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서버 가상화의 장점/단점이 뭐라고 생각 되시나요??(추가질문사항도 있습니다.)

점점 서버는 늘어나고 있고, 전산실 자리는 한정적이고 가상화 또는 클라우드를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노후 서버를 물리적인 H/W로 구매하지 않고, 가상화로 돌리는 방법도 괜찮아 보이구요. 

제가 가상화 쪽으로는 지식이 아예 없어 선배님들께 몇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5.예를들어, 서버에 3가지 서버를 구동한다고 하였을때 HDD 용량은 메인 서버의 용량을 분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맞겟죠?? 


기초적인 질문이나, 이것 조차 지식이 부족하여 부끄럽지만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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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콩쓰
  0 추천 | 5년 이상 전
담당자 기준 장, 단점이 많아서 적지 않겠습니다.
일반 직원이 느낄 장점은 일체(?) 없으며, 단점만 존재하여 담당자가 욕을 참 많이 먹습니다.
초기에 자원 산정을 넉넉히 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성환
  0 추천 | 5년 이상 전
서버 가상화는 소규모의 사내 클라우드라고 생각하면 가장 단순합니다.

프라이빗클라우드를 운영하기는 작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운영하기엔 부담이고

가장 큰 단점은, 성능저하입니다.
실제스펙보다 성능의 하락이 있다보니 디비서버에서 가상화는 권장하지않습니다.
단,퍼블릭은 성능저하없어요.

장점은 리소스의 분배가능이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셔서 ^^

비용도 더 들고, 클러스터링도해야하고 뭐..그렇습니다.
 

명동쓰레빠 | 5년 이상 전

"퍼블릭은 성능저하없어"에 대해 부연 설명을 부탁 드림니다.

wansoo | 5년 이상 전

아무래도 퍼블릭은 전문 업체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빵빵한 시스템 자원들에 상황에 따라 Elastic하게 자원을 넣고 빼고 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을 지탱해 줄 수 있을것 같네요~

양성환 | 5년 이상 전

네 관리능력차이입니다. 국내 프라이빗도 성능저하많거든요
오늘을즐기자
  0 추천 | 5년 이상 전
안녕하세요. HyperV를 가상화를 2012년도 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질문 내용을 보면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질문 내용의 답변에 앞서서, 
A. 가상화로 운영될 수 없는 서버는 어떤것인지?(미러포트 등의 특별한 조건 혹은 하드웨어가 필요한 서버가 있는지?
B. 물리적 서버를 가상화로 전환하여 운영할 서버가 몇대인지?
C. 새로운 서버가 몇 대가 필요한지? 앞으로 운영할 가상 서버가 몇대 정도인지?(노후화된 서버로 교체예정인 것)

이걸 파악하셔야... 스펙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Hyper-V로 하던 VMWare로 하던 서로의 기능을 비교하여 입맛에 맞는 것을 정하시면 됩니다.
Hyper-V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CPU는 가상화 호스트 서버의 물리적 CPU개수 x 코어수 x 4배 하시면 총 가상화서버에서 운영 가능한 CPU개수가 나옵니다.
성능은 가상 CPU 2개를 할당하면 물리적 서버의 1Core 성능이 나온다고 합니다.
메모리는 가상화 호스트 서버 약 32Gb로 계산하고, 나머지는 가상 서버에서 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토리지는 가상 서버의 총 하드공간을 모두 더하면 됩니다. ㅎㅎ

가상화 장점이야 여러분들이 애기를 많이 하셔셔 패쓰를 하고요.
가상화의 단점으로서는 가상화 호스트 서버가 넘어가면, 가상 서버 전체가 운영이 되지 않습니다.
대안으로 HA구성을 하는 것이지요.
HA 구성시에는 디자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2대로 구성한다면 CPU는 (CPU개수 x 코어수 x 4배)/2 로 해야 합니다. 1대 고장시 나머지 1대로 운영해야 하는데, 오버되면, 자원이 부족해서 가상 서버가 동작이 안됩니다. ㅎㅎ
메모리도 마찬가지로 약 45%까지가 맥스로 생각하고 계산해야지요.

