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어느정도 PC 활용은 기본일텐데
파일 압축은 어찌하는거냐
PDF 파일은 어떻게 수정하냐
등등 기본적인 상식부터
PC가 느리다
메일이 이상하다
마우스가 헛도는 느낌이다
등 트집잡기 시전까지
하루에 한번 이상은 전산팀에 전화하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어떤날은 이분때문에 반나절 이상 시간을 뺏기는 경우도 있네요
부서에서도 왕따인듯 보이는데
아무리 IT가 지원부서라지만 이런 불량직원까지 케어하기는 힘든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참고로 저는 대리 , 그분은 과장입니다
2017-07-20(목) 06:59:39에 작성 되었습니다. 2017-09-22(금) 09:23:18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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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PC관련 책사주고
"여기서 찾아 보세요"
그러면서
"설만 한글도 모르진 않겠죠"
코멘트 날리고...^^
그정도 성의도 없으면 회사 다니지 말아야죠.
뭐, 가끔은... 가끔이 아니가... 자주
"급한 일이 있어서 끝나고 봐 주겠다"
라고 하고 몇시간 있다가 가거나, 며칠 있다가 봐주거나...
나중에 크레임 걸면...
"그정도는 다하는 건데... 모르면 공부 좀 하시죠"
본인이 답답하게 만들어야...
내가 대리때에도
임원이 연락하면 즉시 처리
팀장이 연락하면 잠시만 하고, 약간의 지연시간을 두고 처리...
그외 일단 기다라고 함. 급한거 하고 있어서 끝나면 처리해 준다고...
사실 놀아도 뭔가 바쁜척을...^^
사실 이런류의 사람은 실력행사를 통한 깨우침 이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지요.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상식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아마도 회원님께서는 그동안 좋은게 좋은거라는 상식에 입각해서 그 진상과장을 대했을 겁니다.
하지만 더이상의 상식과 배려는 그런류의 인간들에게는 무의미 하니 지휘계통을 통한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선 앞서 여러분이 조언 하셨듯이 그 진상인간이 무엇을 얼마나 자주 문의하고 그 시덥지않은
문제로 전산팀의 시간을 빼앗고 더불어 적절한 대안을 제공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개선할 의지 자체가 없는지에 대한 증빙을 바탕으로 전산팀 팀장이나 경연지원부 임원등
그 진상인간보다 직급이 높고 합리적인 사람을 통해서 푸쉬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가브리엘입니다.
저만큼이나 황당한 경우네요.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뭐 전산팀에서 당장 할 수 있는건 문의 사항에 대해서 답변해주고, 바꿔주고 하는 정도지만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답이 없죠.
대신 이런 방법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회사 내부 규정을 만드세요.
과장급 이상은 컴퓨터활용능력 같은 일정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겁니다.
시험 비용은 회사에서 내주되, 2회까지만으로 제한하고, 자격증 못 따면 진급 누락시키는 방법으로요.
(사실 이건 제가 오래전에 고객사에 제안했던 건데 지금은 모든 직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기본 업무 능력 중에 하나로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추게 하는거죠.
일을 그만큼 오래 했으면 당연히 업무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경우는 자신이 노력을 안하는 경우이니 강제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해보세요.
이건 부수적인 겁니다만 각 저작권사들이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총판에서 교육을 시켜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로 하는 것이니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급자의 부탁이니 어쩔 수 없이 하시는 것 같은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시려면 그 분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필요할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guest | 6년 이상 전
매우 좋은 방안이군요!! 굿굿!!
어딜가든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은 존재합니다.
모르는건 알려주면 되긴 하지만.. 너무 기본적인 것도 모르면 사실 난감하긴 합니다.
그럴 땐 차라리 궁금한 점에 대해서 메일로 알려달라고 하시는게 편합니다.
근데 그런 진상들은 전화기 붙잡고 놓질 않는다거나 무조건 와라 하는게 대부분이지만요...
위에서 커버 안쳐주면 일하기 피곤한 타입이겠네요..
자신의 능력 부족을 전산팀에 떠넘기는 경우 종종 발생하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그래서 저는 helpdesk 게시판으로 장애 내역 및 해결 내역 등록하고, 해당 게시판에서 찾아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는 PC 부팅이 안된다고 가보면 코드도 안 꽂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보통 PC 잘 모르는사람들은 과장이상 높으신분들이라 매우 난감하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고 알려주고...끝이 없지요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셔야죠.
지원가능한 범위와 안되는 범위를 명확하게 정하시고.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는 혼자 해결하도록 가이드 해야합니다.
무조건 지원은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낭비도 되지만.
지원받는 분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건 뭐 제가 안그만두는 이상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ㅋㅋㅋ
스트레스 받아도 어쩌겠습니다...저희 일이니까 해야죠뭐 ㅠ
고생 많으시겠네요
저희는 고객사에서 개발자가 출장가면
PC를 봐달라고 해서 고역입니다.
대기업 직원들 PC 더럽게 못합니다 진짜
전산업무를 하다보면
벼러별 사람을 다 만납니다.
가르쳐도 안되는사람이 분명있지요
어딜가나 구멍이 있고 멍청이가 있습니다.
다른데 가도 있으니
잘 참고 가르쳐주세요 ㅎㅎ
IT의 숙명입니다.
모르는 건 가르쳐 줄수있죠~
같은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물어 오는게 골치 아픈 거지~
나이 많고 직급은 낮지만 타 부서의 부서장(그 부서에서 가장 직급이 높은)인 여직원이 있는데...
자기 담당 업무인데도 실컷 가르쳐 줘도 돌아 서고 나면 처음 듣는 것처럼 질문을 하는 직원이 있어 골칫덩이네요.
전산실에만 민폐끼치는게 아니라 여러 부서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인데... 참...ㅎㅎㅎ
전화 받으면 짜증 부터 나는~ㅎㅎㅎ
사내 대부분 직원들이 불평하고 있어도 오너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 보니...
어쩌겠어요~ 쌀~쌀~ 달래가면서 그러려니 하면서 한번 가르쳐 주고, 담에 또 똑같이 가르쳐 주고~ㅎㅎㅎ
IT가 PC 교육센터는 아니니까 기본적인 OA는 지원하지 않는다공 쎄게 말씀하스는수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