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모던 클라우드 데이 (Oracle Modern Cloud Day) 2019

오라클 입장에서는 이 클라우드의 큰 흐름에서
SAP처럼 클라우드에 자신들의 DB를 효율적으로 올려 사업을 이어가는것과
자신들의 이름으로 클라우드 사업 자체를 하는것이 있을거고
그중에 두번째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클라우드 사업 하는것을 선택했는데..
문제는 고객들이 Oracle에게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오라클을 온프레미스로 쓸때 어떤것을 힘들어 했었는지를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AWS는 없던 시장을 개척했고
AZURE는 윈도우 OS 서버에 라이선스적으로나 개발 환경에 특혜(?)를 주면서 뭔가 고객에게 메리트를 주려하기 때문에
AZURE가 후발주자임에도 MS 기반의 서버라면 AWS보다는 AZURE가 유리하다고 판단할수 있고
윈도우 서버 on-premise를 사용하는 기존사용자들이 잠재 고객일것입니다.
하지만, Oracle on-premise를 사용하는 사용자, 기업중에 과연 얼마나 Oracle Cloud를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영역을 먹고. 다른 영역까지 탐을 내야하는데..
기존 on-premise도 클라우드로 옮기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죠.
당장에 영업이 힘들어하고 엄두도 못내고 있는 현실이구요.
SAP처럼 클라우드에 올리는걸로 가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