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4년차 회사원 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못잡고 있는것 같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쭈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사수 없이 일을 배워와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점 없이 인프라 운영을 해왔습니다.
서버 구축 및 웹서비스 운영에 흥미가 있어 오픈소스 기반으로 된 시스템 구축 정도만 조금 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이와 연결점이 되지 않을까 하여 Azure 와 Openstack 공부를 시작 하려고 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이 가슴 한구석을 계속 답답하게 합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더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에 대한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4년차 회사원 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못잡고 있는것 같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쭈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사수 없이 일을 배워와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점 없이 인프라 운영을 해왔습니다.
서버 구축 및 웹서비스 운영에 흥미가 있어 오픈소스 기반으로 된 시스템 구축 정도만 조금 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이와 연결점이 되지 않을까 하여 Azure 와 Openstack 공부를 시작 하려고 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이 가슴 한구석을 계속 답답하게 합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더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에 대한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오픈스택 같이 공부하시죠 ^^
더욱이 변화에 최선봉에 있는 IT 바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극강의 공포 인것 같아요~
특히 heejun.yoo 님의 경우처럼 사수없이 혼자 운영을 책임지는 1인 IT는 더욱 답답하실것 같아요.
저도 한 3년 정도 1인 IT를 해봐서 답답한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생각은 위에 여러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앞으로 다가올 변화는 누구도 예측을 할수 없는것 같아요.
해서 일단 지금!! 현재!! right-now!! 에 충실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지금 받는 연봉을 현실화 시키고 적절한 시점에 이직을 고려 해보신다면
그안에서 또다른 길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쌤팍 과거 팟캐스트 들으면서 나름 도움이 되어서 함 들어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퐈이팅!!
http://www.podbbang.com/ch/15150?e=22495693
5년뒤에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heejun.yoo | 6년 이하 전
SI회사에서 10년, 일반회사에서 10년...
아키텍처, 신기술, Legacy 운영 다 중요하죠.
제 생각에 IT man으로 크게 성공하고, 롱런하는 비결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contribution" 입니다.
사업가가 되라는 건데요,...
핵심역량을 "기술"로 정의하신다면, SI회사와의 경쟁력을 갖춰가야할텐데 힘들죠..
자동차 부품산업으로 초점을 옮기신다면 제조/SCM 측면의 Process Innovation이나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할 수 있는 전략/조직을 구상해보심이 어떨까요?
IT기술 기반의 역량/성과는 아랫사람 혹은 SI회사로 금새 대체될 확률이 높으나,
업의 이해를 바탕으로한 IT역량과 성과는 그 누구도 쉽게 대체하지 못합니다.
성과의 크기도 차이가 있구요.
물론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기술이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긴 하나,
회사인생 30년 혹은 그 이후를 고려하면 어디에 더 중점을 둬야할 지가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승하세요~^^
heejun.yoo | 6년 이하 전
케이블가이 | 6년 이하 전
heejun.yoo | 6년 이하 전
최신 기술.... 신제품... 솔루션 트렌드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세요
개발자라면 주력기술로 먹고 살수 있지만
관리자는 남들보다 뒤쳐지기 시작하면 어려워집니다.
heejun.yoo | 6년 이하 전
업무때문에 시간도 부족하구요 ㅜㅜ (네 핑계 맞습니다)
heejun.yoo | 6년 이하 전
현재 이야기되는건 개발자가 인프라 시스템 관리까지 하는 방향으로 가는건데, 그 과정에서 일련의 과정이 대부분 스크립트 형태로 처리되니 배치작업도 가능해지게 되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하나둘 나오고 있긴 하죠.
운영자 입장에서도 결국 저 배치나 스크립트를 배우면서 개발의 길에 조금은 발을 들일수 있게 되기도 하고, 결국 시스템 설계할때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배워야 하는건 맞습니다.
방향은 사실 거의 차이가 없을수도 엄청난 차이가 있을수도 있는데,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가상으로 구축해보시는 방법 같은것들이 있을겁니다. 개념적으로 이런건가 라는 생각만으론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실제 내가 사용중인걸 이렇게 해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는걸 보고 계속해서 이런걸 하려면 이런거도 하면 되네를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WS나, Azure나 일정 크레딧을 제공하고 사용해보라고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프리티어등으로 가볍게 입문해서 평소에 쓰시던 시스템의 간단한 구성등을 해보시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말은 이렇게 하고 저도 못하고 있다는게 함정..
heejun.yoo | 6년 이하 전
특히나 IT 는 더더욱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으니...
절대적으로 이게 좋고, 저게 나쁘다고 단정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것에 투자를 해야죠~
지금으로서는 애저, 오픈스택 같은것에 투자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하시고...
큰 발전 기대합니다.
heejun.yoo | 6년 이하 전
힘내세요. 화이팅.
잘 하고 계십니다. 클라우드 경험 쌓으면 좋지요.
heejun.yoo | 6년 이하 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공부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지금 관심있는 분야에 꾸준히 공부하시고 그리고 관련 세미나, 오프모임들을 다녀보셔서 내가 가는 방향이 이것이 맞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전 지금도 제가 이방향이 맞는지 고민이 많이 드네요...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이자리 이 위치까지 왔는데.. 더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함께 힘내요!~~
heejun.yoo | 6년 이하 전
개발자가 운영까지 또는 운영자가 개발까지
그래서 저는 데브옵스쪽을 조금씩 배워보려고 합니다
heejun.yoo | 6년 이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