제 짧은 소견을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산갈매기 | 5년 이상 전

짧은 소견이라고 하셨는데, 그 안에 제가 꼭 알아야 할 정보가 다 들어가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거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송주환
  0 추천 | 5년 이상 전
가상화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비용입니다.
가상화 벤더에서는 비용 절감 또한 세일즈 포인트로 내걸고 있는데, 이것은 반만 맞는 말입니다.

하드웨어 비용은 줄어든 서버의 댓수만큼 절감되지만, 라이센스 비용이 추가되며,
하나의 서버에 다수의 서비스들이 올라가기 때문에, 개별 서비스들은 크리티컬하지 않더라도 여러 서비스가 모인 서버가 Failure 된다면?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HA구성을 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인프라 투자비용이 수직으로 치솟게 됩니다.

VMware vSphere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vSphere Enterprise 라이센스가 서버 댓수만큼 필요할 것이고, 서버 장애시 vMotion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는 "절대" 죽어선 안되니 스토리지 비용(보통 SAN을 많이 사용합니다)이 추가되고, 네트워크도 고대역폭, 이중화 구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서버 댓수가 많다면 관리를 위해 vRealize Operations의 도입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구요.
또, 기존의 서버들이 리눅스를 사용한다면 괜찮지만, Windows Server를 사용하고 있다면 윈도 서버 라이센스도 구매를 해야 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Hyper-V를 사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경감될 수는 있습니다. SCVMM도 상당히 비싸지만요..
vMotion을 사용하게 된다면 VM의 이동성 때문에 라이센스 형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라이센스가 준비된 다음에는 이제 가상화 인프라를 운용할 인력이 필요합니다.
기존 시스템 대비 관리가 편리하고, 관리 포인트 자체도 감소하기는 하지만 서버 가상화의 장점을 활용하려면 운용 계획을 작성하고 시행하며 이슈에 대응할 인력이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백업을 포함한 기존 사내 시스템들을 가상화에 적합하게 수정하는 작업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모든 사항들이 모두 갖춰진 뒤에서야 서버 가상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유연성, 안정성 강화, 워크로드 분산에 따른 성능향상, 관리 편의성 향상..

가상화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성능은 딱 돈 들어간 만큼 나옵니다. 그게 싫다면 oVirt를 위시한 오픈소스 솔루션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이것도 역량이 되는 회사나 가능한 일이죠.
wansoo
  0 추천 | 5년 이상 전
이미 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네요~
사실, 가상 서버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감이 정말 안 잡히더군요.
가상의 컴퓨터인데, 도대체 가상의 장치가 어떻게 동작하는 건지, 컴퓨터라면 모니터와 키보드와 마우스 기타 등등이 달려야 하는데, 이것들도 가상으로 사용하는 건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 건지, 제대로 작동은 하기라도 할까...?
굉장히 막연하고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깐 감도 잡히고 이해도 되더군요.

세세하가 적으려니 너무 내용이 길어 질 것 같네요...ㅎㅎㅎ

가상 컴퓨터의 큰 장점들은~
가상 컴퓨터를 파일로 취급해서 컴퓨터 자체를 압축해서 백업해 둘 수 있다는 점, 동일한 가상 컴퓨터를 쉽게 복제할 수 있다는 점 등등을 들 수 있겠고요.
백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마음대로 Test했다가 잘못되면 백업 시켜둔 가상 컴퓨터로 다시 작동 시켜 버리면 되기 때문에 실수에 대한 위험을 없앨 수 있고요.
하드웨어 성능만 된다면 한개 하드웨어에다 여러개의 OS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하이퍼바이저가 실제 하드웨어와 가상 OS 사이에 인터페이스 하는 형태로 작동되기 때문에 오래된 하드웨어에서 작동되는 OS도 하이퍼바이저가 지원한다면 구동할 수 있게 되고요.

그리고, 단점이라면,
하드웨어 장치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Host 컴퓨터 내에서 작동되는 형태이다 보니, 아무리 성능 좋은 하이퍼바이저라 해도 실제 하드웨어에 OS를 직접 구동 시키는 것보다는 성능 저하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물리적 디스크 공간을 조금 더 차지하게 된다는 점도 있지만 디스크 가격이 저렴한데다 상황에 따라 제거해 버리면 되기 때문에 단점에 속하지 않을 것도 같고요.

