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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와 IT부서의 역할

요즘 PC 온오프 등 주52시간 관련한 솔루션 제안이 자주 들어오네요

다행히? 저희 임원진들은 별 관심이 없는듯 한데

제안하는 업체쪽에서는 다른 기업들은 많이 도입했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꺼라고 꼬시기도 합니다

실제로 주 52시간 근무 관련해서 타 회사 IT 님들은 어찌 준비? 대응?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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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프로필로
  0 추천 | 5년 이상 전
개인적으로 시궁창같은 현실은 제쳐두고라도 일단 해야 할 일이라 준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는 출근/퇴근시 사무실보안프로그램(CXPS) 에서 체크가 가능해서 그걸로 한다고 합니다.
암매
  0 추천 | 5년 이상 전 | 원시큐어(OneSECURE) | 010-2932-1882
가장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O 환경적 요인:
- IT산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R & D  필수
- 직원의 역량이 회사의 경쟁력
-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됨
- 수십개의 사업장의 전국에 분산되어 있음

O 사용자의 비젼과 노사관 
- 전 구성원의 회사의 가치(vision)와 목표(goal) 공유,
- 임직원 상호간 신뢰 구축,
- WLB(Work & Life Balancing) 실천에 기반한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

O 근로자 성향:
 안정적이지만 정체된 직장보다는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직장, 좋은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직장을 선호함

CEO:투명 경영, 열린 경영을 통해
- 신바람 나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 성과부문은 팀 중심의 자율경영으로,역량 결집은 CEO가 직접 총괄 관리하는 이원적 체제 구축

O 인적자원관리:
- 뉴파라다임 신개념 근무제도 도입(뉴파라다임제도 도입으로 평생교육체게계 구축 및 근무시간 단축)
- 팀중심의 자율경영체제(팀장이 채용, 승진, 보수 등 팀원의 모든 근로조건 결정)

O 내부고객 needs 파악을 위한 적극적 노력:
- 연 3회 직원 만족도 조사
- 인사팀 인사관리 제도 작동 여부 현장 점검
- 신문화파트 운영(위, 아래, 옆으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

O CEO가 주도하는 열린 경영:
- 조직의 미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연간 30여회의 CEO와 (팀별로 이루어지는) 직원간담회)
- CEO가 관리하는 직원제안함(실기간 확인이 가능한 경영실적 및 운영계획, 각 부서 운영상황)
-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대회  
O CEO가 주도하는 감성경영-조직 유대감 강화:
- 매월 1회 열리는 CEO와 직원의 테마여행 및 문화회식
- 직원 생일에 이루어지는 CEO의 축하행사
- 비오는 날 (Rain day) 이벤트, 첫 눈 오는 날 이벤트, 각종 동아리 활동지원 , 홈카밍데이(Homecoming Day)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어버이날 사내 어린이집 원우들이 부모를 방문하는 행사, 임신축하 이벤트,
  자녀생일 이벤트, 해외파견 자녀선물 이벤트,승진축하 가족행사, 권역별 가족초청행사, 가족체험기 공모,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 권장,  매주 수요일로 지정되어 있는 가족의 날, 가족에게 사랑의 비밀 편지 보내기 등)

O 사용자가 추구하는 신뢰경영(System Input)의 기반이 인적자원관리와 집단적 노사관계의 과정(System Process)중에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 구축되고,  그 기반 위에 노사가 합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노력하며
 결과적으로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근로자 개개인의 경쟁력도 제고(System Output)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되어야
 가능.

O 성과주의 정착:
- 조직 전체, 팀별, 개인별 각종 성과급제를 통해 연 20회 이상의 비정기적 성과급 지급
- 성과 측정 및 성과급 지급기준은 노사협의를 통해 개인별 근무시간 주52시간에서 주 40시간 교육/훈련 강화로 개인 역량 제고
웅이에요
  0 추천 | 5년 이상 전
저희는 운용중인데요.
해당 직원이 근무시간을 인사관리에서 설정 하고
프로그램에서 DB로 받아 체크해서
딱 출근시간에만 켜져요.
퇴근시간 되면 10분정도 전에 알려주고
시간 체크해요.
일시사용버튼이 있으나 이것도 횟수제한이 있고요.
문제는 이게 CMOS에서 시간을 가져오는지 CMOS 배터리 떨어지면 에러 뿜뿜나고;;;
프로그램적 에러터지면 포맷해야되고;;;
쿨가이
  0 추천 | 5년 이상 전
퇴근시간 30분전 메세지 보내기와 시범적으로 PC 자동 종료 기능을 사용중입니다.

