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명 규모 회사에 1인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노트북 도난사건이 발생했는데....
출입문에 CCTV를 설치 했는데..
외부인은 없었습니다.
내부인 소행 같습니다.
조치&문의 사항
1. 대표자 보고- 어떻게든 잡아라
2. 경찰에 의뢰하면 잡힐까요? (단서로 랜선 RJ45잭에 지문이 있을것 같습니다.)
3. 이후 대책으로 CCTV를 내부에도 찍히게 하려면 직원들의 동의를 받는게 맞는 걸까요?
기존 CCTV는 출입문 방향과 탕비실, 서버실 찍히게 하고 있었습니다.
4. 저희같은 경우 노트북을 출,퇴근시 개인 서랍에 넣고 시건장치를 하고,
옵션으로 개인 직원 자율에 따라 노트북 시건장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너무 두서없이 쓴글이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많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다른 곳은 어떻게 조치, 예방 하는지 궁금 합니다.
이후 사항에 대해 다른분도 많이 궁금하실거 같습니다.
오후 경찰서에 방문하여 접수해보려 합니다.
진행에 대해 댓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캔싱턴락은 기본으로 하시고 요즘에 아이폰처럼 분실 노트북이 인터넷에 접속되면 지도에 위치표시되고 경고 알람띄우고 PC 잠궈버리는 소프트웨어도 있으니 정 심각한 문제시라면 이런것들도 한번 알아보셔요
글쓴이 입니다.
결론
...
1. 경찰에 신고 -> 진정서 작성 후 경찰에 접수 -> 사건사고사실확인원 소니코리아에 보냄(정품등록 차단)
2. 형사 사내에 방문하고 그냥 갔습니다. 잡기 어렵다고 하네요
3개월이네 진전이 없으면 미결로 남는다고 하네요.
3. 사내에는 동의서 받고 내부에 CCTV설치 할 예정 입니다.
4. 보안담당자로서 정말 경찰서 가고 하는 일이 참 불편하고 부담되네요.
모두 조심하세요
guest | 9년 이하 전
CCTV 설치 하기로 결론 나셨나보네요.
한사람 때문에 여럿 피해보네요.
저희 회사에서는 그런 우려로 인해서 출퇴근시 노트북 다 들고 다닙니다 ㄷㄷ
guest | 9년 이하 전
넘 무식한 방법 아닌가요? ㅜㅜ
노트북 분실한 직원한테 네이놈 중고나라에서 똑같은거 사라고 가이드해 준적 있네여 ㅋㅋㅋ
헐, 경찰을 동원한 지문감식이라면 넘 끔찍할것 같아요..좀 더 가벼운 방법으로 잡아내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도 잘 모르겠네요 잘해결되시길.....
저희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노트북 1대가 분실되어 내부 CCTV를 조회하여 분실한 노트북을 찾았습니다.
들고 나간 직원이 깜빡하고 본인도 기억하지 못한채 빌딩내 까페에 두고 온 사건이었습니다.
사내 CCTV는 애초에 외부침입이나 보안을 위한 CCTV이므로 굳이 직원들의 동의를 구해야 할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입주시에 출입관리 시스템과 함께 통합으로 설치를 한 경우 입니다.
사무실내 도난 사건을 위해 설치 한다기 보다 외부 침입에 대한 보안으로 설치를 한다고 하면 직원들의 반발도 없지 않을까요. 특히 200명이나 되는 사무실이라면 기타 다른 이유로도 CCTV설치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노트북 같은 이동이 가능한 전산장비는 정말 관리하기 까다로워서...도난이나 분실사고는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정말 효율적인 관리 방법은 저도 배우고 싶네요 'ㅠ';
guest | 9년 이하 전
본인이 들고 나가서 까페에 놔두고 잃어버린 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는 말씀??? 정신없는 직원이네요 ㄷㄷㄷㄷ
경찰에 신고해도 잡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ㅠㅜ 비슷하게 신고한적 있는데 경찰도 딱히 방법이 없는지 흐지부지 되었네요 앞으로 캔싱턴락 정도는 지급하셔야 할 듯
노트북 한대 분실로 내부직원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여기는것은 무리수가 있지 않나하네요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고 CCTV를 추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대표이사님이 승인하셔야겠지만요 저희 회사도 일부 노트북이 직급된 직원이 있지만 따로 시건하거나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CCTV 역시 네트워커님처럼 출입구에 한대 뿐이구요
네트워커 | 9년 이하 전
기존에도 유사 분실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넘기기 어려울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guest | 9년 이하 전
아 댓글 달고 보니 처음이 아니신가 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