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0명 규모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전산직원입니다.
전산직은 저 혼자 하고 있고 다닌지 이제 3년차입니다.
이번에 회사를 새로 지어서 이전을 하게 되었는데 네트워크 구성을 혼자 할수가 없어서 업체에 컨설팅을 받고 이전공사를 맡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 대표님이 전산담당자인 제가 다 하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하시는데 왜 업체와 해야하는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업체만 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하시네요 ㅎㅎ
결국 이건 제가 못한다는걸 보고서로 써오라는거 밖에 안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표님께 설명을 어떻식으로 하는게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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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굳이 컨설팅까진 뭐하고
시스코든 아루바든 업체 장비는 써야하기에 장비견적 받으면서 어떻게 하면좋은지 물어보면
간단한 구성도는 업체에서 해줘요
무선 + 유선 + 방화벽 기본이고
그외 회사에서 필요한 보안이 필요하면 추가금 들어가고
70명이 사용하는데 iptime 공유기 쓰진 않으실거잖아요
저희 대표님도 한 꼰대력 하시는 편이긴 한데... 여긴 더 심하군요
막말로 '네트워크 공사도 니가 다 알아서 해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장비를 어떤걸 쓸지 구성은 어떻게 할지 정도는 생각해볼수 있어도
전문 업체에 자문을 구하는게 당연히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ㅋㅋ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냥 트집잡아 잔소리 하려는것 같아요.
이런거 맡기려고 담당자 뽑아놨더니 할줄 아는게 뭐냐며..
어으..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나네요
70명 규모의 회사 네트웤 구성이 1개 층을 사용해도, 2개층 3개층을 사용한다고 해도 컨설팅을 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유사 많은 네트웤 작업을 했던 업체라면 요구사항 듣고, 사무실 한번 쭈욱 둘러보면 견적 나올 것입니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내용만으로 어려워 보이니, 컨설팅 받는다 생각하고 경험 많은 업체를 몇 개 선정해서 미팅을 해보세요.
사전에 요구하는 구성이나 확장성 등을 고려해서 간단하게 나마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돌 것입니다. 말로 하는 것도다 ...그리고 나중에 구성도 등은 산출물로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부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버 구성도 - 네트워크 구성도- 그외 장비 리스트가 있다면
이전에 따른 백업 구상과 to -be 회사에 변경될 설치 및 복원
부분이 혼자 할수 없다는걸 리스트별 정리하여 보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전 시 문제 생길때 누가 원복 해줄겁니다.
혼자 감당하기에 리스크가 큽니다.
대표님을 잘 설득하셔서 이전에 따룬 리스클 부분을 잘 부각시키세요
컨설팅 = 근거 만들기용 또는 외부에 보여주기용이라는 인식이
대표님에게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도 비슷한 관점이 있거든요. ^^;;;)
결국 요구사항은 현업 사용자들이 제일 잘 알고
회사의 시스템은 운영자 (전산 담당자)가 제일 잘 알기 마련인데
운영자가 회사시스템에 대한 본인의 큰 그림이 없는 상태에서
외부 컨설팅 받아봐야 듣기 좋은 소리 이쁘게 써주는게 대다수이고
반대로 큰 그림을 그려두었다면 컨설팅이 아닌 네트웍업체 여러 곳에서 제안받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면 전체 그림이 완성되기 마련입니다.
70인 규모 사업장에서 1명이 3년간 별탈없이 전산운영을 했다면
복잡한 네트웍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추측되고
그정도면 네트웍공사업체 2~3곳의 이야기만 들어도
전체 구성도 그리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결론은
글쓴분이 업체 제안을 받아 정리하면 될 상황인데
괜히 컨설팅이라는 단어를 써서 대표님 삔또가 나간거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근무하기 위해선 인프라 구성을 해야 됩니다.
그런 인프라 네트워크 구성자체를 혼자한다??? 외부 컨설팅없이...
그럼 그 회사 대표는 그냥 가정집 공유기를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럼 그냥 가정용 인터넷 하나 신청하시고
공유기 연결하신뒤에 wifi로 업무볼수 있게 구성하시고,
직원들 업무 안되게 해주면 대표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런 대표는 한번 욕 뒤지게 먹어봐야 됩니다.
3군대 정도의 업체의 제안서를 받아 이를 토대로 기안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의 경비 대비 안정성 촤대화 장점을 부각 하는 방향으로
일부 대표나 영업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 전혀 이해도 못하면서 왜 못하냐고 하는 그런식의
대응이 오면 정말 난감하기도 하고... 대응하기도 싫어지죠....
가끔은 "니가 해봐~~" 하고 사표를 던져 버리고 싶을때도 많은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어쩌겠어요... 을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자신을 어필 하면서 비용도 줄이는 방안으로
가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대표의 입장은 비용을 줄이는 것일테고, 담당자 입장에서는 잘 구성해서 문제 없는 것을
바라는 거구요....
자세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어떤 부분은 1인이 기획하기에 어렵다는 내용을 쓰면서,
다른 부분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넣어야 먹힐 듯 싶습니다.
힘내세요~~~~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대표는 it담당이 충분히 할수 있는데 괜한 지출 한다는 생각인듯하고요.
