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전산팀에서 ERP 외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산쟁이입니다.
ERP 외의 서버, 네트워크, 방화벽 등의 업무는 적응되어 ERP 업무를 시작하려 하는데 업무 과부하로 자꾸만 뒷전이였던 것 같습니다.
ERP 문외한으로 막막함이 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게 좋은지 경험 많은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팀장님 ERP 업무를 배운다거나 가져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ERP 외의 서버, 네트워크, 방화벽 등의 업무는 적응되어 ERP 업무를 시작하려 하는데 업무 과부하로 자꾸만 뒷전이였던 것 같습니다.
ERP 문외한으로 막막함이 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게 좋은지 경험 많은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팀장님 ERP 업무를 배운다거나 가져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ERP운영부분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초기 ERP를 배우고 싶어서 현업쪽에 양해를 구해서.. ERP를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 쫄쫄 따라다니며 배웠었네요..
그러고나면.. 물류가 흐르고.. 재무쪽으로 돈이 흐르는것을 알 수 있으니.. 어디부분에 막혀있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RP정보관리사라는 자격이 있습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긴 하지만 맨땅에 해딩보다는 낮지 않을까요...^^
https://license.kpc.or.kr/nasec/qlfint/qlfint/selectErpinfomg.do
제조업의 특성, b2c회사의특성, IT회사의 특성 모두가 틀립니다
한 싸이클을 돌리는 프로세스를 이해하신다면
ERP를 배우기 쉬울것 같긴합니다만
구축시 TFT로 참석하지 않는이상 크게 배우긴 어렵습니다.
ERP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제가, ERP 구축 TFT에 들어갔거든요 ㅠㅠ
지금은 방법은 하나입니다. 어짜피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니
문제가 발생할때, 부끄럽겟지만 해당 담당자에게 어떠한 프로세스로 흘러가는지 여쭤보는거 밖에없습니다.
IT는 이론보다는 실전이 무조건 몸에 익혀지니깐요
첨 만져 보는 프로그램이라도 감과 느낌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실력이 키워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초부터 탄탄하게 익힐려면 별도로 공부를 해야할 수도 있겠지만, 전산 담당자가 너무 체계적으로 잘 알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업무 플로우를 알아야 프로그램에 적용 시킬 수 있으니까요 ^^
자체구축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라는 전제하에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1. 구성상황
-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Win32의 프로그램인지, 아님 다른 형태의 컴파일 완료된 실행 가능한 방식인지
- 그게 아니라면 웹에서 사용 가능한 Web기반의 시스템 구성인지..
- 구성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파일에서 어떤걸 건드리는지
- Database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 관련해서 특정한 플랫폼을 사용하는게 있는지, 결과물 출력하는 보고서 프로그램은 뭘 쓰는지 등에 대한 정보부터 분석합니다.
2. 구성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오기 시작하면, 관련해서 만들어둔 서류파일 또는 구축당시의 산출물을 찾아봅니다.
- 이런이런 기능은 이런식으로 처리가 되고 DB가 어떻게 연결되어 동작한다는 가이드가 있으면 최고 좋습니다.
- 팀장님이 계시다 하니 모르면 물어보는게 답입니다.
- 산출물을 기준으로 현재 구성된 상황과 변화가 있는지, 변화가 있다면 왜 변경됐는지 정도의 히스토리를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3. 소스코드, DB를 들여다 볼 준비가 됐다면 거기서부터는 개인의 역량입니다.
- 테스트서버도 있고, 테스트해볼 여력도 있다면 Best입니다.
- 그게 아니라면 최소 자기가 업무가 어떻게 돌아간다는걸 아는 걸 기준으로 데이터가 어떤게 있고 어디를 열람하면 되는지를 아는 정도여도 뭐라도 답을 얻기가 쉽습니다.
-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실무자에게 커피한잔 사들고 가서 이 기능 어떻게 쓰는지 물어보고 실제 사용자가 업무하는 방법과 코드가 돌아가는 방법등을 보면 좋습니다.
4. ERP라고 하지만 업무의 복잡한 부분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간략화 하면서 통합화 한 프로그램입니다. 계산할 수 있을 것들에 대한것들을 말이죠.
ERP를 안다가 아니라, 업무를 어떻게 아는지 안다. 그게 왜 이렇게 되어서 이렇게 되는지를 아는게 ERP를 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던 일의 반복적이고 복잡화된 작업을 코드화 시켜 사용의 편의성을 찾게 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이 일하는 업무의 프로세스와 코드의 프로세스만 알아보실 수 있다면 금방 성장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단 시간은... 많이걸립니다. 혼자 헤메기보단 커피한잔 사들고 현업담당자 어떻게 하나 물어보는게 정말 빠르게 풀릴때가 많습니다.
** 코드 복잡도가 심하거나 DB설계가 이상하게 되어있으면, 무한의 뺑뺑이 도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ㅠㅠ
회사 비즈니스를 전체적으로 잘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다른 부서 사람들과도 업무적인 이해도를 높여야 하구요.
ERP 업체를 통해서 문의 해보거나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실 사용자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으나 전문가를 앞에두고 다른 것을 찾는게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ERP가 뭔가 대단해보이긴 하나 단순히 통합 솔루션이라고 보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