한가지 참고하셔야할 점은...
가상 컴퓨터라도 실제 CPU에 그대로 올라 가서 작동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기종 CPU Architecture에서 작동되는 OS를 사용할 수 있지는 못합니다.
즉 intel CPU에 Alpha, Sparc 에서 작동되는 AIX나 HP-UX, Solaris 등의 OS를 올릴 수는 없다는 것이죠.
( CPU 종류에 관계없이 OS를 구동 시키는 기술은 가상화라기 보다, CPU 에뮬레이션이라 보아야 할 것 같고요 )
같은 Intel CPU라도 오래된 32비트 컴퓨터에 64비트 OS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고요.
대신, 64비트 Intel CPU에서는 32비트 OS들을 모두 올릴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하이퍼바이저로 VMWare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죠.
가장 성능이 높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라도 VMWare를 사용하는 것이겠죠.

윈도에 기본적으로 딸려 오는 Hyper-V도 성능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Hyper-V의 가장 큰 단점은 호스트 컴퓨터가 윈도에만 설치된다는 점이라 생각되고요.

역사로 본다면 Citrix가 가장 오래 된걸로 알고 있는데... Citrix Xen은 반가상화로 유명한걸로 알고 있네요.
반가상화로 가상 컴퓨터를 올리면 OS가 하이퍼바이저를 거치지 않고 하드웨어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 향상에 큰 장점이 있지만 OS 커널을 수정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고요.

다른 다양한 하이퍼 바이저들이 있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VirtualBox가 편한것 같더군요.
성능에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지만, 요즘은 많이 개선되었다 하고... Linux와 윈도 모두에 하이퍼바이저를 올릴 수 있다는게 좋아서 Virtualbox를 선호하고 있네요.

줄여서 적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 버린거 같네요.ㅎㅎㅎ
글도 정리를 잘 못한 것 같고~
참고 하시면 도움될 것 같아 적었습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5년 이상 전
가상화와 클라우드의 차이는 내가해서 쓰냐 남이 해놓은 걸 쓰냐의 차이 같습니다.
가상화라는 것이 잘 쓰고 있는 것을 가상화하면 말 그대로 돈낭비이고 비용입니다.
꼭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가상화를 하시든 클라우드를 태우시든 하시는게 답입니다.
저희의 경우 1차 가상화한것이.. 서버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그나마 고사양의 서버에 hyper-v 올려서 자잘한 서버 p2v로 vm만들어서 올려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블레이드 서버 몇개와 관리서버를 구매해서 본격적인 가상화를 구성했습니다.
스토리는 기존 스토리지와 SAN으로 구축하였고
물리서버가 장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다른 물리서버로 vm서버가 이전되어 서비스 중단 없습니다.
물리서버로만 운영할때보다 오히려 더 안정적입니다.
vm백업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그냥 백업해도 vhdx화일만 백업하면 o/s전체가 백업되니 백업도 ok입니다.
p2v도 쉽습니다. 윈도우는 그냥 ms에서 파일하나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됩니다.
저희도 중요 DB서버와 일부 필요성이 없는 서버들 제외하고는 거의 p2v가 완료되었고..
지금은 솔직히 개별 물리서버를 관리하던 시절에 비하면 신세계입니다.
멀쩡한거 애써 하실필요는 없지만 기회가 생기면 가상화든 클라우든 꼭 하세요.
강추합니다.
blies
  0 추천 | 5년 이상 전
현재 Hyper-V Host 서버 4ea + SAN Storage에 MS Cluster 구성해서 약 40대 VM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 운영서버를 가상화 기본적으로 HA 구성은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가상화 대상서버는 중요도 보다는 고 Spec을 요구하지 않는 서버들 위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Hyper-V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기본은 Host 운용할 기본 Spec + 운영할 VM Spec + failover 시 여유 Spec
CPU는 1pCore 당 2~3 vCPU 정도로 계산 (정답은 아닙니다.), 
RAM : 저는 평상시 사용률이 서버당 약 60%정도(Failover 시 여유 Spec)로 산정해서 사용중입니다.

