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병원 1인전산 업무 전산초보입니다.
저는 선임자로 부터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인데,
선임자가 있었던 1년 동안의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못찾는건지 지우고 나간건지..)
그래서 pc나 모니터, 인터넷 전화등 엑셀로 정리해놓은 자료들이
대부분 2017년 초 정도의 자료들인데 이것도 올해 초에 층간 이동이 있었어서 뒤죽박죽입니다..
그래서 병원내의 PC(130대정도) , 프린터, 모니터, 인터넷 전화, CCTV 등
제가 맡고 있는 전산과 관련된 모든 장비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엑셀로 정리를 할 예정인데..
<1> 어떤식으로 정리를 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인터넷 전화와 CCTV는 제쳐두고 PC와 주변기기 부터 시작할 생각인데
<2>항목을 어떻게 구성 해야할까요?
아직 병원 내부를 구석구석 아는 것이 아니라 일단 도면부터 그려서 pc나 공유기, 허브 위치 파악을하고
하나하나 파악을 해야하는데 (사실 네트워크 스위치 부터 각 PC로 뿌려주는 포트도 다 확인했으면 좋겠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기존에는 층수, 부서, 사용자, ID(다행히 본체에 고유번호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IP(고정IP사용중), CPU, OS, 하드, 램, 그래픽카드, 연결된 모니터, 연결된 프린터, 비고
이정도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라 한번 정리할 때 한번에 끝내고 싶습니다.
어떤 항목들이 추가 되어야 할까요?
그리고 다들 진료보고 원무 업무를 하는 PC다보니 제가 PC 사양 좀 확인한다고 하면서 오래 PC를 잡고 있을수도 없습니다.
<3> 빠르게 사양을 확인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ex) cmd 명령으로 dxdiag 같은..
전산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ㅠ
p.s 아! 그리고 각 스위치 포트가 어디로 연결되는지..정리하고 알아낼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분류를 잘하셔야할겁니다.
데탑이냐 노트북이냐, 모니터냐, 키보드냐 등등 기준정보를 잘 세우시고
엑셀로 하실거면 vlookup 잘 활용하셔서 첫페이지를 가볍게 보시는게 좋습니다.
기준정보만 잘세우신다면 추후 자산관리 솔루션 도입때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입사한지 이제 1주일.
장비 라이센스 정리가 되어있지않아 조만간 전수조사해야해요ㅜㅜ
병원은아니지만 함께 노하우 공유하며 지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너무 조급하게 빨리 끝내려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 진행해도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원무과, 진료과 같은 경우에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아침 시간, 회진 시간, 휴진일때 등을 이용해서 확인해도 되고요.
구석 구석 다니며 장비 현황 조사하는 것 만으로도 장애 해결에 상당히 도움이 되죠.
전체 현황을 조사한 후에 조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다시 정리를 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걸 권장하고 싶고요.
IP 주소라든지, 디스크 구조, 설치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 재 구성하고, 정리해서 체계를 잡아두고, VNC 같은 원격제어 툴이나 원격데스크 탑의 원격 제어 설정을 해 두고 활용해도 업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네트워크 연결 현황은 Dude 같은 NMS 툴을 이용해서 연결된 전체적인 연결도를 만들어 참고해서, LAN Test기와 Ping Test를 이용해서 세부적인 연결을 확인해 보면 될거 같네요.
ping test는 목적지 ip를 확인한 후에 소스컴퓨터에서 ping을 계속 보내면서 스위치의 케이블 하나씩을 제거해 보면서 확인해보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 작업은 업무 시간보다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는게 좋겠죠~
LAN Test기는 테스터의 마스트를 한쪽 케이블에 꽂아서 테스터의 LED에 정상적인 신호가 나오면 반대쪽에 허브나 컴퓨터 같은 장치에 연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반대편 케이블이 장비에 연결되어 있는 것 중에 네트워크 연결 LED가 꺼져 있는 것들을 하나씩 바꿔가면서 테스터의 슬래이브에 꽂아 보면서 신호가 나오는 걸 찾으면 되고, 테스터의 마스터에 케이블을 꽂았는데 신호가 나오지 않는다면 케이블의 반대편에 장비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들을 하나씩 슬래이브에 바꿔 꽂아 가며 신호가 나오는 케이블을 찾으면 되겠고요.
장비 현황표는 PC, 모니터, 프린터 등 장비별로 따로 만들어서 관리를 했었고..
내용은 건물구분, 층 구문, 부서명, 부서내 위치, 담당자, 작업그룹, 컴퓨터명, ip, gateway, 제조사, 모델, 일련번호, 제조일, CPU, 메모리,디스크, OS, 설치된 소프트웨어 의 내용으로 작성을 했고요.
조사하러 다닐때 조사용 양식을 따로 만들어서 A4에 출력해서 들고 다니면서 기록하고 다시 컴퓨터로 정리를 했었고요.
여러명의 신규 직원들을 입사시켜 함께 일해 왔는데, 신규 직원에게 첫번째 업무로 전산 장비 현황 조사를 시키고 있네요~ ^^
ideact9280 | 6년 이하 전
freeware로
하드웨어 정보를 txt로 전송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 자산관리 프로그램 할때
유용하게 참고하던 프로그램인데
cpuz_x64.exe -txt=mycomputer.txt
이렇게 하면 결과도 텍스트파일로 다운받을수도 있습니다.
배치파일로 만들어서 ftp로 올린다면
사용자 확인도 가능할듯 싶네요..
프로그램 링크 : https://www.cpuid.com/softwares/cpu-z.html
ideact9280 | 약 6년 전
말씀하신 것처럼 컴퓨터 및 스위치 도면 작성 하시고 한대 한대씩 조사해가시면 되겠네요 :)
ideact9280 | 약 6년 전
ideact9280 | 약 6년 전
정보보호컨설턴트 | 약 6년 전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의 경우 한대씩 구매했기 보다는 몇십대씩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한대만 상세하게 스펙 조사하시면 같은 그룹의 전산기기는 훑어보는 정도로만 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ideact9280 | 약 6년 전
130대 정도면 큰 규모는 아니니, 자산관리 솔루션 도입을 안해주는건가요? ㅜㅜ
자산실사를 할때는 별도의 유니크한 KEY를 정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자산의 시리얼넘버든가, 자산의 별도 자산스티커를 붙여서 관리하세요.
자산 실사시 주요내용은 아래의 내용정도로만 하면 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 자산번호, 컴퓨터명, 부서, 사번, 사용자명, 자산상태(사용,가용,점검,대여,폐기), 모델명, 상세위치, 자산종류(PC,노트북등), 제조사, MAC주소, OS버전, 구입일 또는 제조년월, CPU명, Core수, 메모리용량, 사용메모리슬롯수(유휴슬롯수), HDD용량, IP
그외 모니터는 자산번호, 제조사, 제조년월, 인치수
프린터는 자산번호, 모델명 등등
ideact9280 | 약 6년 전
cpu부터 메모리.. 메모리는 32비트일때 최대 4GB로 표시되는 것만 빼고..
장치관리자 안에서 디스크 드라이브 항목에서 용량 대충 파악되고 정확히 보려면 diskmgmt.msc 이용하시고..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 체크하면 그래픽카드 확인가능하고..
저희는 최근 자산실사가 있어서.. 저방법으로 한 500대 확인하고 다녔네요 ㅡㅡ....
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을때는 저 방법이 제일 빠릅니다.
확인하는데 한 1~2분이니까.. 양식 미리 준비하셔서 가시는게 젤 좋아요.
ideact9280 | 약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