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 전산팀에서 8년가량 근무했고 과장으로 재직중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업장 이전으로 이직을 준비중인데, 고향에 업체 한곳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자동차부품사(1차) 전산팀장으로 이직하는 경우인데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지금 회사도 자동차부품이고 동종업계이나 제가 팀원으로만 근무를 했고 ERP업무외에는 다른
경험이나 지식이 일천합니다. 급여는 기존과 별로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고향에 다닐수 있다는게 가장좋습니다.)
제가 타지역으로 생활하기는 어렵고 고향에서 일자리가 나서 다행이지만 경력이나 나이(30대후반)로 볼때,
정말로 책임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회사측에서는 전산팀을 키울 예정이고 외주개발이 많으니
부담갖지말라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업장 이전으로 이직을 준비중인데, 고향에 업체 한곳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자동차부품사(1차) 전산팀장으로 이직하는 경우인데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지금 회사도 자동차부품이고 동종업계이나 제가 팀원으로만 근무를 했고 ERP업무외에는 다른
경험이나 지식이 일천합니다. 급여는 기존과 별로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고향에 다닐수 있다는게 가장좋습니다.)
제가 타지역으로 생활하기는 어렵고 고향에서 일자리가 나서 다행이지만 경력이나 나이(30대후반)로 볼때,
정말로 책임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회사측에서는 전산팀을 키울 예정이고 외주개발이 많으니
부담갖지말라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향쪽이라니 해볼만한 도전 같아요
그부분에 가중치를 두시는게 제일 중요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썜팍의 전산쟁이 전산쟁이 팟캐스트 과거 방송중에 보니 이직 내용 있던데
참고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http://www.podbbang.com/ch/15150?e=22495693
장점이 많아보입니다.
제조사에 ERP,MES/POP 이면 대부분 할것은 다한것인데 ERP가 위아래다격었으니 더 좋지않을까요?
부럽네요 ㅎ
연봉만 더 오른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애매하시다면 연봉이라도 세게 불러보세요
대신에 원하는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것과 팀을 이끌 수 있는 팀장으로 간다는게 장점이 있는 것 같고요~
아직 젊은데...
조금이라도 젊을때 도전해서 더 많은 경험을 해 보시는게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저도 현재 3번째 직장입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경험이 결국 재산이 되더군요 ^^
고향에서 근무하는 장점이 얼마나 큰지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은 이직할때 연봉이 꽤 올라가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팀장으로 승진할때 연봉이 역시 꽤 올라가는 경우가 많죠.
인생에 연봉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몇번 없는데 그 좋은 기회가 2번이 겹쳤습니다. 그런데 연봉이 현재와 비슷하다면 저라면 다음 기회를 찾을 것 같습니다.
고향에서 일하면서 얻는 금전적 이득, 심적 안정감, 가족과의 거리 등의 장점도 크게 작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으로 근무하는 경험은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장은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면 되지 기술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갖추면 좋겠지만 필수는 아닌 직급 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고 팀을 잘 꾸리시면 좋은 경험 할 수 있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봉은 별로 안오른다니 안습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