CPU Core가 많을 수록 가상화 License 금액이 보통 올라가니 이 부분도 잘 고려하셔야 되고,
RAM은 다다익램이긴한데... 많이달면 돈이....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H/W : 물리서버 + 스토리지 + 등등등, 구성환경에 따라 다름.
      (스토리지 없이 로컬디스클 복제하는 방식도 있긴합니다.)
S/W : 가상화 솔루션(Vmware, MS, Xen 등등...)
Windows 2019 기준 Standard가 2VM까지포함, DataCenter가 무제한VM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비용 : 상면, 전기, 물리장비(서버, 스위치 등) 구매비용, S/W License 
운영 : 신규OS구성 편리, 스냅샷, VM 재부팅시간짧음!!(...전 이거 좀 좋아라 해서...)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비용 : 구성이 단순하진 않다보니 H/W, S/W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적게들지는 않습니다. 
운영 : 단순 물리 서버 운영 시 보다 많은 지식 필요(가상화,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련 라이선스 등등)

5.예를들어, 서버에 3가지 서버를 구동한다고 하였을때 HDD 용량은 메인 서버의 용량을 분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맞겟죠?? 
가상화 파일(VHD, VHDX 확장자)을 생성해서 씁니다. 동적(쓴만큼 늘어남), 혹은 고정(최초 설정 값을 지정해서 그용량 그대로 차지)
고정해서 쓰는게 빠르다라고는 하는데 동적으로 써도 크게 차이는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VM으로 할당할 수 있는 용량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쓰시려면 고정방식
디스크용량을 유연하게 늘릴수 있는 환경이라면 동적방식이 나을 듯 하네요.

가상화 환경이 무조건적으로 좋을 수는 없습니다만 남는 잉여(?) Spec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쿨가이
  0 추천 | 5년 이상 전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습니다.

특히 노후서버 교체하신다고 하니 가상화로 전환하세요. 

비용절감에 이중화지원에. 단. 권장구성이 있겠지만 고사양서버 두대로 이중화 구성하시는게

향후 운영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JohnWick
  0 추천 | 5년 이상 전
현재는 가상화를 운영하고 있진 않으나 과거 회사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답변 답니다.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 서버가상화 SW회사에서 제공하는 최소 스펙을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만, 5년차 이하 서버라면 별 문제는 없을겁니다. 올리실 가상머신 수에 따라서 사양을 많이 타거든요.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 H/W는 물리서버, S/W는 가상화 회사 별 S/W가 되겠죠. MS면 Windows Server의 Hyper-V, VMware라면 esxi에서 vSphere까지, Citrix면 XenServer, Linux계열이라면 KVM... 근데 대부분 Hyper-V 아니면 vSphere쓰는 것 같습니다. 저도 vSphere 썼었구요.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
  1) 비용절감? : 가상화 회사들이 이야기하는 장점인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vSphere도 라이센스 비용이 꽤 비싸거든요. Hyper-V라면 모를까, vSphere는 Windows Server 비용 만큼 비싸서... 비용절감은 이번에 신규 프로젝트로 새로 서버를 5대 사야하는데 이걸 2대 혹은 3대에 가상화로 해결하겠다 이런거 아니면 비용절감은 글쎄요..... 기존 서버 10대를 가상화 서버 3대로 커버하겠다 해도 나머지 서버 7대를 처분하지 않을 거라면 비용절감 효과는 그닥 와닿지 않았습니다.
 2) 서버 자원 관리 : 이 부분은 공감합니다. 확실히 서버 사양 대비 남는 자원이 많기 때문에 그 자원 활용해서 가상화 올리고 애플리케이션 올리면 자원 활용률은 높일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신규 서버가 필요할 때 사지 않고 가상화로 해결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것도 솔직히 아주 큰 장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보통 가상화 회사들이 물리 서버 자원 활용률이 30% 내외니 가상화 올려서 70%까지만 활용해도 1:3 비율로 서버 통합이 가능하다... 라고 하는데, 우리가 서버 운영하면서 유휴자원 괜히 넉넉하게 잡아놓는거 아니잖아요? 거기다 가상화 해 두면 이중화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원활용 효율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 기존 물리서버 10대에 가상화 올려서 서버 통합한다고 해도 이중화 때문에 물리서버 10대 그대로 다 사용해야 될 수도 있거든요.
 3) 관리 편의성 : 그나마 이건 장점이라고 강조할 만 합니다. vSphere 기준으로 장애 발생하면 vMotion으로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애플리케이션에 문제 생기면 자원 남는 서버에 VM 만들어서 이관해 두고 뭐가 문제인지 살펴볼 수도 있구요. VM단위로 관리가 가능하니 장애 대응 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나았습니다.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1) 퍼포먼스 : 물리서버 대비 퍼포먼스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저희는 DB서버, ERP서버 같이 성능에 민감한 서버는 가상화에 올릴 생각 조차 안했습니다. 그룹웨어 서버랑 기타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버용, 개발팀 내부 테스트 용도로 많이 썼네요. 임시로 운영하는 마이크로 사이트 운영에 많이 활용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가상화 회사에서는 퍼포먼스 문제 없으니 DB도 올려서 쓰라고 하는데, 그랬다가 문제 발생하면 수습이 되더라도 크.....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2) 비용 : 라이센스 비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서버 수가 많으면 가상화용 라이센스 말고 관리용 라이센스도 필요한데(모니터링, 자동화 등등) 이게 또 꽤 비싸요. VDI까지 고려하면 뭐.... 저희도 그래서 일부만 가상화 돌렸었네요.

