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교체시 윈도우 인증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작은 회사에 새로 전산직으로 입사한 직원입니다.

요즘 pc를 포맷하거나 부품을 바꿔주는 일이 많은데 궁금한게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요즘 하드디스크에서 ssd로 교체해 주는 작업을 진행중인데 특정 부서는 업무상 컴퓨터를 계속 사용해야 해서 제 자리에서 윈도우랑 프로그램들을 깔아준다음 바꿔줄 컴퓨터로 가서 ssd만 재빨리 교체해주고 메인보드랑 기타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후딱 잡아주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브랜드 컴퓨터 ssd 교체 작업할때 윈도우 키가 oem인데도 하드웨어가 다른 제 pc에서 oem라이선스키를 입력하고 30일내로 정품인증 받으란 메시지를 브랜드 컴퓨터쪽에서 전화로 인증번호를 주고받아서 인증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하드웨어 변경시 직원하고 통화해서 뭘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그냥 인증번호만 입력하고 받는 방식으로도 디네요) 지금까지 별 문제 없어서 이방식을 사용중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인증이 가능하면 oem도 컴퓨터를 완전히 교체해 버려도 기존 pc 본체에 윈도우 로고를 떼서 옮겨버리고 정품인증은 전화인증으로 날치기로 하는 불법적인 방법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재 ssd를 교체하는 방법중 뭔가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oem시디키를 사용중인데 제 피씨에서 윈도우를 깐 후 바꿔줄 컴퓨터에 가서 전화인증으로 쉽게 인증이 되는데 이 경우에 하드웨어 변경으로 골치아파야 하는데 너무 쉽게 인증이 됩니다.

2. 위의 경우가 아닌 메인보드나 램 그래픽카드 등(cpu는안해봤네요)을 교체하여도 전화로 정품인증이 너무 쉽게 되는데 제가 잘못된 인증방식을 사용중인지 궁금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전화인증 받을 때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