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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비 교체 관련 보고서 어떻게들 작성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도 다 남겨보네요 ㅎ



교체 관련 검토 보고서를 만들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윗 분들 입맛에 맞게 쓰기가 참 까다롭네요 ㅠ



노후된 Network 장비 교체


: 대부분 10년 넘은 장비라 이건 교체가 시급한데 비용 때문에 어떻게 해야 통과가 될지...


최근 장애빈도가 높아지는 수치들은 있지만,


그 돈 들여 교체 했을 때 뭐가 좋아지냐? 에 답을 못 찾아서...



혹시 비슷한 고민 하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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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전산초보임니다
  0 추천 | 8년 이상 전

문제 한번 터져서 사고 일어난 뒤에는 교체가 잘되더군요 ㅠㅠ

guest
  0 추천 | 8년 이상 전

곧 대규모 스위치 교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남일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지네요..

일단 저도 아직 기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현 장비가 워낙 오래되었다보니,

보안취약점 이슈, 장애빈도 상승(수치화), 이중화구성 등의 부재로 인한 신규구축 등등을

사유로 적으려고 하네요.

그래도 그거 그냥 계속써도되는거 아니야? 라고 물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요즘같은 시절에는 보안이슈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10milesback | 8년 이상 전

수치화해서 보고하라고 하면 짜증이죠 근데도 안해주면 더 짜증이구요 잘 처리되시길 ^^

guest
  0 추천 | 8년 이상 전

교체 기안 올릴때는 더이상 유지보수 안되고 부품도 단종되어 수리안된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받아서 기안에 첨부해버리는데 나름대로 방법인듯

guest
  0 추천 | 9년 이하 전

내부 규정상으로는 감가상각 기준에 따라 잔존가액이 0원이되면 보고서를 올리고 교체가 가능하기는 한데 작동에 문제없고 유지보수도 가능한 환경이라면 우선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9년 이하 전

제 경우에는 제품 EOS가 뜨거나 제조사가 망하거나 해서 더이상 유지보수 안되는 경우, 심각한 고장으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외에는 아무리 보고서를 잘써도 소용없네요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가장 천상의 Infra는 Spec을 위주로 하기 보단 유지관리가 편한 장비를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PC는 삼성껄로, Network 장비는 Cisco나 3.com(HP)껄로 가시는게 가장 유지 관리하기 편하십니다.

Dell이나 HP는 보증기간 지나면 수리비 폭탄 맞습니다.

호환성도 삼성께 좋습니다.
(수백대의 삼성 PC를 만져 본 경험)

물론 삼성제품이 가성비는 떨어지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PC가 고장이 나도 외근 기사나 어느 지역에 가도 있는 서비스 센터 인프라는 무시를 못 합니다.

더군다나 삼성은 알고 계시겠지만 복원 솔루션이 있고 사용자에 입맛에 맞게 OS를 Setting하고 복원 이미지를 Back up을 할 수 있어서 유지 관리에 정말 편리 합니다.

물론 제가 작성을 한 기준은 관공서를 기준을 하였을 때 이야기 입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솔직히 네트워크장비 교체 문제로 윗사람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노후화에 따르는 장애 빈도, 사례 등을 잘 기억하셨다가 보고서에
최대한 많이 적으세요. 이미 노후화 장애가 슬슬 나타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IT사고의 징후입니다.

저희는 최대한 A/S가 수월한지를 초첨으로 봅니다.
아무래도 A/S는 삼성이나 LG겠죠..
예전에 IBM제품 몇개 썼었는데 A/S도 많이 없고 몇일씩 걸려서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돈 들더라도 A/S기준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guest
  0 추천 | 약 9년 전

네트워크 장비를 어떻게 교체할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재해 대비에 대한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어떠한 시스템(예를 들어 허브 1개)이 고장이 났을 때

1. 현재 상태에서 장비 수급 후 복원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가
2. 그 시간 동안 낭비되는 인력이 몇명인가.
3. 그 인력의 인건비는 얼마인가.

에 따라 계산해보면 예를 들어 20만원 짜리 허브 1개가 고장나서 장비를
구매 후 퀵으로 조달하여 복원하는데 1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노는 인력이
40명이다라고 하면

장애 시, 낭비되는 금액은 40명 X 시간당 임금 대략 1.5만원 = 60만원 입니다.

