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휴가철이네요
먼저 모두들 행복한 여름휴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속칭 1인 전산으로서
1주일간의 여름휴가가 겁나기도 하네요
작년 여름휴가때에는 휴가지 근처 PC방에서 원격으로 장애처리하느라
반나절 정도가 날아가버리기도 했구요 ㅜ
혼자서 IT 관리하시는 1인 전산 분들
혹시 휴가 대비책 같은거 있으신가요?
노하우 좀 (굽실굽실)
2016-07-21(목) 06:49:01에 작성 되었습니다. 2016-08-05(금) 04:35:08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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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전산 직원이 여럿있어도 고사는 지내고 휴가 가는거 같네요~ ㅎㅎ
![enter image description here][1]
[1]: https://scontent.xx.fbcdn.net/v/t1.0-0/s480x480/1929972_753239344809571_2105221631230841_n.jpg?oh=8b710ce789e0de4fe2d267e9de264be6&oe=58157A97
담주 부터 휴가라서 오늘 서버 점검 및 사무실 순회 AS 중입니다
휴가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해주다보면 계속 요청오지용 진짜 크리티컬한거 아니면 무시하고 복귀후에 처리해여 ㅎㅎㅎ
IT 운영에는 대체인력 또는 업무 인력 공백을 매워줄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평소에는 문제없던 서버도 휴가때 꼭 장애가 나고 전산팀 찾는 직원도 휴가때면 더 많아지는 ㅜㅜ 전화를 안받을 수도 없고ㅜㅜ
egg + 노트북 + 원격툴 이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을것 같네요
그냥 아무일 없기를 빌면서 떠나죠
1인 전산쟁이입니다. 휴가시 할수없이 노트북 가져갑니다. 문제생기면 휴대폰 핫스팟키고 원격으로 접속해서 해결해줍니다. 근데 출장이나 휴가나 늘그러네요. 윗분처럼 고사를 지내고 가야하나....
전... 1인전산으로 근무시 휴가를 가본적이 없네요.
겨우겨우 대직이 가능한 상황이 생겨 휴가신청하고
휴가 전일까지 가이드라인, 오전 점검 내역, 오후 점검 내역
문제시 담당 엔지니어 가이드라인 까지 구성을 친절히
개요도를 그려서 문서파일로 드리고 갔는데...
휴가 당일날... 오전에만 전화 70통 받고 바로 복귀했지요...
간단한 작업으로 바로 복구 했지만, 역시 1인전산은 힘듭니다.ㅜㅜ
서버 앞에서 간단하게 고사를 지내시고 맘편히 휴가출발 ![enter image description here][1]
[1]: http://www.densepixels.com/wp-content/uploads/2016/01/aXbvoG6_460s.jpg
guest | 8년 이하 전
ㅋㅋㅋㅋㅋㅋ
guest | 8년 이하 전
아니 이건....ㅋㅋㅋㅋㅋㅋ
guest | 8년 이하 전
ㅎㅎㅎㅎㅎㅎㅎ
guest | 8년 이하 전
돼지머리가 빠졌네요. ㅋㅋ
danis78 | 8년 이하 전
아무것도 올리지도 않고 빌기만 하고 정성이 부족하네요 ㅋㅋㅋㅋㅋ
guest | 7년 이상 전
옷은 왜 벗은걸까여??
총무 부서 같은 타부서에서 전산을 조금 아는 직원을 지정해두고 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컴퓨터 문제 장애 발생시 교체할 수 있는 대체 컴퓨터도 준비해 두고, 컴퓨터 문제로 처리되지 않으면 어디에 있는 컴퓨터로 교체해 줘라는 식으로...
급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에 대해서 원격으로 확인해서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정도는 준비해 두어야 할 것 같고요.
그외 급한 네트워크, 서버 등의 문제라면 휴가를 취소하고라도 업무에 복귀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똘똘한 부사수 하나 들이셔야겠네요 저흰 팀이 두명이라 휴가기간이 겹치지만 않으면 맘편한 휴가가 가능합니다^^
사전에 관련 업체 연락처 리스트 프린트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으시고 문제 있으면 연락 하라고 하시면 될 듯 한데요?
그리고 떠나시기전 사전 점검 하시고요.
그리고 차후엔 원격관리 솔루션을 일부 장비에 도입, 운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니면 KVM 스위치중 IP 지원 되는 모델이 있습니다. 앱도 있고요..
국내는 패드류로 직접 접속 아니면 테더링, 해외는 일정액 데이타 로밍 하시니
원격 관리 하셔도 되고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이중화, 안정화가 답이겠죠.
2명 이상 되어도 연락 오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저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1인 전산인이지만 그냥 차장님에게 얘기 해서
휴가 갔다 와요 ㅋㅋㅋㅋㅋ
저 없다고 회사가 안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설마 1주일동안 서버가 갑자기 다운된다 던지
아님 네트워크 망이 마비가 된다 던지 하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차장님에게 가끔씩 때로는 자주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조과장 뭐가 안되는데?
이게 안되는데 무슨 문제이지
이런식으로..... ㅠ,ㅠ,;; 그런다고 원격으로 봐주고 그런 건 없었습니다.
항상 통화할때에 전화를 좀 늦게 받아서 아 차장님 제가 지금 어디 지방에
놀러와 있어서 전화 늦게 받았습니다. 라고 하지요
암튼, 그냥 저는 아무생각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갔다 옵니다. ㅋㅋㅋㅋㅋ
guest | 8년 이하 전
대범하시네요 ^^
danis78 | 8년 이하 전
그냥 제가 스트레스 좀 더 덜받고 오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거죠
혼자서 일 시키면서 휴가 제대로 못 가게 하면 제가 이 회사에 오래 못 다니죠
상사가 스트레스 주는 업무나 일을 시켜도 버틸 수 있는 건 그만큼 내가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건 누리고 할 수 있게 해주니깐 버틸 수 있는 거죠
생각해보세요 밑에 직원을 아주 닥달하고 휴가 가는데 자꾸 연락하고
귀찮게 하면 그 직원이 버틸 수 있을까요 그런 걸 얘기하는 거죠.
물론, 내가 없어도 회사가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게 우선이겠죠.
예전에 미친척하고.. 2주간 유럽여행 다녀온적 있었습니다..^^
0. 제일먼저는... 휴가간다고 떠별려놓았습니다. 언제부터 휴가가니깐 그기간 없다고 .. 공지도 했고..^^..
1. 서버에 대해서는 서버유지보수 업체를 통해서 해결했고..
2. PC수리에 대해서는.. 장애나면 무조건 관련업체(저희랑 관계맺은 업체)쪽으로 연락하라고 해놓았습니다.
3. 대체 컴퓨터를 몇대 마련해놓아서.. 고장나면 가져다 쓰라고 했네요..
그외적으로 문제발생하면 문자달라고 하고... 처리했는데..
처음에는 자주 연락오다가.. 나중에는 거의 연락이 안오고했습니다..^^;; 왠지 안오니 불안했던 기억도...ㅎㅎㅎ
휴가 잘다녀오세요~
guest | 8년 이하 전
우와~그정도면 나름 준비가 철저하셨네요 저도 이번엔 대체 PC 좀 준비해 놔봐야 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