤더사는 팔콘스토어(FalconStor) 라는 회사인데,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철수를 한 상태입니다.

CDP 제품을 주로 S/W와 H/W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가격이 비싼편이라 많은 판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판매를 많이 못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었는데,

  • 1.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가격이 비싸다 (사실 S/W 타입도 있는데, 영업 정책으로 판매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

  • 2.CDP 라는 개념은 실시간 백업이지만 (실시간으로 변경된 데이터 블럭을 백업서버로 백업), 복구 포인트(Recovery Point)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백업된 DATA를 카탈로그 (변경된 내역을 DB화 하는 작업)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권장사항은 최소 1시간 간격으로 리커버리 포인트를 생성하였습니다.

  • 3.Agent가 설치되는 서버는 실시간으로 변경된 블록을 트랙킹하고, 백업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입출력이 많은 서버는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슈로, 다른 베리타스 및 EMC와 같은 대형 백업 벤더사에서는 CDP 백업 솔루션을 만들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 추측)

다시 말씀 하시는 내용으로 돌아가서, 사이트가 2군데 인데 VPN 연결 후 서울에 백업서버 구축 후 원거리의 IIDC의 서버르 백업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충주 IDC의 4대의 서버의 전체 백업 용량과 하루에 변경되는 증분 백업 용량은 얼마인가?

  • 2.VPN의 네트워크 속도는 평균 얼마인가?

  • 3.VPN을 통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백업을 받을수 있는 시간은 평일 / 주말 기준으로 몇시부터 몇시까지 인가?

  • 4.어떠한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선택 할 것인가? (아래는 제가 제안하는 제품명이 이해를 돕기 위해 들어  있으나, 무시 하셔도 되겠습니다. )

  • 1.,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복구 단위가 데이터 위주(DB 또는 파일 등)이고, 백업 데이터의 세분화 된 관리 및 이력이 필요 하다. -> 백업이그젝 (데이터 전용 백업 솔루션)

  • 1.난 오라클 백업 및 복구가 DB단위로 필요하다 -> 백업이그젝(래피드 리커버리는 오라클 DB단위 백업 복구 미지원)
    (다만 전체 시스템 단위 복구시 복구 포인트로 오라클 DB도 함께 복원됨.)

  • 2., 모든것이 심플한 것이 좋다. 빠른 백업과 복구 다 되고, 시스템 백업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파일 또는 DB 단위 복구가 필요하다 -> 래피드리커버리 (이미지 백업 및 재해복구솔루션)

  • 3., 백업도 중요하고, 다수의 서버(N)를 하나의 VM P2V 및 지속 업데이트 시켜서 가상화 HA 환경을 만들어서 장애 대비를 하고 싶다! -> 래피드리커버리

  • 4.난 CDP와 같이 초기 풀백업 이후 변경되는 DATA 블럭만 영구적으로 빨리 백업을 받고 싶다. 그리고, 원격지로 데이터를 보내서 DR 환경을 만들고 싶다. -> 래피드리커버리


상기 1,2,3 의 현재 대상 서버 및 네트워크의 상태를 파악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실제 원격지의 서버를 원거리에서 백업이 가능한가?

  • 1.일 1회 백업시 전송되는 DATA의 Size와 네트워크 속도를 산정하여, 원하는 시간내에 백업이 가능한지를 판단.

그리고, 각각 사이트에서 백업서버를 두지 않고, 서울 IDC에서 충주 서버를 원거리 백업을 꼭 해야 한다면, 아래 사항의 규격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1.일반적인 데이터 백업 솔루션은 사용 할 수 없다. (백업이그젝, 넷백업, 넷워커 등)

  • 1.데이터 백업 솔루션은 보통 주 1회 풀백업, 일 1회 증분 백업을 수행한다. 주 1회 풀백업시 전체 데이터량이 매우 크므로, 1DAY  안에 VPN을 통해 백업이 불가능 할 수 있다.

  • 2.데이터 백업 솔루션으로 원거리 백업 및 복제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만, 백업 서버를 각각 사이트별로 1대씩 구성해야 합니다.

  • 3.그에 따라, 영구증분백업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1.데이터 백업 솔루션에서 영구증분백업이 가능한 제품은 없습니다.

  • 2.영구증분 백업이 가능한 이미지 백업 솔루션 또는 재해복구 솔루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Genghis Khan
  0 추천 | 5년 이하 전

지역별 IDC에 서버가 있고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여 백업 받은 파일을 또 한 곳에

옮기는건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도 있으니 ,

차라리 클라우드 백업으로 진행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wansoo
  0 추천 | 5년 이하 전

잘은 모르겠지만,

NetApp 등 스토리지 백업 솔루션으로도 구성되어 있지 싶은데요.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디스크 블록단위의 백업이지 싶은데...

디스크 블록단위로 실시간 변경된 부분들만을 원격지 장치에 백업 받기 때문에 전송할때 압축/중복제거해서 전송되어 네트워크 부하가 많이소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고...

처음 구성할때 전체 백업을 받아야 해서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네트워크 부하도 많이 소요되지만 전체 백업 후에는 변경된 블록들만 전송 백업되어 네트워크 대역폭이 낮아도 큰 문제 없다는 설명을 들었던것 같은데...

정확한지는 가물가물하네요.

그렇지만...

여러대 서버의 자료를 원격지에 백업 받아야 하고, 실시간이 아닌 형태로 여러 시간 동안 변경된 내용을 모아서 한꺼번에 백업 받아야 한다면 네트워크에 걸릴 부하도 만만찮을 것 같아 보이고, 일반 증분 백업 방식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jbyoon | 5년 이하 전

정확하게는 스토리지 복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장비를 2대 구매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 스토리지 대 스토리지 복제 기능이 가능한 장비를 2대 구매한다. 2. 각 사이트에 서버를 스토리지를 연결하고, 실제 데이터 저장소를 스토리지 볼륨으로 구성한다. 3. A스토리지와 B스토리지를 A->B 방향으로 복제를 구성한다. 4. 이후 A 스토리지 데이터는 B 스토리지로 자동(또는 스케쥴링) 데이터가 동기화 된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 풀 Sync 이후에는 변경된 데이터 블록만 복제) 5. 필요시 스토리지를 서버에 마운트 하여 데이터를 확인 및 파일 단위로 복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