즉, 20만원 투자를 하여 허브를 예비로 1개 구매해 둘 경우 장애 발생 시
10분안에 즉시 교체하여 40만원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백본 장비라면 물려있는 하위 노드가 예를 들어 200개다.
특히 서버쪽이 연관이 되어 있고 설정 등의 백업이 전혀 안되어 있다라고 하면
장애 시 예를 들어 장비 조달 후 설정 백업 없이 새로 설정하여 복원하는데
2시간 걸린다고 가정하면 낭비되는 금액은
2시간 X 200명 X 1.5 = 600만원 입니다.
백본 장비가 200만원짜리다 하면 하나 여유 있게 구매하거나
무중단을 고려해 볼만도 하지요.

이러한 방식으로 장애 대비에 필요한 금액과
장애 발생 시 예상되는 피해를 산정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자 PC는 Workstation, 일반 비지니스PC 등
HP, IBM, DELL 정보의 삼파전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시장에서는 DELL 쪽이 싼건 사실입니다.

저희는 HP쪽을 쭉 씁니다만, 가격이 얼마 차이나냐보다
장애 시 얼마나 빨리 잘 처리해주냐에 저희는 촛점을 맞췄는데
아무래도 HP 쪽이 DELL 이나 IBM 보다는 좋았습니다.

guest | 약 9년 전

안 그래도 네트워크 장비 장애시 손실을 수치화 하라고 하시던데 저 낭비되는 금액 계산을 활용해야겠네요 ㅎ (현재 장비들 단종으로 파트 구하기나 수리가 거의 안 돼서 돌려막기 중입니다 ㅠ)
여긴 쭉 Dell을 써 오고 있어서, 근처에 전에 있던 곳에선 HP 였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HP/Dell 장애대응은 고만고만 하드라구요ㅎ 댓글 감사합니다.

guest | 약 9년 전

전산 장비는 고정 자산으로 기업에서 감가상각을 해야 하는 물건입니다. 천년만년 쓸 수 있는 장비가 아니지요.
수리를 요할 경우 수리 시간 동안 대체 장비를 투입하는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수리가 불능일 경우 폐기 수순을 밟고요. 수리비가 신규 구매 비용보다 비쌀 경우도 교체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고정 자산은 몇년 사용할 것인가를 처음 기안할 때부터 정해야 맞습니다.
즉, PC 1대를 구입한다 하면 3년간 제조사 워렌티를 이용하고 3년간 연장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하면 최대 6년 사용을 기준으로 기안하고 6년차 사용연도가 도래하면 다음 년도 예산에 해당 장비의 교체 예산을 기획하여 입안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로 계획성 있게 고정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회사에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wansoo
  0 추천 | 약 9년 전

네트워크 장비도 그렇고, PC도 그렇고...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그냥 쭉~ 사용합니다~ㅎ

고장날때 마다 하나씩...

고장나서 사용 못한다는데, 구매 안해주고 어떻게 할려구요~ㅎㅎ

PC 메이커는 장기간 Dell 중심으로 사용해 봤는데,

관리 면에서 Dell이 가장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부품 호환성도 그렇고, Window 설치 CD와 Driver CD도 반드시 딸려오고,

잔 고장 없이 견고하기도 하고~

드라이버 같은 공구 없이도 본체를 쉽게 분해할 수 있어서 좋고~

그런데, 최근에 나온 Dell PC 모델들의

Power Supply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제품과 호환 되지 않아서

이젠 다른 메이커로 바꿀때가 된게 아닌가하는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한번씩 다른 제품도 사용해 보시고, 장단점을 직접 느껴 보시는 것도

나쁠건 없지 않을 까요~

guest | 약 9년 전

PC 경우엔 특별한 이슈 없고 Dell에 만족하며 사용중이며 굳이 바꿀 이유가 없지만,
위에서 검토 푸시가 내려왔는데 어떻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그냥 비켜 갈까 하고 고민 중입니다 ㅠ

네트워크 장비야 10년 이상 노후 되어 장애빈도도 높고 교체를 해야 하는데,
적은 비용이 아니기 땜에 어떻게 설득해야 승인 받아 교체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중이구요 ㅠ

댓글 감사합니다.

wansoo | 약 9년 전

위에서 바꿔라 했다면, 보고서 만드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성능문제, 노화 문제 두가지만 가지고도 강조해서 기술해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옛날 장비라서 전체적인 트래픽을 충분히 소화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교체해야되고, 노화되어 언제 고장 날지 모른다는 내용을 강조해서 기술하면 될 거 같은데요. 사실 장비 고장 문제라면 긴급 대체할 여분 장비 1~2대 구비해 둔다면 해결될 문제이긴 하지요. 긴급 대체할 장비만 확보해 둔다면 고장날때 마다 조금 조금씩 업그레이드 시켜 간다는 생각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