직원들은 부정적으로 보고 불편을 호소하기도 하나 정부정책+경영진지시로 인하여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처음엔 여러 부작용이나 불편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fe2dang
  0 추천 | 5년 이상 전
주5일시행이 일반화 된것 처럼 이제 주 52시간도 일반화 되지 않을까요?
주 52시간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은 인재영입에 더 힘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저도 미생123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 합니다.(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부분이요)
어떻게 근거를 마련하는지가 핵심이겠네요.

저희도 PC-OFF를 시행하고 있는데 좋은 점도 있네요.(눈치퇴근이 없어졌어요~ㅎㅎㅎ)
집중근무시간에는 정말 집중해서 일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는거 같아요...물론 강제성은 조금 있지만...
부산갈매기님이 말씀하신 (넷x퍼)에도 있긴 한데... 워낙 지원이 XX같아서...
저희는 다른 시스템으로 개편했습니다. 

HR은 내부에서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고 PC-OFF랑 연동해서 사용이력 취합 가능한 시스템으로 했습니다.
저렴한걸루^^
 
fstabs
  0 추천 | 6년 이하 전
뉴스나온거 보니 그래도 6개월간 계도기간 갖는다고 하더군요

천천히 준비해도 될듯 싶습니다.
나리치야
  0 추천 | 6년 이하 전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는데요. 우선 전 52시간 근무제 찬성쪽입니다.
PC를 제어하는것 보단 조금 더 넓은 의미로 전기쪽을 제어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용광로, 소각장 등 항상 유지해야하는 근무지는 전기 제어가 힘들것 같긴하지만, 일반 제조쪽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에를 들어 특정 시간에 간판을 온오프하게 하는 제어부를 회사 전체에 제어할 수 있게 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도 준비는 하고 있지만 의견만 많을 뿐이네요.

wansoo | 6년 이하 전

갑자기 전원이 꺼지면 시스템에 무리가 가는 장비들도 있지 않을까요..? 컴퓨터도 갑자기 전원이 꺼진다면 잘못될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 같고...
ene1122
  0 추천 | 6년 이하 전
우리회사는 아무것도 안움직이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픕니당 ㅠㅠ
그저멍하니
  0 추천 | 6년 이하 전
저는 작은기업이라 이번에 적용되는 대상은 아니지만
많이 제안이 오네요

그런데 사실.... PC를 끈다는것도 좋지만, 불을 꺼버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ㅋ
fe2dang
  0 추천 | 6년 이하 전

저희는 자체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C사용자는 PC를 제어하고 PC미사용자는 HR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시간 체크를 위해 캡스등 지문인식기 연동, 모바일 결재)

부x갈x기님이 말씀하신 넷X퍼도 사용중이었으나 워낙 지원이 느리고 서비스가 안좋아서....
개편해버렸습니다.

사업장별로 같은 기준은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업무군도 동일하구요...

시간외 근무시 前승인이냐 後승인이냐, 법정근로시간 초과시 관리 부재나 근무형태변경에 따른 전산시스템에 반영이 어려운점도 있고요..

결국은 시스템도 잘 사용하면서 개정법에 문제가 없도로 준비해야 뒤탈이 없을 듯 합니다.
(주 52시간 초과 근무 시 사업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 이라 부담도 되구요..)
 
brenthon
  0 추천 | 6년 이하 전
영업맨들의 말은 반정도만 믿어야 하죠 ^^
kairo88
  0 추천 | 6년 이하 전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처음엔 시행착오가 좀 있겠죠?
전산팀의 역할도 일부 있는듯 하구요 
우선은 지켜보는 분위기 입니당
짜동
  0 추천 | 6년 이하 전
출퇴근 기록과 PC 사용시간 체크 면 충분치 않을까요?
JohnWick
  0 추천 | 6년 이하 전
저희는 적용 대상이라 인사팀에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네요.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일하는 시간만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정당한 대우를 해 주는 쪽이 맞는 것 같은데, 강제로 제한한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일이 많이 있을때는 많이 해야 하는데, 결국 집에 가서 일하겠죠. 개인 노트북으로...
curryfury
  0 추천 | 6년 이하 전
선봉대 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관련법이 어떤 파급력을 보일지는 아직 모르니까요
아이언맨
  0 추천 | 6년 이하 전
다들 부정적인 의견들이 대세네요..

저는 괜찮다고 보는데.. 기업문화가 점점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시도라도 하는게 어딘지 싶은데..

이런과정들이 생겨서 결국엔 좋은 기업문화가 만들어질거라고 보는데요.

너무 부정적인 의견들만 있는것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미생
  0 추천 | 6년 이하 전
업종마다 다르지만, 당장 올해 7월부터 적용대상 기업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산관리용 솔루션이 일정시간 사용 하거나 또는 특정 시간대에 강제종료를 유도하게 한다거나, 주기적으로 컴퓨터 앞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체크를 한다거나...

