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화상회의 서비스 영상 지연현상

안녕하세요. 이번달부터 쉐어드IT에서 활동 시작하였고
서버엔지니어시절 포함 10년차 서버관리자입니다.

이번에 화상회의서비스 도입을 제가 맡게되어 무난히 완료하였습니다.

다만 뭐든지 처음에는 개선사항이 발생하듯이. 다른 개선사항들은 다 처리하였으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화상회의 시작시 로컬 포함 모든 트래픽은 업체 서버를 거쳐서 영상과 음성이 송출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1080p의 고화질.. 약 초당 10메가바이트로 각 지사에서 송출하면 영상이 지연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시점의 각 지사의 방화벽에서 트래픽을 보니 별로 높지도 않구요.

업체는 방화벽문제를 주장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any 정책에 qos 100mbps 최우선순위인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지..

탓을 돌리는게 아니라 원할한 서비스를 받기위한 목적이도 업체에는 서버관리자가 없다고하니. 제가 직접 점검해준다고 했으나 오픈도 안합니다. 뭐.. 다른 고객사도 쓸테니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재밌는건 화상회의 도입하고. 실시간 스트리밍도 구축하였는데
비메오 플랫폼을 이용할때는 전혀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화상회의던 비메오던 멀티캐스트 방식일텐데..

업체에서는 방화벽때문에 그런사례가다수 있었다고하니 무작정 들이댈 수도 있지만 참고있습니다.
뭘 반박할 근거가 없으니까요.

에고.. 서버관리자인데 인터넷만 연결되면 다 제 일이네요
직원이 1500명인데 인터넷전화 안되면 저한테 메세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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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wansoo
  0 추천 | 약 5년 전
화상 회의 시작시 업체 서버를 거쳐서 송출된다 하셨는데...
업체 서버가 로컬 네트워크에 있는지, 밖에 있는 업체에 서버가 있는 건지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지 않네요.
로컬 네트워크에 업체 서버가 있을 경우라면 로컬 간의 화상 통신에서는 방화벽을 거치지 않을것 같은데... 그럴 경우에는 로컬 간의 화상 통신에서는 지연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 같고~
업체 서버가 인터넷 상에 있는 경우라면 화상 통신을 위해서 트래픽이 항상 방화벽을 거쳐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방화벽 문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업체가 방화벽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니, 업체에게 문제없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방화벽을 준비해 와서 Test 한번 해보자고 하는 게 방법이 아닐까 싶고요.
방화벽 기능이 없는 순수 게이트웨이 역할만 하는 성능 있는 장비를 임시로 준비해서 소규모 네트워크 구성으로 시뮬레이션 해서 비교 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화상 채팅은 영상용 및 음성용과 제어용 등에 다양한 프로토몰을이 이용되는 방식이고, 기본적인 L3, L4 방화벽도 프로토콜에 따라 차단, 허용 등을 위한 처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과부하로 인한 성능 저하가 없을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고, L7 방화벽 같은 상위 방화벽이라면 더욱 복잡한 처리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방화벽 자체의 성능 저하로 인해 지나 가는 트래픽이 지연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고~
.
업체 쪽에서 방화벽 때문이 맞다는 걸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해 보이거나, 아니면 고객 관점에서 방화벽과는 무관하다는 걸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자료 제시해 보이거나 해야 할 것 같네요.

Andrew Gil | 약 5년 전

고견 감사드립니다. 업체 서버는 외부에 있습니다. 일단 방화벽 거치지않고 동일한테스트하였을 시에도 동일한 문제는 있었습니다. 다만 확실히 다른 변명못하게끔 무언가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의말은 10프로의 신뢰만 갖고있거든요 확실히 무너트리지않으면 변명의 지속뿐이라서
Andrew Gil
  0 추천 | 약 5년 전
아참 지연시간은 5~20분이고.
초당10메가는 최악일 경우이며 비메오와 화상회의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