5.예를들어, 서버에 3가지 서버를 구동한다고 하였을때 HDD 용량은 메인 서버의 용량을 분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맞겟죠?? 
-> 구성하기 나름입니다. 물리서버에 있는 디스크 용량을 나눠서 써도 되고, 외장 스토리지 연결해서 써도 되구요. 퍼포먼스는 내부 SSD를 활용하는게 가장 나은데 용량의 한계가 있어서 외장 스토리지와 SDS로 한방에 묶어서 사용하길 권장하긴 합니다만, 전 그 단계에도 못가고 그냥 내장 디스크 활용했네요.


개인적으로 가상화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이 보편화 된 이후로는 딱히 매력이 없다고 봐요. 적어도 웹서비스 차원에서는 가상화 보다 클라우드가 훨씬 편하고 퍼포먼스도 잘 나오거든요. 비록 저희는 현재 아직 가상화도, 클라우드도 도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인 회사들 살펴보면 가상화 보다는 클라우드를 더 선호 하더군요. 단, 클라우드는 내부에 개발자 분들이 많이 계실 경우에 추천합니다. 가상화야 그냥 유지보수 업체 통해서 구축하고 세팅하고 문제 생기면 부르면 되는데, 클라우드는 이게 좀 어렵다 보니 내부에서 뚝딱뚝딱 알아서 하실 분들이 많이 계셔야 잘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은 도움이 되셨길... ㅎㅎ
danis78
  0 추천 | 5년 이상 전 | 제이컴즈 | 010-2871-8756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제가 생각하는 가상화의 단점은  물리적인 서버가
하드웨어 장애로 인해 fail 이 될 경우 가상화로 구동되는 서비스들도 다 같이 중단되겠죠. 

그래서 가상화 서버를 여러 서버에 설치한다 던지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냥 물리적인 서버 한대 구매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는 별로 중요도가 높지 않는 서버들, 예를 들어 개발 서버 라던지
출입 관리 서버 라던지 등등은 가상화로 돌리고 있죠. 정말 중요한 서버들은 가상화로 안해요
물리적인 서버를 2대로 구성해서 이중화로 돌리고 있죠. 

실무팀들에서 서버가 필요한데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가상화 문의를 많이 하는데요
저는 그 사람들에게 되물어보죠. 이거 서버가 만약에 물리적인 장애로 인해서 가상화 서버가
죽어 있을 경우 괜찮냐 라고 하면 대부분 안괜찮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즉, 서버들은 24시간 문제없이 구동되는 걸로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죠. 당연히 그래야 하구요 
그런데도 가상화로 돌리는 이유는 비용 문제가 크죠. 아무래도 유지 비용이나 여러 부대 비용들이 
다 같이 계산되는 거니깐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서버 구매를 안하기 위해서)

물론, 저희 회사에서도 개발 서버 구축해달라고 하면 가상화로 돌립니다. 
여기에서 개발하고 사용하세요 라고 말이죠. 전산실에서 비용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깐요

danis78 | 5년 이상 전

그리고 참고로 저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상화 SW 는 MS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hyper-v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걸로 사용해야 가상화 OS 를 꽁짜로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생 | 5년 이상 전