보통은 그냥 쉽게쉽게 가니까 세콤이나 캡스 단말기의 기록을 기반으로 뭔가를 해보는 방안들도 연구중에 있습니다.

저희도 일단 출입기준으로 근태관리는 해야 하지 싶은 상황인데, 핵심 사항이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어느정도의 가이드는 잡으셔야 합니다. 정말 소규모 인원수 회사면 당장 눈앞에 오는건 아니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퇴사 또는 재직중일때 본인이 주 40시간(8시간 x 5일) + 연장근로 12시간 총 52시간 이상을 근무했다는 상황에 대해 노동부쪽에 신고를 해서 회사에 실사를 나왔을때 회사가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실제로 52시간을 넘기지 않았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가. '

기존까지는 회사는 노력을 했다고만 하면 됐는데, 이제는 노력이 아닌 근거도 같이 내놔야 할 판이기 때문에 이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보통은 인사부서에서 얻어맞고 끝나면 됐었는데 소환 대상자가 대표이사까지 걸리기 때문에 얻어맞는 순간 헬이 펼쳐집니다.

물론 임시방편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당연한게 PC앞에서만 일을 안하는 직군들도 많거든요.. 뭐가 되든간에 추가적으로 시스템적인 안정책이 와야 할것이고 그 과정에서 전산업무 부서에는 신규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기존것을 보수하거나, 아니면 뭔가를 하거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전산초보임니다
  0 추천 | 6년 이하 전
탁상 행정이라는게 그냥 눈에 보이는 .... 
프라이팬
  0 추천 | 6년 이하 전
산업별 업무 형태를 모르고 눈에 보이는대로만 해석한 정부의 실수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IT부서나 경비부서 같이 주야 없이 일하는 업종에서는 밑에서 일하는 말단일수록 불리해지는 정책이고 관리자만 잃을거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기업들이랑 손잡고 만든 정책인가.... 던지고 알아서 해결하라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행복이
  0 추천 | 6년 이하 전 | 행복소프트 | 01028004246
많은 기업에서 구축 운영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노조나 인사팀에서는 내부 근로문화를 바꾸기에 이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푸른하늘
  0 추천 | 6년 이하 전
의미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PC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퇴근으로 보는 건지??
미팅과 회의등을 위해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퇴근인가 보네요.
만든넘들이 꼭 PC만 가지고 업무를 보는 건 아닌데.. 에혀..
출퇴근시 출입통제 시스템에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 듯..
구지 솔루션을 도입해서 하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kano5901
  0 추천 | 6년 이하 전
이게 가능은 한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효용성이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차니
  0 추천 | 6년 이하 전
PC로 하는 일이 있고 안하는 일이 있으니 PC 제어만 해서는 힘들 듯 하고 출입문에 지문 인식기 달아 근태 관리 생각중입니다.

교대 근무자도 있고 OT도 자주 발생하는데 PC 정책 일괄 적용도 힘들고요.

대기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되니 대기 시간 많은(?) 직종만 상재적 혜택(?)이네요.

빡시게 일하는 직종은 웬지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 ㅠㅠ
wansoo
  0 추천 | 6년 이하 전
3교대 근무로 계속 돌아가다 보니 시간 지났다고 강제 종료되게 하는 기능 같은건 필요하지 않네요~
그나 저나~
공식적인 근무 시간만 줄어들고, 비 공식적인 근무 시간은 그대로인 형태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일은 그대로 하고 월급은 줄고...
 
낭만생선
  0 추천 | 6년 이하 전
셧다운 시스템은 보여주기식으로라도 도입을 하는것 같습니다.
의사 결정권자들이 일찍 퇴근하는건 기존 시스템이나 AD 정책등으로 어떻게 되는데.
예외 처리라든가 근무시간에 실제 업무하는지의 모니터링까지 가능하게 하려면 
솔루션 도입이 필요 하겠죠.

저희도 말만 무성하고 정신적으로만 각오를 하고 있고 실질적인 액션은 아직 크게 없네요.
werther.chan
  0 추천 | 6년 이하 전
저희는 올초부터 시행은 하고 있는데.. 사무관리직은 거의 주 40시간밖에는 안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조기술직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굳이 그런 솔루션이 필요할까싶기도 하네요..
codo
  0 추천 | 6년 이하 전
300인 이상에서 아슬아슬하게 피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은 지켜보는 수준이구요
부산갈매기
  0 추천 | 6년 이하 전
저희는 아직 다음달부터 당장은 시행하지 않는 회사이긴한데, 

사장님께서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근데 지금 사용중인 자산관리시스템(넷x퍼) 그런 기능이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