최대한 설득할 수 있게 보고서 잘 쓰셔야 합니다.
팁으로 네트워크 중단시 업무피해상황, 해킹시 업무피해상황에 대해서 극단적인 예시를 넣는 것도 방법이구요.
구체적인 컨설팅+구축이 필요하시면 솔루션 상담실에서 제안 받아 보세요
규모에 문제도 고려는 해야하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한 층 정도는 컨설팅 까지는 필요 없을 수도 있어요,
사옥 이전의 범위가 사옥을 짓거나 몇 층을 사용하는거면 네트워크의 구성이 중요한 업직종이라면 받고
진행하는 게 안전하죠 ~
큰 규모가 아니라고 하면, 컨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네트워크 괜찮은 업체를 선정하셔서
전반적인 구축 단위의 논의를 해가시면서 진행하는 수준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안인증, 사내 서버실에서 서비스 운영 중 등 중요도가 높은 경우는 사유를 잘 설명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구축을 해보면 담당자분께 도움이 되지만 어쨌든 업무 상 관리/운영과 구축을 같은 업무로 볼 수는
없으니까 잘 어필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규모를 봐선 굳이 컨설팅까지 받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현재 유지보수 업체 있으면 제안서 요청하시고 없으시면
네트워크 전문 업체에 제안서 요청해서 업체 엔지니어와 영업담당자와 미팅 가지세요.
현 네트워크에서 장비 업그레이드 약간식만 해도 될 듯 합니디만..
별도 서비스 추가 되지 않는다면..
전산 혼자서 다 할수 있을꺼라는 .. 참으로.. 전기만 들어가면.. IT 찾는 분위기가 아닐까요.ㅎㅎ
대략적인 그림은 그릴수 있지만..
특히 보안, performance 등을 고려한 디자인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는 점.. 글고 그것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돈을 들여 구성을 바꾸거나 해킹등에 대응이 어렵다는 점 강조하면 될것 같습니다.
내용이 많이 생략되어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장비들이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는 전산직을 3년이상 했다면 회사 내에서 가장 잘 알고 계실거구요.
그걸 기반으로 어떻게 구성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결국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공사를 해야 할거고, 그에 따라 업체에게 맡기는데 있어서 업체에게 시공과 관련한 비용만 최대한 쓰고 싶은데, 설계부터 제반사항까지 돈을 더 들여야 하는게 맞냐는게 대표자님의 질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옥 이전에 따라 층간의 네트워크 구성은 어떻게 할거고, 장비는 무엇을 쓸 것이고, 라인은 어떻게 포설할것인지 등에 대한 내용이 정리가 필요하죠.
어차피 대표자님도 혼자서 못한다는거 다 알고 있을겁니다. 상황에 따라 정말 비용을 아끼고자 한다면 회사 내 다른 인원들하고 같이 포설하는 형태로 가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에야 적정한 비용을 주고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겁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내용도 있어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이만큼, 혼자서 이만큼은 할수가 없으니 돈을 이정도 써야 할거라는 내용. 그리고 그에 따라 들어갈 케이블이나 기타 재료와 장비비용으로 개략적인 내용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대표자님 판단에 따라가게 되는거죠.
전산은 혼자서 하기 힘듭니다.~더군다나 네트워크를 잘알지 못한다면 더욱이요~~네트워크 구성도를 한번 작성한다음 여기에 올려서 조언을 구해보세요
오너가 능력 있는 직원을 원한다면...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도록해 주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능력이 없는데, 괜한 자존심 내세우며 능력 있는 것 처럼 한다거나 다른 직원을 채용하기 힘들게 물밑 방해 작업을 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더 비참해 지는 게 아닐까 싶고요.
냉정하게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려 주고, 이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을 수 있도록 해 주거나...
나는 이정도 능력 밖에 안되기 때문에 내 능력 이상의 업무는 외부 업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가능한 구체적이고 정확학게 알려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자가 이미 색안경을 끼고 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구체적인 것들을 냉철하게 보여주고,
나머지는 겸허하게 받아 들이는게 좋아 보이네요.
aalak | 14일 전
저의 능력을 떠나서 전산담당자 혼자서 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이걸 왜 제가 평가절하 당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잘 이해를 시킬지 모르겠네요.
wansoo | 14일 전
이런 내용까지는 직접할 수 있지만, 이런 내용 밖의 내용은 능력 부족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내용이나...
컨설팅을 받지 않고 부족한 실력으로 진행할 경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등을 보고서에 적어서 제출해야 할 걸로 보이네요.
wansoo | 14일 전
인원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컨설팅이 아니라 지원 인력을 요청하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거래하는 네트워크 업체가 있다면...
굳이 컨설팅을 안 받더라도 네트워크 업체로 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 싶은데...
같은 말이라도 표현을 잘못해서 보고를 한 게 아닐까 하는 추정이 느껴지네요.
aalak | 14일 전
네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대표님이 꼰대네요
컨설팅비라고 하면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높으신분들이 많죠
그럴땐 공사비에 컨설팅비를 녹여서 회사에는 공사비만 나가는걸로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aalak | 14일 전
이미 말을 해버려서 이거에 꽂힌것 같습니다. 결국엔 보고서를 무조건 써야하네요.. 잘써도 문제고 안써도 문제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