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시스템 엔지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IT 분야에서 일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어 질문을 올립니다.




2017년 12월에 부산의 한 스타트업 기업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 후 2년 4개월 가량 근무 후 퇴사 하였습니다.


그 이후는 프리랜서 처럼 아는 회사 대표님께 일을 받아 시스템 엔지니어 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선임이 없어 혼자 일을 맡아 하였으며, 그로 인해 경력에 비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회사에 근무 하면서 주로 하였던 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aws 아키텍쳐 구성 및 인프라 구축


2. 서버 구성 및 유지 관리


OS : Centos 7, Ubuntu 16.04 Service : Web, Was. DB(nginx, tomcat, webtob, jeus, mariadb를 운영)


3. 가상화폐 서버 관리


4. 그 외 전산 업무


이번 11월 중순에 이직을 하였고 하는 업무는 고객사 서버 점검 유지 보수,


그리고 어느 기업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주는 솔루션 아키텍터 업무로 입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던 서버 점검 유지보수가 아닌 웹사이트가 잘 작동하는 지에 대한 점검 정도였고


솔루션 아키텍터의 업무는 이전 회사와 동일하게 사수가 없이 혼자 학습하여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aws보다 기능도 부족하고 간소화되어 있어 어렵지는 않았지만


이전 회사에서 저는 제가 하고있는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느끼고 성장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를 알기에 전 더욱 저를 가르쳐 줄수 있고 제가 더욱 성장하는 곳으로 가고싶었습니다.


거의 3년이라는 시간동안 경력을 쌓았지만 아직 어리광 부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욱 늦어지기 전에 여기서 그만하고 제 조력자가 되어 줄 수 있는 멘토가 있는곳으로 떠나는것이 맞는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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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wansoo
  0 추천 | 3년 이상 전

세상에 절대적인 답이 있을까요..?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답은 있겠지만... 그 답은 문턱도 높고 좁아서 쉽게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우선적으로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둘러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한번에 너무 높은 목표를 선정하기 보다는 자신이 도전해서 넘을 수 있는 작은 목표 부터 세우고 도전해서 하나씩 뛰어 넘으며 앞으로 나가는게 가장 안정적이면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사수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 사수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겠고요.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좋은 것이 될수도 있고 나쁜것이 될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미 다양한 일을 경험하셨네요.

AWS에다 다양한 서버, 남들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가상화폐 서버까지...

지금 쌓은 경력에 조금씩 보충해 가면서 실력을 쌓아 나간다면 높은 몸값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0copine | 3년 이상 전

귀한시간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지만 첫 직장부터 지금까지 선임자가 없었던터라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 남들이 보기에 얕은 지식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이 또한 제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죠...

선배님의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3년 이상 전
공공기관도 향후 AWS로 전환 된다고 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보다 AWS로 계속 가는게 좋아보이구요 아니면 vmware 나 hci를 추천합니다.

c0copine | 3년 이상 전

귀한시간에 답변주신거 감사합니다!

현재 vmware 가상화 솔루션 업체에 면접제의가 들어온 상태입니다.


가상화 솔루션에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aws를 좀 더 공부하여 파트너사에 입사하는게 좋알까요 ?


양성환 | 3년 이상 전

공공은 못합니다. 

법으로 제한 걸려 있습니다.

100% 제한은 아니지만, 공공의 경우 공공클라우드중 외산은 못들어갑니다. 

Genghis Khan | 3년 이상 전

공공 내년부터 할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공공쪽 지인이....

Genghis Khan | 3년 이상 전

aws를 좀 더. 배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deerokgo
  0 추천 | 3년 이상 전

클라우드 아키텍트로 전환해보시는 것 추천 합니다.

지금도 클라우드가 많이 사용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클라우드의 사용률이 늘어날 듯 합니다.

aws에 대한 경험이 있으시니 어렵지는 않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c0copine | 3년 이상 전

귀한 시간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도 클라우트 아키텍트로 입사를 하였지만,

인원이 저 혼자이기에 학습에 어려움이 많을것 같아 글남겼습니다.

aws 파트너사로 입사하여 선임이 있는곳이 좋을까요..아니면 여기서 혼자 성장하는 것이 좋을까요..?

양성환 | 3년 이상 전

혼자서 한계가 매우 명확합니다.

가서 배우시고, AWS 에서 하는 교육을 자주갈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AWS에서 교육 많이 합니다.

차바라기
  0 추천 | 3년 이상 전

대세가 클라우드로 가는 추세기에 클라우드 자료를 공부 하시는게 낫을듯합니다.전산실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c0copine | 3년 이상 전

귀한 시간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상화 엔지니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양성환
  0 추천 | 3년 이상 전

클라우드 특히 AWS의 SA 는 배울것이 엄청나게 많고,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파트너 업체로 이직을 추천합니다.

c0copine | 3년 이상 전

귀한시간에 답변주신거 감사합니다!

꼭 AWS SA가 아니더라도 시스템 엔지니어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스템 가상화 엔지니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성환 | 3년 이상 전

가상화도 괜찮은데, 가상화 SE는 결국 구축이 대부분의 업무입니다.

사실 SA도 비슷하지만 얼마나 좋은 회사로 가냐가 관건인 것이지요

c0copine | 3년 이상 전

혹여 SA로 취업을 한다고 하면

서버 운영 경력은 경럭으로 인정을 받나요 ?

양성환 | 3년 이상 전

케바케 지만, 인정해주는 회사로 가시면 됩니다.

c0copine | 3년 이상 전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부산쪽 AWS 파트너사가 있나요?

요즘 SA쪽 사람을 많이 구하는 추세인가요 ?

양성환 | 3년 이상 전

SA는 늘 사람 뽑습니다.

다만 지역의 한계가 명확합니다. 

부산에 별도의 AWS 파트너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