라이선스 정책상 2008이하는 스탠다드가 4개까지 지원하다가 2012부터 2개로 바뀌었나 (혹은 반대일겁니다.) 그 이상은 OS당 별도로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써야 인정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도 결국 MS와 라이센스 관련 치고받기를 해야 한다는 문제가.. ㅠㅠ

danis78 | 5년 이상 전

네 말씀하신 그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가상화를 한 서버에 여러개 돌리지는 않고 있어요 운영 서버에 가상화 하나로 개발 서버를 돌리고 있습니다.

빨간신발 | 5년 이상 전

스탠다드는 vm에 대한 라이센스가 2개까지로 알고 있고.. 데이터센터로 구매하시면 vm에 대한 라이센스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vmware보다는 hyper-v가 라이센스 비용이 많이 저렴합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5년 이상 전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 어떤 서비스를 가상화하고 해당 서비스가 어느정도 리소스를 요구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겠죠..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h/w : Host용 물리서버가 필요하겠죠..
         구성에 따라서 스토리지, SAN, 백업 등등 끝이 없지만.. 딱 필요한것만..
         최소구성으로 PC 1대로도 가능합니다.
  S/W : 윈도우쪽으로 윈도우 서버 2012 이상 또는 윈도우 8,10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vmware쪽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겠죠.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H/W가 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H/W에 따른 기타 관리부분이 대폭 감소합니다.
   Hyper-V를 사용하면 윈도우 라이센스 비용도 어느정도 절감이 가능합니다.
   O/S를 깔고 세팅하는게 너무 쉬우니 그냥 막 쓰고 삭제해도 됩니다.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딱히 문제될만큼의 단점은 잘 모르겠네요..
미생
  0 추천 | 5년 이상 전
1.가상화를 운영할 서버의 스펙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 OS가 올라갈 서버의 사양 + 그 안에서 가상화 서버가 점유할 자원의 양 정도로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 근데 통상적으로 서버가 어느정도의 작업량을 처리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없으니 통상 CPU Core가 많을수록, 메모리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 만약 구형서버가 10년차쯤 되셔서 제온 초기모델에 메모리가 4GB정도이면, 그정도 사양에 조금 더 맞추시면 될듯 합니다. 들어갈 가상화 서버 대수만큼 추가로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2.서버 가상화를 하기 위한 준비물(H/W 및 S/W)는 뭐가 될까요?
- 기존 운영서버에 그냥 붙이실 거라면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핵심일것 같습니다.
- Windows Server 2008만 하더라도 Hyper-V를 일부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용가능하나 내부 라이센스 정책이 복잡합니다.
- 가상화를 몇대를 할거냐 뭐가 가상화 되느냐에 따라 정책에 따른 이것 저것이 갈립니다. VMWare의 경우는 경험이 없어 생략합니다.

3.서버 가상화의 장점은 ? 
- 구형 서버들을 마이그레이션 하면서 들어갈 기술비, 신규하드웨어를 지원하지 않아 발생하는 버전업 비용 외 들어갈 비용이 발생치 않고 그냥 가상화 형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상화된 서버인만큼 안정화도 유리합니다.
- 비용면에서 절감 요소가 많습니다.

4.서버 가상화의 단점은 ? 
- 고가용성(HA)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1대 서버에다가 같이 물려놨는데 1대가 죽을경우 다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
- 기존에 Hyper-V로 구형서버 한대 이관했는데, 구형서버 이관한 Disk파일이 장애가 생겨서 안정성 문제로 복구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주기적인 백업이나 기타 파일 관리방안을 고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예를들어, 서버에 3가지 서버를 구동한다고 하였을때 HDD 용량은 메인 서버의 용량을 분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맞겟죠?? 
- 용량 분산이라기 보단 그냥 디스크 자체를 한개의 파일(VHD - Hyper-V기준)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좀더 쉬울것으로 생각됩니다.
- 디스크의 파일 크기는 할당해서 영역을 충분히 채울수도 있고, 필요한만큼 잡아놓은 용량보다 적으면 조금씩 늘려서 쓰는 방식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