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생명주기 EOS라는게 있는데 End of Sales 판매종료, End of Service 유지보수 종료 등등
이런거 대비해서 장비교체를 하려고 하면
참 어렵네요... IT 회사(개발) 임에도 제일 위에분 마인드가 경영인지라..
설득하기도 많이 어렵네요..어쩜 좋을까요...ㅜ
2016-03-08(화) 12:56:37에 작성 되었습니다. 2016-04-20(수) 05:43:23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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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에휴....
순간 우리회사 이야기인가?? 했습니당 저희도 IT개발사....IT 기업에 전산직 업무가 편하다는건 근거없는 낭설~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마인드가 기업인이면 다행이죠.
장사꾼 마인드면 되기만 하면 끝까지 써...
저희도 항상 기안으로 작성하고 기록물을 남깁니다. 차후에 책임 전가를 피하기 위해 ㅠㅠ
유지보수 단종된 제품 쓰다가 개피본적 있는데 그 이후로는 윗분이 저보다 더 유지보수계약을 저보다 더 챙기심 ㅋㅋㅋ
공감 또 공감하고 갑요 ㅠ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예상되는 피해, 특히 시스템 중단 시간 쪽으로 접근하니 그나마 말이통하는 경우도 있었네요
윗분들의 인식개선을 위해서 평소에 IT를 주제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시는것 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전산팀장 또는 실장님의 몫이죠
이건 뭐 IT기업 내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마도 정도의 차이지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의 문제입니다.
설득이 어렵다면 보다 더 설득력있게 자료를 준비해야겠지요.
EOS후 투자가 없으면 어떤 문제가 예상되는지를 상세하게 준비하여 제시해야합니다.
타사피해사례등을 첨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비스 종료? 근데 지금은 문제없잖아?
한번 제대로 디어 보면 인식이 싹 바뀌던데요 ㅎㅎㅎㅎ
마인드보다는 위엣분 바뀌는게 더 빠름...쿨럭;;;
IT 회사면 IT로 먹고 살텐데 넘하는군여~
비용 지출에 대한 결정은 위에서 하는것이죠, 다만 그로인한 책임도 위에서 질 수 있도록 약간의 정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위 경쟁 업체의 현황 자료, 하지 않았을 경우에 어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등등의 자료를 제시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CIO가 없는 중소기업 전산실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전산관련으로 책정하는 예산에는 매우 아끼는 편이죠... 그리고 나서 문제 생기면 떠넘기기...
전산팀장님들의 고충은 계획해서 보고 올려도 전산쪽은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거... 이게 현실이죠...
그러므로 브람스님 말처럼 문서로 남기는게 가장 좋은 답인거 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wansoo | 약 8년 전
ㅎㅎㅎ 브람 스님은 어느 절에 계시는 분인가 한참을 생각했네요~ㅎㅎㅎ
guest | 약 8년 전
브람사 주지스님이요 ㅋ
저도 늘 겪는 고민입니다. IT에 대한 투자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윗분들은 IT인프라에 대해서 잘 모르시니 비용에 정말 민감하게 반응하시죠 (법인차나 사옥에는 눈먼돈이 펑펑 들어가도 신경도 않쓰시면서) 저는 기안같은 문서상으로 계속 기록을 남기는 편입니다 - 이거 교체가 필요하다, 나중에 이런 문제가 생길수 있다 나는 충분히 예상하고 너한테 보고했지만 않하는건 니 책임이니 나중에 나한테 뭐라 하지마라 - 이런내용을 매우 논리적이고 예의 바르게 문서로 남겨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